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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포항 영일대 뮤직&캠핑 페스타 개최포항시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2024 포항 영일대 뮤직&캠핑 페스타’가 1만 5천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최근 유행하는 ‘캠핑과 피크닉’을 혼합한 캠크닉과 뮤직페스티벌을 접목해 가족, 연인,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캠핑문화를 만들고 해양관광도시 포항을 알리기 위해 마련, ㈜대구일보사가 주최·주관했다. 11일 첫째 날에는 참가자들의 소중한 사연과 신청곡 접수로 이뤄지는 보이는 라디오와 250여 팀의 참가자 중 시민 가왕을 뽑는 캠핑가요제 1차 예선전, 지역예술가들의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으며, 개막식을 비롯해 인기가수들로 구성된 뮤직페스타가 열렸다. 12일 둘째 날에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오후에는 상금 500만 원을 걸고 가왕을 뽑는 캠핑가요제 본선이 열려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유명 캠핑 유튜버들이 추천하는 캠핑과 찰떡궁합인 감성 소품을 이용한 캠핑테리어(캠핑+인테리어) 포토존을 구성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국내 유수 캠핑업체 및 캠핑브랜드의 캠핑용품 등을 소개하는 캠핑페어를 상시 운영해 캠핑족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휴식 및 간단한 음식을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힐링 공간인 캠크닉존을 운영했다. 캠크닉존에서는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고 머문 자리를 깨끗이 정리하는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을 실천해 친환경적 캠핑문화에도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박상진 포항시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캠핑페스타를 방문한 관람객분들이 잠시나마 근심걱정을 날려버릴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삶의 여유와 힐링이 머무는 ‘문화관광 친화도시’로서의 포항의 매력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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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생태계 함께 지켜요!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식’ 포항에서 성료포항시는 10일 시청 대잠홀에서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식 및 바다숲 블루카본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바다식목일(5.10)은 바닷속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과 바다 사막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다숲의 가치와 조성 성과에 대한 인식 및 참여 확대를 위해 2012년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경북에서는 최초로 포항에서 기념식이 열리게 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바다식목일 기념행사는 ‘바다숲을 통한 블루카본 선도 전략’을 주제로 바다숲에 대한 범국민적인 인식 향상을 위해 해양분야 블루카본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포럼 등 학술행사도 함께 연계해 진행됐다. 블루카본은 바다와 습지 등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로, 이산화탄소를 지구 대기에서 제거해 온실 가스 농도를 감소시키는 데 큰 도움이 돼 해양 보호 및 기후 변화 대응의 관점에서 중요한 주제로 부상하고 있다. 1부 기념식에는 수산자원보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포항공과대학교 이기택 교수가 홍조 근정훈장을, 다이브알앤디 배진우 이사가 산업포장을, 경상북도 울릉군이 대통령 표창을,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강정찬 연구원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피터 매크리디 교수(호주 디킨대학교 블루카본 연구소장)가 블루카본을 통한 글로벌 탄소중립‘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실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김종성 서울대 교수의 ’우리나라 블루카본 추진전략‘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바다숲과 블루카본, 바다식목일(최미경 FIRA본부장)▲환동해 블루카본센터 건립계획(윤호성 경북대 교수) 등의 성과발표가 진행됐다. 아울러 ’블루카본 국제 인증을 위한 방법론 모색‘과 ’탄소 거래 실제사례 및 정책 방향 모색‘ 등 2개의 세션으로 나눠 국내외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바다식목일 기념행사가 동해안권 거점도시이자 우리나라 대표적 해양도시인 포항에서 열리게 돼 매우 뜻깊다”며 “바다숲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더 나아가 블루카본 인증을 위한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등 해양기반의 탄소중립 실현에 포항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숲은 해양 생물 서식지이자 산란장으로 수산자원 생산성을 높이고 건강한 해양 생태계를 만드는 것은 물론 특히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보존 가치가 높은 호미반도 일대 해양생태계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호미반도 국가 해양생태공원’ 조성을 비롯해 블루카본의 확대와 국제 인증을 위한 전담기관인 환동해 블루카본센터를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민·관 협력 사업으로 포항 구평1리, 모포리 해역에 2.99㎢ 규모의 바다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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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추가 지원포항시는 2024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자 중 배정을 받지 못한 286명에 대해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추가 지원 대상은 연초 사업신청 기간에 신청했으나 미선정된 임산부다. 당초 예산으로 지원가능 인원은 600명이었으나 886명의 임산부가 신청해 다수의 미배정자가 발생했다. 시는 전원 배정을 위한 예산확보에 힘써 전원 지원 가능한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해당 임산부에게는 5월 중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포항시산림조합쇼핑몰(www.phlocalfood.co.kr)에 회원가입 후 구매할 수 있으며 주문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지원 금액은 48만 원(자부담 20%)이며, 5만 이상 10만 원 이하로 월 최대 4회 주문가능하다. 