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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확대경상북도는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불편한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대상자를 913명 확대(7,087명 →8,000명)하고, 활동 지원 서비스 시간당 단가도 3.7% 인상(15,570원 →16,150원)하는 등 올해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를 확대 강화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1,300억 원 대비 200억 원을 증액해 올해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에 1,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는 만 6~65세 미만의 등록장애인 중 국민연금공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결정된 장애인에게 활동 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의 활동 지원급여를 제공한다. 월 60시간에서 최대 480시간까지(15~1구간) 서비스 종합점수(42점 이상)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임금수준 향상과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비스 시간당 단가를 1만 6,150원으로 580원을 증액했으며 야간이나 공휴일에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경우, 기존 서비스 단가의 50%를 가산하여 2만 4,220원을 지원한다.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대상자는 2021년 5131명 2022년 6353명, 2023년 7087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장애 유형별로는 지적장애인이 약 44%로 가장 많고, 지체장애인 14%, 뇌병변장애인 12%, 자폐성 장애인이 11%를 차지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자는 월 90시간 이용 대상자가 약 33%로 가장 많고, 월 120시간 이용 대상자가 27%를 차지하는 등 월 90시간에서 120시간 이용 대상자가 전체의 60%를 넘는다. 경북도에서는 올해 서비스 확대에 따라 8,000명 이상이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가족의 돌봄 공백 완화와 중증 장애인의 지역사회 활동 참여 기회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은 돌봄 손길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지역 내 사회적 약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지원을 강화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장애인 복지정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장애인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경상북도를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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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공수산질병관리사(물고기의사) 3명 위촉경상북도 어업기술원은 공수산질병관리사(물고기의사) 3명을 위촉해 올 한해 관내 수산생물전염병 예방으로 안정적인 양식어류 생산과 수산용동물의약품 사용지도와 질병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산질병관리사는 수산질병관리사면허를 보유한 수산생물(어류, 패류, 해조류)을 진료하는 전문가로, 경상북도에서 수산질병관리원 운영하거나 종사하는 사람 중 양어가의 사정을 잘 아는 관리사를 선정했다. 이들의 임무는 경상북도 관내 내수면(204개소) 및 해면양어가(115개소)를 대상으로 매월 60개소 이상 현장예찰 활동과, 수산생물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신속한 진단과 대처방안을 양식어업인에게 제공한다.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에서는 지난 2009년 공수산질병관리사 운영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총 672회에 이르는 양식장 질병예찰 및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공수산질병관리사 활동을 통해 양식장에 빈번히 발생하는 기생충 및 세균성질병에 대한 빠른 처치가 이루어져 양식 어업인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밖에 수산용 의약품 복약지도 및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성 높은 수산물생산에 기여하고, 각종 재해 상황(고수온, 저수온, 적조 등) 시기 사육생물의 관리에 주의를 요할 때 적절한 사육 지침을 제시하여 관내 양어가의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권기수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장은 “양식장 질병 예방을 통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수산물 생산에 앞장서고, 양식어업인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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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 명절 성수식품 유해물질로부터 안전경상북도는 민속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도내에 유통 중인 제수용 과 선물용 식품 등 설 성수 식품의 유해 물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을 확인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1월 15일부터 1월 26일까지 시·군에서 수거된 수산물, 제수용 조리식품과 가공식품 등 명절 기간 많이 판매되는 품목 124건의 안전성 검사를 했다. 육전, 부추전 등 제수용 조리식품 21건은 황색포도상구균을 포함한 식중독균 4종, 수산물 20건은 타르색소, 중금속 및 동물용 의약품(80종)을 검사했다. 건강기능식품, 한과 등 가공식품 83건은 제품에 표기된 기능 성분의 함량, 산가, 보존료, 타르색소, 중금속, 총아플라톡신 등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모두 기준 적합으로 판정되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창일 식의약연구부장은 “앞으로도 명절, 신학기, 봄철 다소비 농산물 등 소비 동향을 반영한 검사를 강화해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수산물 방사능 검사 확대 및 강화로 안전한 농수산물 유통을 위한 사각지대 안전관리를 통하여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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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간소통과 업무효율을 위한 도정 소통 플랫폼 구축경상북도는 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광역시도 최초로 공공메신저와 협업 업무시스템인 도정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행안부 바로톡 서비스가 지난해 1월부터 종료되어 공공부문의 메신저와 협업을 위한 플랫폼 수요를 반영해 구축했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은 부서 간 원활한 업무 소통을 위한 프로젝트 중심 협업플랫폼 구축, 민간 메신저의 보안을 강화한 공공메신저의 도입, 실시간 화상회의시스템 구축, 웹 및 모바일 등 스마트워크환경 구축 등이다. 도정 소통 플랫폼은 뉴스피드, 프로젝트, 캘린더, 파일 보관함, 지식관리 및 드라이브 등으로 구현된 협업 기반으로 정보를 한 화면에서 처리하고 저장할 수 있게 되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네트워크 경북 등 외부 전문가와의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소통 기능도 있어 전문가그룹 관리와 소통의 어려움이 해소되어 도정 연구과제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이 가능해진다. 