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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서비스 실시영주시는 2일 시민의 개인정보 등 중요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저장매체는 하드디스크, SSD, USB메모리 등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기기로, 주로 개인정보 및 중요정보를 담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폐기하는 디지털 저장매체를 물리적으로 완전하게 파기해 복구할 수 없도록 하여,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을 철저하게 예방해 준다. 서비스는 영주시민을 대상으로 주 1회(목요일 오후 3시) 실시하며, 전화(☎054-639-6243) 또는 시 대표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종길 홍보전산실장은 “개인정보가 담긴 저장매체를 안심하고 폐기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이 이용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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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산림청장 임업현장지원센터 유치 등 산림 현안사업 논의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 1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남성현 산림청장과 면담을 갖고 ▲영주댐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 ▲한국임업진흥원 임업현장지원센터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영주댐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사업은 이산면 석포리, 내림리 일대에 생태습지 및 테마식물원 조성 등 113만㎡의 부지에 친환경 수생태 국가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5월 중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한국임업진흥원 임업현장지원센터는 단기소득 임산물에 대한 재배 컨설팅, 가공·유통 마케팅 교육, 가공품 판로개척, 청년 임업인 창업 정보 지원 등을 임업인에게 제공해주는 전담기관으로, 초보 임업인도 쉽게 임업 생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임산물 교육·임업인 창업지원기관이다. 영주시에 따르면 임업현장지원센터가 유치되면 단기소득 임산물 재배임가가 크게 증가할 뿐만 아니라, 임가 소득증대·임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이날 박남서 영주시장은 “임업현장지원센터가 유치되면 백두대간의 중심지로서 다수의 국가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산림산업 시너지 효과가 크다”며, “영주시가 경북권역의 임업현장지원센터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영주댐 수생태 국가정원은 영주댐 종합 관광개발을 위한 꼭 필요한 사업임”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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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서천ㆍ남원천 계단 난간 설치…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영주시는 1일 서천 및 남원천 둔치 진·출입 계단 난간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단 난간 설치는 시민의 휴식 공간인 서천과 남원천 둔치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에 따르면 서천 및 남원천 둔치는 산책로, 자전거도로, 체육시설, 어린이놀이시설 등 시설과 각종 행사장이 조성돼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많은 시민이 모이는 장소이다. 시는 서천 및 남원천 둔치 이용 시민들의 의견을 참고해 이용 편의성과 안전에 주안점을 두고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진·출입 계단 난간 설치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난간 설치로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10월 개최되는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등 서천과 남원천에서 진행되는 대형행사에 참여하는 노약자들에게 한층 더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영주시 관계자는 “서천 및 남원천 둔치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한 부분을 이번에 개선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 제공으로 서천 및 남원천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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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넘어, 세계로”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관전 포인트는?5월의 시작과 함께 선비촌, 소수서원, 영주 시가지에 이르기까지 발걸음 닿는 곳마다 축제의 무대가 된다. 영주시를 대표하는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밤을 밝힐 불꽃 드론쇼와 함께 눈길을 사로잡는 공연과 선비의 풍류를 느껴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문정둔치(시민운동장 앞) 및 선비촌 일원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선비문화축제 관전포인트 ‘유교 성지 영주에서 즐기는 전통체험’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영주시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고유제’에는 성균관장, 성균관유도회장과 영주, 순흥, 풍기 지역의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성균관은 2018년 소수서원 일대를 유교 성지로 지정하고 영주시를 선비도시로 인증하는 등 영주시 선비문화와 선비정신의 가치를 우수하게 평가한 바 있다. 고유제에 이어 서예가 박기진의 서예 퍼포먼스가 이어져 축제 시작부터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된다. 이 밖에도 전통 악단 공연, 교지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등 우리 민족 고유의 선비정신이 담긴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이 넘치는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전국 선비 모두 모여라!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지난해 축제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전국 팔도 선비퍼레이드’가 더 풍성해진 모습으로 올해도 이어진다. 전국 단위 모집 공고를 통해 모집된 14개의 경연팀과 영주시 각 읍면동, 풍물패, 취타대, 외국인 행렬 등 총 500여 명이 참가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선비의 모습을 특색있게 표현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선비가 거리로 나와 세상을 깨우친다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퍼레이드는 축제 첫날인 4일 오후 4시에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시민운동장을 거쳐 행사 주무대인 문정둔치까지 이어져 온 도시를 축제의 물결로 물들일 예정이다. ▶ 영주의 밤하늘을 수놓는 환상의 ‘선비 드론쇼’축제의 열기를 밤까지 이어갈 마법 같은 드론쇼가 펼쳐져 영주 시내를 밝게 빛낸다. 