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포항시, 2024년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역량강화 워크샵 실시포항시는 25일 ‘2024년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샵’을 실시했다. 워크샵은 포항시 내 모범사업자 및 우수사업자 30명을 대상으로 환경친화적 경영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그에 따른 대처방안 교육 등을 통해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는 자동차관리사업자로 거듭나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기업의 환경, 사회적 책임, 윤리경영을 토대로 투명하고 미래지향적 경영의 전환점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도형기 한동대 명예교수를 초빙해 탄소중립의 실제와 실천방안 모색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대처방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등 포항시 자동차관리사업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서로 간의 교류가 어려운 사업의 특성을 벗어나 사업자 간의 소통을 통한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냈다. 포항시는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지역 내 자동차관리사업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과감히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 권용구 교통지원과장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사업자 간 소통 강화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동차관리사업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포항시, 24시간 악취 감시를 위한 이동 환경상황실 설치포항시는 포항철강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악취의 신속한 대응과 민간 환경감시원의 효율적인 환경 감시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24일 오천읍 원리 지역에 이동 환경상황실을 설치했다. 시는 철강공단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감시 및 민원 응대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오천읍 세계리에 환경상황실을 설치하고, 이를 기점으로 관계 공무원과 민간 환경감시원이 환경 감시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러나 도시의 팽창에 따라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악취 민원 발생 지점이 변화하고,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환경상황실을 오천읍에 설치 중인 다원종합복합센터로 이전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 이에 앞서 포항시는 최근 악취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공단 악취가 다발적으로 감지되는 오천읍 원리 지역에 이동 환경상황실을 설치해 공단 악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간 환경감시원의 원활한 감시활동을 지원하게 됐다. 이동 환경상황실이 철강공단과 인접한 곳에 자리잡으면서 악취 민원발생 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민간 환경감시원의 감시활동 중 쉼터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감시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상길 부시장은 “공단 악취로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애로를 이해하고 악취 근절을 위한 감시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항시, 서울서 호텔·금융관계자 대상 특급호텔 투자유치 나섰다!포항시가 특급호텔 투자유치를 위해 호텔·금융관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시는 24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호텔업, 자산운용사 및 금융사, 건설사 등 관련 업계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특급호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27년에 개관하는 컨벤션센터와 함께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비하고 환동해중심도시의 품격을 갖춘 명품 특급호텔에 대한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포항시 주요 정책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투자 강점을 소개하고, 특급호텔과 산업단지 등 유치 대상별 사업을 안내해 민간투자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행사 말미에는 포항의 적극적인 지원과 사업자의 투자 가치 등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금융 및 호텔업계 관계자들은 포항은 배산임해의 최고 입지에 위치하며 천혜 자연과 관광 레저, 미래성장동력인 신산업에 대해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의 R&BD 등을 모두 갖추고 있어 미래가 더 밝은 지역이라며 포항이 가진 장점에 주목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민자사업추진단을 조직했던 지자체답게 민자유치에 전문화된 지역파트너를 알게 됐다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포항시 관계자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시의 적극적인 투자 제안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특급호텔 유치를 위한 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보여준 관심과 호응을 포항시 특급호텔 유치 제안서로 표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환호지구 특급호텔 유치와 관련해 시는 5월 말까지 특급호텔 200실 이상의 필수조건을 갖춘 민간사업자들의 자율 제안을 접수받아 6월 말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영일대 특급호텔과 관련해서는 특급호텔 200실과 공영주차장 건립을 필수조건으로 올 연말까지 민간 제안을 받은 후 오는 2025년도 3월에 공모를 시행할 예정이다.