특히, 자체 클라우드를 통한 이중화시스템을 구축하여 보안과 확장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향후 산하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위한 시스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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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희 경제부지사, 설맞이 장보기 및 사회복지시설 방문경상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김천 평화시장을 방문해 민생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홍성구 김천 부시장, 경상북도 경제산업국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치고 온누리 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이나 명절선물 등을 구입했다. 또한, 김천 우리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풍요롭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나날이 치솟는 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지역민들 마음에 따뜻한 온기가 조금이나마 전달되고,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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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공모경상북도는 2024년 경상북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공모를 한다.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비는 총 4억 2,000만 원이며 29일 현재 경상북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사업은 ▲사회복지 ▲사회통합 ▲시민사회 ▲자원봉사 ▲민생경제▲문화관광 ▲생태환경 ▲평화증진 ▲사회안전▲국제교류협력 등 10개 분야에 사업비를 지원하며, 지원 규모는 1개 단체에 1개 사업,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이달 1월 29일부터 2월 23일까지 신청 서류를 접수받아 3월 말 경상북도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사업 및 금액을 결정하며, 사업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이다. 민간 보조사업 추진 시 공모 신청·교부·집행·정산 등의 모든 과정이 전산화됨에 따라 해당 공모사업은 기존의 우편 접수 및 방문 제출이 아닌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으로 신청·접수한다. 사업설명회는 별도 개최 없이, 2월 5일 영상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영상자료에는 지원절차, 구비서류, 사업신청서 작성 기준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김호기 경상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비영리민간단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익활동 증진을 위해 최종 선정된 단체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인터넷 홈페이지(www.gb.go.kr) 공지사항(소통참여→민간단체/NGO→공지사항)과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참고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상북도 새마을봉사과(054-880-2904)에 문의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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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보장 수준 대폭 확대로 복지사각지대 없앤다경상북도는 도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사회보장수준을 대폭 확대하고 민관협력 강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2024년을 복지사각지대 제로화(zero)화의 원년으로 만들 계획이다. ◆ 생계급여 지원 기준 역대 최대 인상(4인 가구 기준 13.16%) 도는 올해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가 4인 가구 기준으로 기존 162만 289원에서 183만 3,572원으로 13.16% 대폭 상향됨에 따라 생계급여 예산도 지난해보다 1,473억 원을 증액한 5,730억 원으로 편성했다. 상세히 살펴보면 2024년 기준 중위소득이 4인 가구 기준으로 지난해 540만 964원에서 6.09% 인상된 572만 9,193원이며, 생계급여 선정 기준이 2007년 이후 7년 만에 기준 중위소득의 30%에서 32%로 조정됨에 따라 도내 생계급여 수급자가 2천 4백 가구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거급여 선정기준 역시 기준 중위소득의 47%에서 48%로 높아지고, 임차가구에 대한 기준 임대료도 지역별‧가구원수별 16만 4천 원 ~ 62만 6천 원에서 17만 8천 원 ~ 64만 6천 원으로 인상한다.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복지 혜택을 지원하는 교육급여도 전년대비 11% 올라 초등학생 46만 1천 원, 중학생 65만 4천 원, 고등학생 72만 7천 원을 지원해 교육비 부담과 실질적 교육 기회를 보장한다. 각 급여별 기초생활보장의 보장 수준이 대폭 강화 확대 가구별 소득 수준과 수요에 따라 두터운 보호 체계를 구축해 빈곤 사각지대가 적극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 긴급복지 생계비 월62만 원 → 71만 원 인상, 대상범위도 확대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긴급복지지원 생계지원금도 인상됐다. 1인 가구 기준 월 62만 3,300원에서 월 71만 3,100원으로 오르며,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는 기존 11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 올해는 기준중위소득 기준이 상향되고 금융재산 기준은 완화됨에 따라 저소득 위기가구 대상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북도는 지난해 대비 46억이 증가한 27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 소득자의 실직, 중한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사유 발생‘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생계, 의료, 주거 등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 의료급여 기준 기준완화 및 확대(재가의료급여(6개시군→전시군)) 올해부터는 장애 정도가 심한 등록 장애인이 있는 수급 가구는 가구 내 연 소득 1억 원(월 소득 834만 원) 또는 일반재산 9억 원을 초과하는 부양의무자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7,098억 원의 예산을 수립 9만 5천여 명에 대해 질병 치료, 수술, 입원 간호 등 의료급여를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시범사업으로 시행한 재가의료급여사업을 기존 6개시군(포항, 김천, 안동, 구미, 영천, 의성)에서 전 시군으로 확대해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지만,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에겐 의료․돌봄․식사․병원․이동 등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다. ◆ 자활근로 및 자산형성사업 확대로 탈수급 집중 지원 올해 경북도는 441억 윈의 자활근로사업비를 편성해 3,466명의 자활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기준 중위소득 인상으로 인한 기초생활수급자와 근로복지연계서비스 참여 수요 확산에 따른 자활사업 참여자 증가에 발 맞춰 수요자 중심 자활지원체계를 강화한다. 