축제 첫날, 5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영주의 새로운 이미지를 알릴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선비 드론쇼’는 전통 색상을 활용한 기하학적 연출로, 소수서원과 신바람 난 선비의 모습을 형상화한 가지각색의 모습을 구현해 영주시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니, 절대 놓치지 말자. ▶ 특별한 경험이 가득한 ‘영주’이번 축제는, 어린이날이 포함된 황금연휴에 개최되는 만큼 가족들이 모두 함께 선비의 역사와 특성, 그리고 영주 선비정신의 가치를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거리가 마련된다. 주무대가 마련된 문정둔치에서는 △선비 홍보관 △선비&아트 전시 △선비, 시간여행을 떠나다 △선비문화 글로벌 캠퍼스 △선비의 치유; 동의보감 △지역상생 동행마켓 △한복&선비소품 체험 △먹거리 장터 등 선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을 몸소 느껴볼 수 있다. 전통이 숨 쉬는 선비촌 일원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선비촌에서는 △선비촌 일상재현 △선비촌 명가명주 △마음을 그리는 시간(요가, 명상, 필라테스 등) △선조의 발자취를 따라서 등 옛 선비의 흥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선비로드 ; 밤을 걷는 선비’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기간에만 특별 개방되는 소수서원의 야경을 만나볼 수도 있다. 영주문화관광재단 이태훈 사무국장은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한류 정신문화축제로 발돋움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와 선비의 현대적 재해석에 초점을 맞췄다.”며 “축제기간 동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3일 동안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http://www.yctf.or.kr/seonbi/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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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5년 이하 공무원 현안사업 교육 실시영주시는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5년 이하 공무원 100여 명에게 시 현안 사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참석자들은 부석사부터 △장수발효체험마을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무섬마을 △영주댐 등 시의 북쪽 끝에서부터 남쪽 끝까지 주요 문화 관광자원과 현안사업에 대한 교육을 현장에서 직접 받게 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획예산실의 시 현안 전반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각 사업 현장에서 사업 담당 부서장과 팀장, 관광해설사 등이 총출동해 직원들을 교육한다. 특히, 교육을 주관하는 기획예산실 소속 5년 이하 직원 2명이 직접 시 현안을 설명하고, 현장을 인솔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시는 정책발굴워크숍, Y주니어보드 등을 운영하며 젊은 직원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경직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엠지(MZ)가 주도하는 공무원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 “현재 시에는 5년 이하 직원이 절반 정도이다”며, “주축으로 성장할 젊은 직원들과 적극 교류하면서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모색하고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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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사각지대 없는’ 고독사 예방 체계 구축 추진경북 영주시는 사회적 고립과 그로 인한 고독사가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사각지대 없는 고독사 예방 체계 구축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회적 고립 위험성이 높은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플러그 지원사업 △중장년 1인가구 사랑의 건강음료 지원사업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사업 등을 운영한다. ‘스마트플러그 지원사업’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대상자 가정의 전력량과 조도를 감지해 일정 시간 변화가 없으면 시와 읍면동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 직접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중장년 1인 가구 사랑의 건강음료 지원’은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하기 쉬운 홀로 사는 중장년 가구에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위기 상황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중장년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시는 지난해부터 한국야쿠르트 영주점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사업’은 5월 중 시와 영주시우체국이 업무협약을 맺어 실시할 예정으로 사각지대 의심 가구에 복지안내문이 담긴 등기우편을 발송하면 집배원이 방문해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생활실태 등을 파악해 기초정보를 시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고독사 예방지킴이 ‘행복기동대’(게이트키퍼)를 양성해 고독사 방지 및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시는 사회와 단절되어 고립된 가구의 실태조사와 고독사 고위험군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할 200명의 행복기동대를 양성해 6월 중 발대식 및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노인·아동·장애인 등을 중심으로 제공되던 기존 서비스를 확대해 사회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청·중장년에게 재가돌봄·가사 서비스, 병원 동행, 심리지원을 제공하는 ‘일상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 지정’ ‘사각지대 발굴의 날 운영’ ‘영주시 이웃살피미 카카오톡채널’을 활용한 모바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서비스 시행 등 위기가구 발굴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통해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가구에 대해서는 공적급여와 민간자원 연계, 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고독사가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시가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독사 위험 가구가 사회적 고립 상태에서 벗어나 이웃과 소통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두터운 관리가 이뤄질 수 있게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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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 ‘블랙데이’ 실시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영공노)은 지난 22일, 29일 양일간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과 연대해 블랙데이를 실시했다. '블랙데이'는 조합원들이 공통적으로 검은색 옷 입기, 검은 리본 달기, 검은 마스크를 착용하여 최근 악성민원으로 사망한 김포시 공무원 노동자를 추모하고 반복되는 악성민원에 대한 경각심을 대내외적으로 고취시키기 위한 공동행동이다. 