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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광역푸드뱅크, 산불 피해주민 위해 빠른 구호품 지원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근)는 지난 4일 발생한 울진 산불에 이재민 구호와 산불진압에 참여한 소방대원 및 자원봉사자 등을 위해 14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북광역푸드뱅크는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 받아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지원하고, 재난발생 등 긴급 상황 시에는 적극 기부 물품 모집 및 배분 등으로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앞장서 왔다. 이번 울진 산불 현장에 신속한 긴급구호물품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기업들과 단체 등에 구호물품 지원 협조 요청을 했고, 많은 단체들에서 이재민을 위한 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경북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컵라면, 음료 등의 물품 외에 산불 진압 후에는 이재민에게 절실히 필요한 침구류와 각종 생활용품 위주의 지원에 집중했다. 이번 구호활동에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이불·장갑, 1억3000만원), 애경산업(생활용품, 10억원), LG생활건강(생활용품, 8400만원), 광동제약(음료, 1700만원), 일동제약(건강식품·음료, 5200만원), 한국수자원공사대구경북본부(생수, 1500만원), 아람농장(음료, 1600만원), 농심(라면·생수, 4700만원), 캘로그(시리얼, 700만원)등에서 총 13억69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상근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에 지원한 구호물품이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식품 및 생필품 등 각종 구호물품을 기부해주신 기업 및 단체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세은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푸드뱅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광역 단위 물품 보관창고 확대 지원과 미설치 시군에 푸드뱅크 운영 협조를 요청하고, 긴급 재난 상황 시 이재민의 구호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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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력반도체 생태계! 경북이 만들어 갑니다.경상북도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전력반도체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경북도는 24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구미시 및 구미상의, 대구경북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나노융합기술원과 반도체 관련 SK실트론(, 쿠어스텍코리아, 매그나칩반도체, KEC 등 10여개 기업이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민국 전자산업의 산실 구미를 대상으로 차세대 전력반도체 생태계 조성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전자기기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기기의 전력 소비 또한 증가하면서 기존 실리콘반도체에 비해 효율이 뛰어나고 내구성이 좋은 실리콘카바이드(SiC), 질화갈륨(GaN) 등 화합물 기반의 차세대 전력 반도체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차세대 전력반도체는 전력 사용이 확대되는 인공지능(AI), 5세대 이동통신(5G, 6G) 등 디지털 뉴딜과, 전력 효율 및 고온‧고압 내구성이 필요한 전기차, 재생에너지 등 그린뉴딜의 핵심 부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적인 시장조사업체 욜디벨롭먼트에 따르면 탄화규소(SiC) 전력 반도체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30%의 성장이 예상되며, 질화갈륨(GaN) 전력반도체 시장은 2026년까지 70%의 연평균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와 달리 소량 다품종 생산 제조방식 전력 반도체는 성능 및 제품의 다양성으로 설계·제조·패키징·테스트 등 단계별 특화 기업에 의한 분업화가 가능하다. 따라서 기술집약적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하기 적합한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SiC웨이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SK실트론을 중심으로 지역 기업들과 협업해 국내 중소·벤처 팹리스* 및 와이드밴드갭(WBG)**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 유치, 관련 인재 양성 등 산․학․연․관 합동 생태계 조성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 팹리스 : 반도체 설계업체 ** 와이드밴드갭(WBG) : 실리콘(Si)보다 큰 밴드갭(전자가 존재하지 않는 공간)을 갖는 반도체 재료를 의미하며 차세대 전력반도체 재료로 꼽히는 실리콘 카바이드(SiC), 질화 갈륨(GaN), 산화 갈륨(Ga2O3) 등을 통칭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대한민국 전자산업의 토대를 마련했던 구미지역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차세대 전력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해 새로운 지역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며, “참가기업과 연구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전력반도체 분야 투자유치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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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관합동 독도 평화적관리 방안 모색경상북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일본 시마네현의 ‘죽도의 날 행사’에 대응해 경상북도 독도위원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기관대표들을 모시고 ‘경상북도 독도평화관리 민관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재정 경상북도 독도위원회 위원장의 기조발제에 이어 한일관계 발전과 독도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코로나 19 이후 양국관계 전망과 경북도의 역할에 대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독도평화관리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재정 광주과학기술원 석좌교수(前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는 “일본의 기시다 정부가 아베 정권을 답습하고 있어 올해 한일관계에 큰 변화가 오리라고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본의 실체를 냉정히 파악해 앞으로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의 정례적 독도 도발에 대해 국제분쟁지역화 전략에 말려들지 않는 실리적 접근이 중요하다는 전제 하에 경북도가 독도관할 지자체로서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공고히 하는 정책을 추진해나가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정태 경북대 교수는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땅 독도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흐름을 따라 전세계 어디서나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을 활용한 사이버전략센터 K-독도 홈페이지, 유튜브, SNS, 메타버스 독도 가상체험 등을 통해 글로벌 K-독도 홍보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경북 독도위원들을 중심으로 한일관계와 해양과학 그리고 수산자원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날 민관합동회의에서는 울릉도․독도의 자연과학적 접근을 통해 실리를 찾는 방안도 제시됐다. 