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북도, 임도시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 우수사례 선정경상북도는 26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대통령직속) 주관 평가에서 균형발전분야에 임도시설이 우수 사례로 선정돼 ‘2021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수상한다고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균형발전사업의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죽장 두마 임도’는 포항 두마마을과 영천을 연결하는 임도로 산촌 마을간 이동시간 단축 및 보현산 천문대와 산촌생태마을 관광객 유치 등 오지마을 활성화(균형발전)에 기여해 최종 선정됐다.
-
웰진, 코로나19 검체 채취용 수송배지 대량 기부경상북도는 25일 경산 소재 기업 웰진(대표 박종구)에서 지역의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체계 대비를 위해 검체 채취용 수송배지 10만 여개(8천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웰진은 경산 소재 생물학적 제제 제조회사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10년 이상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다. 이번에 기부한 수송배지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시군 보건소로 전달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당기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기부물품 배부현장에서 박종구 웰진(주) 대표는“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 모두의 마음을 모았다”라며 “하루 빨리 지역이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박 대표와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노후 옥내급수관 개선 사업 실시경북도는 노후 옥내급수관으로 인한 수돗물 녹물발생 민원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각 가정에 공급하기 위해‘노후 옥내급수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옥내 급수관은 각 가정의 수도계량기에서 건물 내 설치된 수도꼭지 직전까지의 급수관(저수조는 제외)이다. 정수장에서 양질의 수돗물이 공급되더라도 저수조나 수도꼭지, 옥내급수관과 같은 수도설비의 관리 상태에 따라 수질에 큰 차이가 발생한다. 옥내급수관은 건물 소유주가 관리해야 하지만 정비의 강제성이 없고 비용 발생으로 인해 정비가 제때 이뤄지지 않고 노후화로 인해 녹물 등 수질저하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내년부터 2년간 노후 옥내 급수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내년에는 5개 시군 5억2300만 원(국비 3억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한 세대 당 80만 원에서 200만 원을 지원해 436세대를 개선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45~60% 중 20년 이상 경과된 아연도강관 재질 옥내급수관을 사용하는 단독 및 공동주택을 우선순위로 하며, 지원액은 전체 공사비의 최대 95%이다. 사업은 신청인이 개량 지원을 신청하면 시군 상수도부서에서 승인해 주고, 신청인이 시공한 후 지원 신청을 하면 사업비를 정산?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건물 내 노후급수관으로 인한 녹물 발생 등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칠곡군 동명면 의용소방대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실시칠곡군 동영면 의용소방대는 가을철을 맞이하여 시가지를 돌며 화재예방법 및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동명면은 평소 도로가 협소하여 화재 및 구급으로 인한 출동 시 우회할 공간이 좁아 주정차 차량으로 인하여 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동안 동명면 의용소방대원들은 지속적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및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왔으며, 특히 전 경상북도개발공사 안종록 사장이 화재예방 캠페인에 동참하여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매년 발생하는 화재로 엄청난 피해발생에 따른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화재발생 시 소방차 길 터주기 행동요령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리는 캠페인도 실시했다.
-
상주시 축산 악취 개선 협의체 회의 개최상주시는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14일 오후 2시 상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담당 공무원 및 컨설팅 대상 양돈농가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4분기 축산 악취 개선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컨설팅 대상 농가 축산 악취 개선 활동 설명 ▲축산 악취 개선 성과 확인 ▲기타 부서별 축산 악취 개선 추진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상주시는 축산 악취 개선 협의체 회의를 통해 축산 농가의 자발적인 악취 저감 노력을 유도함으로써 축산에 대한 주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이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축산 악취 개선(경축순환활성화분야)사업 추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비 18억원을 확보해 가축 분뇨 자원화 여건 및 경축순환농업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주민-경종농가-축산농가의 지속가능한 윈-윈체계 구축을 위해 부서별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축산농장의 암모니아 등 악취를 줄여 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축산 악취 개선협의체의 내실 있는 운영과 컨설팅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