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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세계평화문화 대축전·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통합추진... 대표 호국축제로 발돋움!경상북도는 10월 13일 칠곡 생태공원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재욱 칠곡군수, 신희현 제2작전사령관, 주한미군 관계자, 참전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을 개최했다. 이번에 열 번째를 맞이하는 문화대축전은 “칠곡 일상의 평화, 그 소중한 발견”이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린다. 특히, ‘제14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국방부, 제2작전사령부 주관)’와 통합 추진해 대한민국 호국 문화 대표 축제로써 더욱 자리매김하게 됐다. 낙동강 전투 희생자에 대한 헌신을 기억하고, 美 참전용사와 함께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상호 우호를 다지며, 첨단 전투장비 체험 등을 통해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는 군(軍)의 친숙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등 그 효과는 더욱 배가 되었다. 아울러, 조국을 위해 자신을 불살랐던 국군장병과 머나먼 타국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한 22개국 200여만 명 UN군의 숭고한 희생에 존경과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갖고, 이번 행사를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행사 첫째 날인 13일 개막식에서는 호국평화원정대 및 참전용사 입장, 개회선언, 주제뮤지컬, UN평화소년소녀합창단과 아남카라합창단의 합창공연, 축하공연과 불꽃쇼가 열렸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호국로 걷기 체험, 군(軍) 문화공연,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자전거 대행진, 제8회 어린이 평화동요제, 낙동강 생태콘서트, 블랙이글스 에어쇼, 폐막식과 칠곡 피스 뮤직페스티벌(이날치·노브레인·박정현·다미나믹듀오, YB) 등을 개최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낙동강 방어선 최대의 격전지인 칠곡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호국문화 축제로,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경북도는 호국보훈의 성지로, 최고의 안보정책인 보훈을 통해 국가 안보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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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문화와 예술로 쉽게 풀어낸 농기계 안전교육 실시!경북도는 10월 9일 김천 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농촌지도자,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안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 농기계 안전문화교육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안전의식 부재로 인해 급증하는 농기계 사고를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안전교육으로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끼임 사고, 감김 사고,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지난해 경북도 농기계 안전사고는 총 652건이 발생했으며 사망자 31명 중 86%(27명)가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농사철 고령층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행사는 초보 귀농인 청년 대식이 마을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내용을 담은 마당극(오! 마이대식!), 안전토크 & 노래교실 등 다채롭게 구성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흥미를 유발했다. 공연 후에는 김천소방서 전문소방관이 농기계 사고유형 및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도내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했다. 한편, 경북도는 2019년부터 도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농기계 안전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칠곡, 문경, 경산, 의성 4개 시군 농업인 400명을 대상으로 교육했고, 올해는 김천, 영주, 의성 등 5개 시군 농업인 5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의준 경북도 안전정책과장은 “농기계 사고는 대부분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발생한다. 특히, 우리 도는 농가인구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농기계 안전수칙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대상자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기계 사고뿐만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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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재단, 경상북도 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 개최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은 10월에서 11월까지 2달간‘경상북도 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10월 7일 다채로운 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경상북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개 선정단체가 도내 공공 공연장에서 예술단체의 특화공연을 선보이는 지역 페스티벌이다. 오케스트라, 오페라, 연극, 한국무용, 전통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통해 경북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 신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10월 7일(토) 벨라미치 문화예술 연구소(포항시청 대잠홀)의‘클래식으로 읽는 명작소설 어린왕자’를 시작으로, 10월 13일(금) 경북타악인회(청송문화예술회관)의‘윈드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10월 15일(일) 극단안동(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연극 단절’이 각각 안동, 청송, 포항에서 진행된다. 