계절마다 신선하고 다양한 농산물을 임산부가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다수 농가의 농산물 판매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포항시는 임산부에 대한 친환경농산물지원사업을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3년까지 5,305명에게 총사업비 약 22억 원을 지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미배정 통지를 받아서 실망했던 임산부에게 희소식을 전하게 됐고, 임산부와 아기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출산 장려에 기여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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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포항 만들기 위해 협의체 간 상호협력 논의포항시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포항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이하 협의회)는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포항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재단, 법률 전문가, 교원, 학부모 대표, 청소년 보호 및 선도전문단체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 ▲2023년 각 기관의 추진사업 성과 및 2024년 사업계획 공유 ▲상호협력·지원방안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서 학교폭력 전반에 걸쳐 지자체와 가정, 학교, 지역사회 모두가 상호 협력할 때 효과가 극대화되므로 앞으로도 긴밀한 협업과 지원을 이어가자고 목소리를 모았다. 협의회 위원장인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학교 폭력이 갈수록 증가하고 사안이 복잡하며 민감해지고 있는 만큼 모든 학생들이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단체 모두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며, “학교 폭력으로 피해입는 청소년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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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선제적 푸드테크 산업 육성으로 K-키친 생태계 구축 ‘총력’포항시가 푸드테크 산업을 주도할 혁신기업 육성을 최우선 정책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9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경북·대구지회’ 발족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박용선 도의회 부의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과 대학 및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경북·대구지회는 회원 기업 간 연구·기술 분야의 상생 협력과 민간 주도의 푸드테크산업 구심적 역할을 위해 출범하게 됐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와 박주홍 포스텍 교수가 경북·대구지회 공동회장으로 선임됐다. 특히 박종훈 대표는 협동로봇 기업을 운영하면서 포항으로 공장을 이전하고 푸드테크 등에 300억 원의 적극적인 투자를 해왔으며, 박주홍 교수는 포스텍 농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으로 로봇 기반 식품과 AI 융합, 스마트팩토리, 개발 기술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발족식에서는 ‘푸드테크 기준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푸드테크 현황 ▲차세대 대체식품, 식품 소재산업의 중심지 경북 포항 ▲경상북도와 포항이 추진해 온 푸드테크 사업 성과 등을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향후 협의회는 글로벌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산업기반 조성 사업, 민관 협력 과제발굴 사업, 회원 간 네트워킹 사업, 국제협력 사업, 기술 발전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할 나갈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4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전국 최초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민간 주도의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교류, 세미나 개최, 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 등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푸드테크는 식품 외식 분야와 로봇, 디지털 등 첨단기술의 전방위 분야에 일자리창출과 미래 혁신이 가능한 신산업”이라며, “포항을 중심으로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경북은 물론 대한민국 도약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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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맛에 아름다움을 더하다! ‘포항 미(味)&미(美) 페스타’ 개최포항시는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광장에서 ‘2024년 포항 미(味)&미(美)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항의 맛에 아름다움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기존 맛 페스티벌과 뷰티 페스티벌을 함께 개최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으로 식품 안전 주간을 맞아 ▲식품 안전의 날 기념식 ▲청년셰프 요리경연대회 야심만만 식도락축제가 펼쳐진다. 또한 영일대 북부시장 청막축제와 연계해 ▲등푸른막회 무료 시식회 및 전시회 ▲푸드테크를 이용한 로봇 디저트 ▲온 가족이 즐기는 쿠킹 클래스 ▲제과협회 및 외식업 특화지구 대표 음식 판매 ▲라이브커머스 등이 운영된다. 