최근 악성민원으로 공무원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비극적인 일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더 이상 공무원이 민원인의 갑질로 생존에 위협을 받는 현 상황을 방관할 수 없으며 정부에 특단의 조치를 바라는 뜻에서 이번 행사를 열게 되었다고 영공노는 밝혔다. 이연직 영공노 위원장은 "악성민원은 비단 다른 지역 공무원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시에도 빈번히 발생하는 범죄행위"라며 "앞으로 악성민원 발생 시 법적 조치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악성민원 근절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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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인재개발원 영주교육원 개원…선비세상과 ‘시너지 기대’경북 영주시는 선비세상 인근에 건립된 코레일 인재개발원 영주교육원이 30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업비 400억 원이 투입된 영주교육원은 면적 4만9천217㎡ 규모로 교육·숙박·편의시설 등을 갖춘 선비세상과 어울리는 전통미와 함께 첨단 기술이 반영된 스마트빌딩으로 조성됐다. 시는 철도직원들의 교육 및 휴양시설인 교육원 개원으로 연 2천500여 명의 교육생과 코레일 직원이 휴양시설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레일은 선비세상의 전통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와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해 인(仁)·효(孝)·예(禮) 중심의 전인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시설 일부를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주말·휴일 등 교육 비수기엔 휴양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생과 휴양객들은 교육원 인근에 세계유산 소수서원, 부석사와 ‘K-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에서 체험과 관광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시는 코레일 영주교육원 개원을 계기로 철도를 이용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주요 관광지와 세계유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코스를 만들어 머무르는 관광이 지속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교육원과 선비세상 내 시설·콘텐츠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어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해 말 KTX-이음 서울역 연장개통에 따라 철도를 이용한 여행 및 인근 지역과의 연계 관광이 활성화되고 있다. 시는 관광산업 활성화와 방문객 편의를 위해 영주 반띵관광택시와 영주시티 투어 운영 등 교통편의 제공과 영주댐 레포츠시설단지 조성, 선비촌내 숙박시설과 체험시설 개선, 영주형 관광통합플랫폼 구축, 영주댐 주변 휴양단지 조성 추진 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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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우수자원봉사자 수혜 대상자 확대 운영영주시는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 일부 개정에 따라 5월 1일부터 우수자원봉사자 기준을 조정해 수혜 대상자를 확대하고, 관내 공공시설 혜택 이용 시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개정 조례안에 따라 우수자원봉사자 인정 기준이 최근 1년간 200시간 이상 자원봉사실적이 있는 자에서 100시간 이상으로 하향 확대돼 더 많은 봉사자들이 우수자원봉사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우수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봉사자는 ▲영주시 공영주차장 감면 50% ▲영주시 선비 세상 입장료 면제 ▲영주시 소수서원 관람료 면제 ▲영주시 소백산역 캠핑장 사용료 20% 감면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봉사증 발급 신청 대상은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최근 1년간 봉사활동 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영주시 소속 자원봉사자이다. 대상자는 영주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증명사진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자우편(sinnari1819@hanmail.net)으로 사전신청도 가능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이 곳곳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열심히 해주고 계신 봉사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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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 치유하는 여행지’…영주시, K-웰니스관광 중심이 되다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우수웰니스관광지’에 국립산림치유원(5회 연속)과 소백산생태탐방원(신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우수웰니스관광지는 △자연치유 △뷰티·스파 △힐링·명상 △한방 △스테이 △푸드 6가지 주제로 전국 지자체로부터 우수웰니스관광지 및 시설을 추천받아 서면, 현장평가를 거쳐 신규로 13개소를 선정하고, 기존 선정된 64개소에 대해 재지정 평가를 통해 최종 77개소를 선정했다. 영주시는 자연치유 부분에서 2개소가 선정(재지정 1개소, 신규 1개소)되며 ‘K-웰니스관광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입증했다.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시설인 국립산림치유원은 2017년에 웰니스관광지로 최초 선정된 이후 5회 연속 재지정을 받아 치유관광 분야 독보적인 위치를 공고히 했다. 소백산국립공원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자연 속 치유활동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올해 처음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됐다. 소백산생태탐방원이 진행한 외국인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 관광객 신규 유치 활성화를 평가한 ‘K-컬쳐 특화상품 공모전’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개별관광객 대상 가장 매력있는 대한민국 10대 프로그램(프로그램명 : Sobaeksan Global Friends Program)에 선정될 만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선정된 우수웰니스관광지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해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고 단계별 고도화를 통해 우수웰니스관광지의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예정이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소수서원, 부석사 등 전통과 문화에 강점이 있는 영주관광에 자연과 치유를 더해 영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웰니스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