독도 해녀 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독도 인근 바위 공식 명칭 부여, 독도 온라인 탐방 안내, 3차원 영상물과 4차원 시뮬레이터의 활용 등 다양한 연구와 정책을 추진해 주권국으로서 독도 영토의 지속 가능한 관리 및 이용을 주관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 회의는 앞으로 독도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큰 방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위원들께서 제안해주신 여러 혜안들을 정책적으로 검토 추진해 나가겠다. 전 세계에 대한민국 땅 독도가 각인될 수 있도록 관련 다양한 문화·관광 산업을 추진하고 기반인프라 구축을 통한 접근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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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미IC ~ 군위JC간 고속도로, 국토부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확정북구미와 군위를 잇는 총 24.9.km에 달하는 4차선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국토부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1~’25)으로 확정되었다.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국토부는 경상북도 고속도로 건설안 중에서 ▲성주~대구간 고속도로(18.3km), ▲무주~성주간 고속도로(68.4km),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24.9km), ▲기계~신항만 고속도로(22.8km) 총 4지구에 134.km에 달하는 4차선 고속도로 신설계획(총사업비 6조 9,907억원)을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하기로 확정했다. 또한 국토부는 ▲읍내JC~군위JC(24.3km) 중앙고속도로와 ▲김천JC~낙동JC 중부내륙고속도로를 기존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고속도로 확장은 총 2개 지구 48.3km로 총 사업비는 1조 862억원에 달한다. 특히 북구미IC ~ 군위JC간 고속도로의 신설로 인해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남부권 항공물류 수송 경쟁력 강화와 통합신공항 연계 국가교통망* 확충으로 산업물류 수송원활 및 교통불편 해소가 기대되고 있다. 북구미IC ~ 군위JC간 고속도로 사업은 전액 국비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구미산단에는 2,400업체가 가동중이며 이번 통합신공항 연계 고속도로 확충으로 산업물류 수송원활 및 교통불편 해소로 경제 재도약의 기회가 마련되게 되었다. 구자근 의원은 “통합신공항 이전의 성공과 구미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고속도로 신설을 비롯한 교통SOC 사업의 확충이 절실하다”며 “앞으로 고속도로 신설뿐만이 아니라 철도망 확장 등을 통해 지역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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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서비스로 도민편의 높인다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주민주도형 지역균형뉴딜 우수사업 공모’에서 ‘데이터 기반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서비스’가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총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7월 ‘2021년 지역균형뉴딜 우수사업’에 ‘축분 기반 BIO-REFINERY산업 조성 사업’이 선정돼 국비 26.1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2번 연속 지역균형뉴딜 우수 사업에 선정됐다. 주민주도형 지역균형뉴딜 사업은 주민이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수행 과정에도 참여해 지역균형뉴딜에 대한 체감도를 높일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데이터 기반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서비스는 ▷지역 연구기관·기업 협업 통한 충전서비스 고도화 ▷주민 참여 충전서비스 홍보 및 전기차 사업 현황 공유 등 사업 프로세스 전반에 혁신 주체로서 지역주민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 배터리 및 운행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데이터 기반 이동식 충전기(화물차 탑재형) 활용 충전서비스 제공 ▷배달·충전·수거 서비스 등 충전 관련 산업 활성화를 내용으로 한다. 전기차 배터리 및 운행 데이터 수집·분석·활용은 전기차에 OBD* 단말기를 탑재해 전기차 운행 패턴과 배터리 데이터를 수집 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 OBD(On-Board Diagnostics): 자동차 상태 정보 제공 인터페이스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배터리 배달·충전·수거 비용을 절감하는 등 충전서비스가 데이터 기반으로 효율화된다. 이동식 충전서비스의 경우 전기차 충전기를 화물차에 탑재한 이동식 충전소가 충전이 필요한 차량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급속·완속 충전 모두 지원하며 다수 차량의 동시 충전 지원이 가능한 만큼 충전 편의가 극대화 되고 전기차 상용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배달·충전·수거 산업 역시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는 가운데 충전서비스가 데이터 기반으로 고도화 되는 만큼 유관 산업 발달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전문인력 유입도 예상된다. 이정우 경북도 빅데이터담당관은 “신산업인 전기차와 빅데이터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이 기대된다”라며,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의 취지를 살려 사업 전 과정에 있어 지역주민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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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생활주변 집중관리 도로 지정해 노면청소 강화한다경상북도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1.12.1~‘22.3.31.) 도민 생활공간 주변 도로 재비산 먼지* 저감을 위해 지역 23개 시군 30개 도로 구간(191km)을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의 타이어(휠)와 도로면의 마찰에 의해 다시 날리는 먼지 집중관리도로란 어린이‧노인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인접지역, 미세먼지 노출인구, 차량통행량 등을 고려해 각 시군별로 1개 구간 이상을 지정하여 중점 관리하는 도로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29일 수립된 ‘제3차 경상북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제2차 계절관리제 기간보다 3개 구간(29km)이 늘어난 총30개 구간(191km)을 집중관리도로로 지정했다. 이에 각 시군에서는 도로 청소 강화(1~2회/일 → 2~4회/일), 차량속도 제한(관할 경찰서 협의 후), 집중관리도로 주변 건설 공사장 지도점검 등을 실시한다. 도로 청소에는 진공노면청소차, 분진흡입차, 고압살수차 등이 사용된다. 