-
포항시, 소상공인 희망 동행 특례보증재원 314억 원 달성 ‘쾌거’포항시가 고금리·고물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추가 금융지원에 나선다. 시는 더 많은 소상공인들의 금융지원 혜택 마련을 위해 2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수산업협동조합, 경북오천신용협동조합과 함께 ‘포항시 소상공인 희망 동행 특례보증재원 출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포항수협과 오천신협은 14억 원의 특례보증재원을 조성키로 하고, 각 5천만 원과 2천만 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포항수협과 오천수협이 특례보증재원을 추가로 출연함에 따라 포항시는 지난 2월 민관협력 매칭 사업을 통해 시행된 희망동행 300억 특례 보증에 이어 314억 원의 특례보증재원을 달성하게 됐다. 앞서 조성된 특례보증재원은 소상공인들의 호응에 힘입어 1개월여 만에 현재까지 120억 원 이상의 자금이 소진이 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포항시는 희망동행 특례보증재원의 3% 이자를 2년간 지원하게 되며,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들에게 대출에 대한 보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추가 출연에 따른 특례보증 신청은 해당 금융기관과의 개별 협약을 통해 추후 시행할 예정이며, 보증상품 출시를 하게 되면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 및 해당 금융기관에 문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소상공인 희망 동행 특례보증은 소상공인 1인당 최대 보증 한도는 2천만 원까지이며, 창업 6개월 이내의 청년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융자지원 대상은 유흥·도박·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포항지역 소상공인 전 업종에 지원이 가능하다. 대출이자는 2년간 3%를 포항시가 직접 지원하며,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일시 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포항시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8,137명에 달하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1,351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며 금융비용 부담 경감 및 경영안정화에 기여해왔다. 지난해부터 대환 자금을 허용하고, 신용평점기준을 해제해 모든 신용등급의 소상공인이 사업 신청이 가능하게 되면서 지원 대상 또한 대폭 확대됐다. 금리가 높은 일반보증을 이용하고 있거나, 기존에 포항시 소상공인 특례 보증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도 이자 지원 기간이 끝났다면 이 특례보증으로 저금리 갈아타기(대환보증)가 가능해진 것이다. 특례보증 신청은 예산소진 시까지 계속 진행되며, 상담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등 해당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보증심사를 거쳐 대출한도가 결정되며 재단에서 보증서를 받은 뒤 은행을 방문해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
포항시, 지구의 날 맞아 소등 행사 및 기후변화주간 캠페인 실시포항시는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일주일간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2일 ▲포항시청 외 공공기관 건물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형산큰다리 및 연일대교 ▲포스코 포항제철소 ▲2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의 경관조명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하며 지구의 날을 기념했다. 이와 함께 주요 교통 요충지인 대잠사거리에서 포항시 공무원,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포항시기후변화교육센터, 자연사랑연합 포항지회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일상화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밖에도 시는 포항시기후변화교육센터와 포항환경학교에서는 오는 27일까지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등 시민들 대상으로 다양한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
포항시, 전세 사기 피해자 간담회 개최…피해자 지원 방안 모색포항시는 지난 19일 시청 의회동 드림센터 회의실에서 전세 임차인 보호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세 사기 피해자 및 관계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한 관계기관 12명과 전세 사기 피해자 15명이 참석해 주요 피해 사례를 공유했으며, 피해자들의 요구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피해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피해자들은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상담 센터 설치 ▲공인중개사 중개 시 중개 주택 확인·설명 의무에 대한 교육 ▲초본 발급 등 전세 사기 관련 민원 응대 ▲적극적 홍보 방안 ▲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지원 사례 도입 등을 건의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전세 사기 피해는 포항 시민의 주거 안정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 사항을 검토 후 관계기관과 협력해 전세사기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피해자를 위한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포항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희망자 모집포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남구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같은 장소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설치하거나 주택, 공공·상업(산업)건물 등이 혼재된 특정 지역에 1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재)포항테크노파크와 공동 주관기관으로 6개의 참여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6월 공모 신청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약 30억 원 규모로 295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남구 읍·면에 소재한 주택 또는 건물의 소유자 중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 ▲자부담금 납입 확약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건축물대장을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정규덕 수소에너지산업과장은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보다 전략적으로 준비해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와 시민들의 에너지비용 부담 경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취업박람회 개최포항시는 19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0여 명을 초청해 기념식과 어울림한마당 행사,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동시에 열었다. 