도는 이를 위해 광역자활센터와 19개 지역자활센터 협력을 통해 ①신규 자활사업 모델 및 지역별 특성화 자활사업 개발 및 보급 ②광역자활센터 중심 자활사업 규모화 지원 강화 ③자활기업 협업 확대로 저소득 근로 빈곤층의 자립 기반 조성과 탈수급을 지원한다. 일하는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의 탈수급지원을 위해 자산형성지원(IDA : Individual Development Account) 사업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올해는 128억 원의 예산을 수립해 6,763명에 대해 지원한다. 가입대상자는 근로중인 수급자·차상위계층과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 등으로 구분된다. 매달 본인 소득의 10만원에서 50만원을 저축할 경우 근로 소득 장려금으로 매달 10만원에서 30만원을 매칭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는 수혜자 확대를 위해 사업 홍보와 대상자 교육을 집중 실시한다. ◆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지원 확대로 복지사각지대 zero화 추진 경북도는 매년 2개월마다 6차수에 걸쳐 연간 8만 여명의 위기 우려가구를 조사하며 대상자 발굴에 힘쓰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제도권 밖에서 어려움을 격는 이웃들이 많다. 1인가구 증가 현상처럼 가족 구조의 변화로 사회로부터 단절된 고립 위기가구 문제가 커다란 해결 과제로 떠 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사회적고립예방지원센터를 신설하고 도와 시군의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간 협력을 강화한다. 시군에서는 복지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행복기동대, 읍면동은 이․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등으로 구성된 마을기동대를 편성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이를 기반으로 사회적고립 고위험군 실태조사와 발굴, 안부확인, 지역돌봄, 지역공동체 공간 조성, 주민 간 교류활동, 생활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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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포항운전면허시험장·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지원 업무협약도로교통공단 포항운전면허시험장(단장 김 철, 이하 시험장)은 23일 오전 11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지사장 류규열, 이하 고용공단)와 경북지역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험장은 장애인 운전지원센터를 통해 신체검사 및 운전면허 적합 여부를 상담·평가하고, 이를 통해 개인맞춤형으로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한다. 고용공단은 운전면허 취득 희망 교육생을 모집하고 운전교육 외 취업에 필요한 직업훈련을 지원하며 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취업 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 철 시험단장은 “경북지역 장애인들이 운전면허 취득에 그치지 않고, 취업과 연계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장애인의 복지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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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실내공기질 지도·점검 오염도 검사 완료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도 「실내공기질 관리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지도·점검에 따른 도내 오염도 검사를 완료하였다. 검사 대상은 73곳으로 미세먼지와 총부유세균·폼알데하이드 등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6개 항목이다. 다중이용시설은 중점관리시설(어린이집·노인요양시설·의료기관·철도역사 등)과 자율관리시설(목욕장·PC방·박물관·실내주차장·대규모 점포 등), 공중이용시설(업무시설·실내공연장·체육시설 등)로 구분된다. 이번 지도·점검 결과 73개 대상시설 중 어린이집 1곳, 노인요양시설 1곳에서 총부유세균이 초과하여 개선 완료 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재검사를 실시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초과한 시설에는 과태료 부과와 유지기준 이내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하는 조치를 하고, 필요시 공기정화 또는 환기설비 등을 개선해야 한다. 오염도 검사결과 유지기준 이내 사업장은 자가측정이 면제된다. 총부유세균은 실내 공기 중에 부유하는 세균으로 먼지나 수증기 등에 미생물들이 부착되어 주로 호흡기관에 영향을 주고 병원성 감염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시설에서는 에어컨, 가습기 등의 주기적 세척, 욕실 등 오염 장소의 청소 및 습도를 60% 이하로 유지하여야 한다. 이화성 경북보건환경연구원 연구부장은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실내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친환경 건축자재와 사무용품을 사용하며 에어컨과 가습기뿐만 아니라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때도 정기적인 필터 관리가 꼭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철저한 환기가 필수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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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트롯공주’김다현, 경북도에 고향사랑기부금 2백만원 전달경상북도 홍보대사인 가수 김다현이 16일 경북도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청학동 국악자매로 데뷔한 김다현은 미스트롯2에서 부른 ‘회룡포’가 유튜브 1천 100만 뷰를 달성하며 예천 회룡포가 전국적인 명소로 알려지는 데 기여한 공로로 경상북도 명예도민으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2023년에는 제29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성인가요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였고, 현재 MBN ‘현역가왕’에서도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다현 홍보대사는 “기부금이 경북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히며, “고향사랑 기부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2년 차에 접어든 만큼 기부자와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고향사랑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는 누구나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시도 또는 시군에 기부할 수 있으며, 1인당 연간 합산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방법은 휴대폰 또는 PC를 통해‘고향사랑 e음 시스템’(https://www.ilovegohyang.go.kr)에 접속하거나, 도내 가까운 NH농협은행에 신분증과 휴대폰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기부자는 기부금액 중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금 공제가 가능하다. 또한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기부 포인트를 제공받게 되는데 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