이어 구미마루오케스트라(구미문화예술회관)의‘영남가인별곡’, 극단 삼산이수(김천시문화회관)의‘연극 할미꽃전설’, 아토무용단(영주문화예술회관)의‘댄스컬 영주사과를 사랑한 백설이와 난쟁이’, 이언화무용단(영천시민회관)의‘포은의 꿈 – 춤을 담다’는 각각 10월 19일(목), 10월 22일(일), 10월 23일(월), 10월 28일(토) 각 지역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11월에는 25일(토) 전통연희컴퍼니 예심(예주문화예술회관)의‘숨비 – 바다’가, 26일(일)은 극단둥지(상주문화회관)의‘연극 행복한 가(家)?’가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지역 간 교류 공연이 포함되어 서로 다른 장르의 상주단체가 서로 다른 지역의 공연장을 찾아가는 무대를 선사한다. 극단 안동(안동)은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벨라미치 문화예술 연구소(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교류 공연을 진행하여 도민들에게 더욱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문화재단 구윤철 대표이사는“이번 페스티벌은 지역의 우수한 전문예술 단체들과 지역 공공 공연장이 협약을 맺어 진행하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북문화재단의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공연예술단체의 공연장 간의 상생협력을 통한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 강화와 공연장 가동률 제고와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2023년에는 시·군 공연장과 협약을 맺은 10개 공연예술단체를 선정하였다. 선정단체는 사업기간 내 창작초연을 비롯한 공연 2회와 우수 레퍼토리, 퍼블릭 프로그램, 조직역량강화 등 선택프로그램을 수행하여야 한다. 사업 및 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북문화재단 홈페이지(gac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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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매뉴얼 설명회 개최경북도는 10월 5일 포항 청소년수련관에서 도내 사회복지시설 법인 및 시설 대표자,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시설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매뉴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약칭 : 중대재해처벌법)이 2024년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전면 시행됨에 따라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제작된 매뉴얼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ㆍ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하여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 공무원 및 법인의 처벌 등을 규정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법률이다. 사업장(시설)의 경영책임자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수립하고 이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 경북도와 경북행복재단은 올 1월부터 정책연구과제로 선정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산업안전 전문가들의 면담과 연구를 거쳐 최종 성과물로 매뉴얼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매뉴얼을 수정 및 보완할 예정이며, 2024년에는 중대재해처벌법 매뉴얼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도내 사회복지시설에서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이칠구 경북도의원(도의회 운영위원장)은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하여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매뉴얼을 개발하고 대응해 감사하다”라며, “도내 모든 시설의 이용자와 종사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최근 발생한 각종 안전사고에서 보듯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이번에 개발된 매뉴얼을 활용해 도내 모든 시설에서 새롭게 시설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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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끔 한 번’으로, 독감 무료 예방하세요!경북도는 독감 유행을 대비해 9월 20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9월 20일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부터 시작 △1회 접종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5일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74세는 10월 16일 △65~69세는 10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 2회 접종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 받거나 접종력을 모르는 경우(4주 간격) 대상자는 도내 어린이 및 임신부 23만 명과 어르신 66만 명이며, 24개 보건소 및 지정된 위탁의료기관 1,034개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사이트(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 어느 곳에서나 접종할 수 있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의료기관별로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되니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무료 예방접종 대상 여부 확인을 위한 신분증 등(임신부의 경우에는 산모수첩 등)이 필요하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독감은 통상적으로 가을·겨울철 환자가 급증했다가 여름에는 큰 폭으로 감소하지만, 올해는 유행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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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환경연구원, 실내 공기질·악취·환경유해인자 분야 우수 분석기관 입증!