기념식은 어린이 치어리딩과 발달장애인들의 사물놀이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생산품 전시 및 취업박람회 부스 운영을 통해 장애인 구인 구직자 현장 면담 및 취업 관련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장애인 취업박람회에는 구인 업체 9개소를 비롯해 기관 홍보부스 14개 소, 장애인 홍보 부스 14개소가 운영됐다. 이강덕 시장은 기념식에 참석한 후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현장을 둘러보며 구인 업체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구직자들의 취업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오후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공연,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축하 공연을 통해 장애를 넘어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남구보건소 치매 예방 홍보 ▲포항시장애인체육회 신나는 e스포츠 체험과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대한미용사회 포항북구지부 이·미용 무료봉사 ▲한국장애인부모회 포항시지부 한지공예 체험 ▲경북장애인부모회 포항시지부 부채꾸미기 체험 ▲한국농어촌장애인진흥회 포항시지회 따뜻한 차와 함께하는 만남의 장 등 다양한 정보와 체험의 기회가 제공됐다. 이강덕 시장은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적 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장애인들의 능력이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장애인이 벽을 느끼지 않고 사회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동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더욱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포항시,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공모 선정…총사업비 90억 원 확보포항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제조업 AI 융합 기반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9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포항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제조 인공지능(AI) 기반 마련을 통한 지역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하는 이번 공모 사업에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대구, 부산, 울산, 경북, 경남) 공동*으로 참여했다.⁎ 공모 선정 5개 광역지자체 총사업비 450억 원 중 경북(포항) 총사업비 90억 원 경북에서는 경북SW진흥본부(포항테크노파크 부설)에서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전통 제조업 기반이 강한 영남권 제조 산업의 현안을 해결하고 AI를 활용한 제조혁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제조 AI 기반 조성을 목표로 2026년까지 총 9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생산설비 노후화, 인력 부족 심화,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제조업 현안을 해결하고 제조 기술 우위를 점하기 위해 AX 랩을 구축·운영한다. 또한 AI 기술개발 및 활용·확산을 위한 실증지원 공간 구축과 관련 솔루션 도입 컨설팅을 통해 제조 AI 확산 거점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수요 맞춤형으로 제조업 현안 해결 AI 기술 개발·실증이 지원되며, 실제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AI 솔루션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작업 과정의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을 추진하게 된다. 앞서 포항시는 ‘지역 디지털 기업 성장지원 사업’ 등 3개의 디지털 국비 사업으로 5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에 90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기폭제 삼아 지역 디지털화에 속도를 붙여가겠다”며 “앞으로도 정부 지원사업 활용 등을 통해 디지털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 미래 제조혁신 선도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포항시 남구보건소, 봄철 자살고위험시기 집중 홍보에 나서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에 지역사회 자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 보건복지부 ‘자살사망자 발생 추이 조사’ 자료에 따르면, 3~5월 계절적 요인과 구직 스트레스 등 사회적 요인으로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라디오 공익방송, 포스코 소통 보드 전광판 홍보를 통한 자살 예방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시민의 불안, 우울, 스트레스 지수 등 정신 건강 검진을 할 수 있도록 보건소 홈페이지 등에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자살 예방을 위해 생명사랑 실천가게, 숙박업소, 병의원과 약국 지정 운영으로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자살시도자 및 고위험군에 대한 자살위기상담, 치료비 지원, 자살 유족 지원,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등 적극적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자살 예방을 위한 상담은 올해 1월부터 ‘109’로 통합 운영되고 있다. ‘109’는 ‘119’와 같이 자살이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주고 ‘한 명의 생명도, 자살 없이(zero), 구하자’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자살 위험이 높은 봄철에 대비해 자살 예방 집중 관리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라며 ”자살 위험이나 어려움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지속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270-4091~409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