지역 도로 청소 차량은 총53대*로 기온이 5℃이상인 경우에는 진공청소(분진흡입 등)와 물청소를 병행하고 5℃미만이면 물청소는 하지 않는다. * 진공노면청소차 46대, 분진흡입차 1대, 고압살수차 6대 노면청소 후 살수차 운영노면청소(기온 5℃미만 물청소 제외) 경북도는 집중관리도로 운영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시군과 공유하고, 도로 미세먼지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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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중위생은, 명예공중위생감시원에게 맡겨주세요!경상북도는 10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공중위생 담당자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역량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공중위생업소 위생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지원, 위생관련 각종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이들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공중위생업소 코로나19 방역 관련 지도 및 홍보 활동도 겸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경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이관 교수의 ‘위드코로나의 일상’이란 특강은 일선에서 위생점검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점검에 매우 유익한 강의였다. 이날 행사는 먼저, 공중위생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공무원 2명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4명을 선발해 공중위생관리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공중위생관리법령 및 주요시책에 대해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내 삶을 변화시키는 긍정대화법, 위드코로나의 일상 순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상현 경북도 식품위생과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시군 담당공무원께 감사하다”라며, “지역 공중위생업소 수준 향상을 위해 역량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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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상공인 위한 상생 업무협약 체결경상북도는 대구시(시장 권영진),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 활성화를 위해 12월 8일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오미크론’변이로 현행 위드코로나 체계가 유지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소상공인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민관 상생협력으로 위기 극복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공공배달앱인“먹깨비”와 “대구로”를 통한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컨설팅 및 교육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육성프로그램에 적극 협력, 금융지원을 희망하는 업소에 대한 금융상담 지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업무협약 체결 후 소상공인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도 가졌다. 기부금은 DGB대구은행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3억원을 경북도와 대구시에 각각 1억원을 기부하고, 온누리상품권 11억원을 구매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 넣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미크론 변이로 다시 불안감에 빠진 소상공인을 위해 DGB대구은행, 경북도, 대구시가 힘을 합쳤다”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시 지역사회가 일어 날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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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LG경북협의회와 함께저소득 아동 치료비 기부경상북도는 3일 도청에서 LG경북협의회*와 ‘경북-LG 사회적경제 페스타’온라인 특판전을 통해 판매한 매출액의 일부(2400만원)를 굿피플 대구경북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구미시 소재 LG자매사협의체 :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 경북-LG 사회적 경제 페스타는 경북도와 LG경북협의회가 사회적 경제 기업의 우수한 상품들을 소개하고, 판매수익을 다시 지역 저소득 아동의 치료비로 기부하는 행사이다. 이는 가치 있는 소비,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이번 온라인 특판 행사에는 20개의 사회적 경제 기업이 참여해 2억4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판매된 금액의 10%인 2400만원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대구경북지부에 전달돼 경북지역 저소득 희귀난치병 및 발달장애아동의 수술비, 치료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LG경북협의회와 함께한 사회적 경제 페스타가 대기업과 지자체, 사회적 경제 조직이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라면서, “기부해주신 LG경북협의회와 사회적 경제 기업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지역의 저소득 아동의 치료비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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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 비점오염원 집중관리에 116억원 투입경상북도는 2022년 비점오염 저감 사업으로 장치(여과)형 시설, 인공습지, 수로정비 등에 113억원(국비59, 도비9, 시군21, 기금24)과 비점오염저감사업(거버넌스)으로 안동에 3억원(국비1.5 도3.2 시7.3 기타4.5)을 투입해 물꼬관리, 완효성 비료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혔다. 비점오염 저감 사업은 비점오염원 관리지역과 낙동강수계 관리지역에 따라 국고보조금과 낙동강 수계관리기금이 차등 지원된다. 안동은 2018년 5월에 비점오염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국가 보조사업에 우선 선정되고, 국비지원이 50%에서 70% 상향 조정된다. * 비점오염관리지역 : 국비 70%(안동시), 그 외 지역 50% 포항을 제외한 7개 시군은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을 지원 받을 수 있어 시군 부담비율이 9~24% 정도로 낮아져 재정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낙동강수계관리기금 : 대상류지역 지방비의 70%, 그 외 시 30%, 군 60% 비점오염원이란 도시,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수질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배출원을 말한다. 도시화와 산업화에 따라 토지개발이 가속화되면서 불투수층 면적이 늘어나고, 부유물질(토사 등), 질소, 인 등 영양염류 등의 오염물질이 강우시 하천으로 유입돼 하천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비점오염원 저감 사업으로 초기 우수를 장치형 시설로 정화시킨 후 하천에 방류하고, 농경지 및 축산지역의 비점오염물질은 인공습지로 유입·처리해 방류하는 것이다. 이는 지역의 지형과 특성에 맞게 설치해 하천의 수질개선에 상당한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