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실내 공기질, 악취 및 환경 유해인자 등 3개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기관평가 ‘적합’ 판정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숙련도 평가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및 「환경시험·검사기관 정도관리 운영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 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제조한 실내 공기질 및 악취시료는 현장에서 채취해 분석 후 측정값에 대한 Z값(Z-score), 오차율 등을 이용해 항목별로 평가하고 이를 종합하여 기관을 평가한다. * Z값(Z-score) : 측정값의 정규분포 변수로서 대상기관의 측정값과 기준값의 차를 측정값의 분산정도로 나눈 값. * 오차율(%) = (대상기관의 분석값-기준값)/기준값×100 숙련도 평가 결과 실내 공기질 분야는 벤젠, 톨루엔 등 7개 항목, 악취 분야는 복합악취, 아세트알데하이드, 부틸알데하이드, 스타이렌 4개 항목, 환경 유해인자 분야(도료, 마감재)는 납, 카드뮴 등 3개 항목으로 모두 항목별 평가 ‘만족’, 기관평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화성 경북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이번 숙련도 평가를 통해 검사 결과의 정확성을 입증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측정 분석능력 전문기관으로 도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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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전통시장에서 3樂(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누려~경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추석을 맞이하여 도내 전통시장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온라인 쇼핑몰 특별기획전이 9월 11일~10월 1일까지 3주간 우체국 쇼핑몰에서 진행되며, 엄선된 도내 전통시장 75개 점포에서 30% 할인된 가격에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 우체국 쇼핑몰 ‘팔도맛지도’의 ‘대구․경북’메뉴로 접속하면 저렴하고 신선한 먹거리 등 다양한 전통시장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배송받을 수 있다. 또 17개 전통시장에서는 추석을 맞아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사업을 진행한다. 송편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문화공연, 추석맞이 노래자랑, 특판 행사 등을 지원하는 행사로, 이번 명절을 즐겁고 풍성하게 보내 수 있도록 가족, 친구와 함께 시장도 보고 축제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경북도는 추석 연휴 이후에도 시군별 전통시장에서 개최되는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 행사를 통해 정겨운 경북 전통시장을 알리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붐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번 추석을 앞두고 경북도는 내수 활성화 차원에서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 도 및 시군 소속 공무원과 도내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등 3만여 명이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한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전통시장 추석맞이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이뤄지는 만큼 경북 전통시장에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물가 상승으로 인해 추석 제수용품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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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45만대로 최근 5배 증가, 고속도로 충전시설 1,015개 불과올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3,133만대(평균 531만대) 추산되는 가운데, 45만대에 달하는 전기차를 위한 고속도로 충전시설은 1,015개에 불과하며 수소차 충전시설은 39곳에 그쳐 시설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국정감사를 위해 한국도로공사가 제출한 <전기차 충전시설 현황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한국도로공사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3년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총교통량은 3,133만대로 일평균 531만대 9월 28일 569만대, 9월 29일 627만대, 9월 30일 542만대, 10월 1일 482만대, 10월 2일 484만대, 10월 3일 429만대 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가장 통행량이 많은 날은 추석 당일인 9월 29일로 작년 620만대보다 7만대가 늘어난 627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장기 휴일 중에서 특별교통대책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일 1일 4일간은 통행료가 면제된다. 이런 가운데 전기차는 정부의 구매보조금 지원 및 세금 감면 등의 혜택으로 ’23.5월 기준 등록 대수는 45만대(누적)를 돌파했지만, 고속도로의 전기차충전소는 1,015개로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밝혀졌다. 9월 28일 569만대, 9월 29일 627만대, 9월 30일 542만대, 10월 1일 482만대, 10월 2일 484만대, 10월 3일 429만대 도로공사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는 총 206개인데 비해 전기차 충전소는 1,015개로 휴게소 당 평균 4.9개에 그치고 있다. 또한 현재 등록된 수소차는 33,213대(‘23.8.31.기준)인데 비해 고속도로 휴게소 중 수소차 충전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은 38곳에 불과하다. 전력거래소의 <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이용 현황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기자동차는 ‘2019년 8만 9천대, ’2019년 13만 4천대, ‘2021년 23만 1천대, ’22년 38만 9천대, ‘23년 5월 기준 45만대 참고로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는 25,708,662대, 전기차는 450,731대로 총 1.8% 차지로 최근 5년간 5배 가까이 급격히 증가했다. 국내 전기차가 45만대에 달하고 전국 전기차 충전기도 ’22년 기준 194,081개에 달하지만, 정작 통행량이 많은 고속도로의 전기차충전소는 1,015개에 불과해 연휴기간 많은 혼잡과 불편이 예상된다. 고속도로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기준 현대 아이오닉5 충전 기준으로 급속충전에는 42분, 초급속 충전에는 18분 가량 걸린다. 현재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50kw급 급속충전기는 892기(88%), 200kw급 초급속 충전기는 123기(12%)에 불과하다. 고속도로 휴게소 시설에 평균 4.9개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에 이용자들이 몰릴 경우 충전에 많은 불편함을 겪을 수 밖에 없다. 한국도로공사측이 제출한 명절 가동률이 가장 높은 상위 휴게소는 여산순천, 문경마산, 여주강릉, 횡성인천, 인삼랜드통영, 문경창원, 홍천서울, 옥천만남, 칠곡서울, 죽암부산 인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한국도로공사측은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기 평균 사용시간 비율인 18%(24시간 기준)보다 높은 상위 40% 이상 휴게소의 혼잡도 완화를 위해 추가로 충전기 43기를 확대 설치했으며, 연말까지 전체 전기차 충전시설을 1,015개에서 연말까지 1,400기로 늘일 계획이다. 구자근 의원은 “전기차와 수소차 등의 보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만큼, 이들 차량을 지원하기 위한 고속도로의 충전시설의 설치 확대가 시급하다”며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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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미리미리 확인하세요!!경북도는 추석 연휴(9.28∼10.3) 중 주차장 혼잡으로 어려움을 겪을 귀성객들을 위해 도내 공공기관, 주민센터 등의 주차장 및 1,004곳의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 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공유누리(www.eshare.go.kr)’에서 도내 공영주차장과 시군청, 교육청, 공공기관이 개방하는 주차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는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여 도민과 관광객들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불법주차 최소화로 지역 내 교통복지에 이바지하고 있다. 도내 공영주차장은 2014년 613개소에서 2022년 1,323개소로 확대되었으며, 올해는 1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포항, 경주 등 10개의 공영주차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추석 연휴 경북을 방문하는 귀성객, 관광객들이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이 상권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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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추석 명절 앞두고 민생 氣살리기 행보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5일, 27일 양일간 포항 죽도시장과 예천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와 ‘민생 氣살리기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는다. 첫날인 25일에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로 직격탄을 맞은 국내 대표 수산물시장인 포항 죽도시장을 찾았다. 안전한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동해안 경북 대표 수산물인 오징어를 비롯한 돌미역, 다시마, 가자미, 고등어 등을 손수 구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죽도시장 회장단, 포항시장, 지역 도의원과 관내 수협장, 경북 수산업경영인 연합회장, 지역 공공기관장과 사회단체장 등 지역 인사 100여 명이 함께했다. 위축된 소비 심리로 인해 어려운 상황을 함께 나누고 극복해나가자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먼저,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 이후 지역 민심과 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행사와 연계하여 죽도시장에서 경북지역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해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 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 ???? (기간) 9. 21.~9. 27. 7일간 ????(내용)국내산 수산물 구매자 당일 구매 금액 40% 온누리상품권 환급(2만원/1인) ※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이어 수산물 소비 심리 위축과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수산물 소비 촉진과 시장 안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지사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고 안전성 강화와 어업인 지원 등 대응 방안을 적극 추진해 어민들은 청정한 바다에서 안전하게 조업하고, 국민은 깨끗한 우리 동해 바다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오는 27일에는 올여름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민들과 상인들을 위로·격려하고, 완전한 피해복구와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추석은 폭우, 폭염 등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맞이하는 명절이지만, 둥근 보름달처럼 모두가 행복한 초일류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뛰겠다”라며, “올 추석은 정든 고향의 품에서 경북의 멋과 맛, 듬뿍 담으시고 가족 愛 고향 愛 만끽하는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