뷰티 페스티벌로는 포항 뷰티 전문가와 함께하는 뷰티쇼를 비롯해 헤어스타일링, 네일, 마사지, 페이스페인팅, 퍼스널컬러 등 다양한 뷰티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김미숙 식품산업과장은 “맛과 뷰티를 연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축제장을 찾아주길 바란다”며 “지역의 식품과 뷰티 분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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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간 화합의 장 ‘포항시 제52회 어버이날’… 효행 의미 되새겨포항시는 8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쓴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포항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정욱 포항청년회의소 회장은 “효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자리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효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포항청년회의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가온누리 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녀들을 올바르게 인도한 장한 어버이와 연로한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봉양한 효행자,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등 3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참석 내빈 일동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 온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하며 큰절을 올렸으며, 식후 행사로는 MBN ‘불타는 장미단2’ 신동가요제에서 우승을 차지한 포항시 홍보대사 류연주 양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행사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포항시니어클럽, 포항일자리창출시니어클럽이 참여한 어르신 일자리 홍보, 남구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와 치매안심센터의 혈압, 혈당 체크 및 치매 관리, 경상북도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 홍보 등이 마련됐다. 또한 포항청년회의소가 운영한 디지털안내소에서는 스마트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디지털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한편 예스치과의 구강 건강 체크, 성수미헤어갤러리, 디톤헤어양학점, 장수영디그니티헤어, 예주헤어, 미당헤어가 참여한 미용 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강덕 시장은 “어르신들이 만들어 온 지난 날들의 발자취 덕분에 우리가 더 따뜻하고 건강한 세상에서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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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실시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포항시는 태풍 등 자연재해를 대비해 6월 중순까지 옥외광고물에 대한 위험요인 사전 예방을 위한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풍수해 대비 주요 점검 사항은 옥외광고물의 노후화로 인한 파손·균열·부식·변형 여부 및 추락 위험 등으로, 이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과 재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다.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오천읍 문덕리, 송도동, 우창동 일원을 중점 점검지역으로 안전점검반이 구역별로 점검을 실시하며 점검 대상은 옥상 간판, 돌출간판, 벽면 간판 및 지주이용간판 등이며, 허가·신고배제 대상 옥외광고물도 안전 점검에 포함된다. 또한 (사)경북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는 지난 25일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으며, 강풍과 폭우로 인한 재난위험 요소 발견 시 옥외광고물의 즉시 보수와 추가 진단을 실시해 자진 철거 및 안전장치 보강 권고 등의 조치를 취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으로 재난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해 안전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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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 퐝퐝! 어린이 웃음 넘친 ‘포항 어린이날 큰 잔치’ 성료포항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난 5일 포항환호공원 일원에서 ‘즐거움이 퐝! 퐝!’이라는 주제로 ‘2024 포항 어린이날 큰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약 3,000여 명의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이 찾아 대성황을 이이뤘다. 또한 지역의 기관 단체장 등 많은 내빈들이 행사장을 찾아 어린이날을 축하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하는 힘찬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는 버블·매직쇼, 방송댄스 등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시상 등의 기념식과 식후 축하 공연으로 지댄스 공연과 삐에로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 후에는 ‘도전 OX 퀴즈왕’ 퀴즈 대회가 개최돼 퀴즈왕에 도전하는 어린이들의 열띤 경쟁이 벌어졌다. 또한 행사장에는 해병대 장갑차, 소방 안전 체험 차량, 경찰 싸이카 등이 마련돼 직접 제복을 입고 차량에 탑승도 해보는 신나는 체험을 하기 위한 어린이들의 발걸음이 줄을 이었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는 달란트 상점, 인생네컷, 페이스페인팅, 교통안전 증강현실 체험, 심폐소생술, 소방 안전 체험, 전통혼례 체험, 화분 받침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행사가 열려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신나게 놀고, 열심히 배우고, 다양한 것을 경험해 멋진 포항의 주인공으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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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고령자 운전 면허 자진 반납하고 교통카드 지원받으세요!포항시는 1일부터 만 75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 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교통카드(20만 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희망자는 본인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전 면허를 반납하면, 즉시 2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올해 포항시의 지원 금액은 총 1억 50만 원이며 이는 502명에 해당하는 지원자에게 보상을 줄 수 있는 금액이다. 시는 읍면동별 선착순으로 면허 반납을 접수 받고 있으며, 읍면동별 배분된 교통카드 소진 시에는 다음 연도에 신청할 수 있다. 교통카드는 전국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며, 기존 교통카드와 동일한 기능을 가진다. 충전된 20만 원 소진 시 충전해 재사용도 가능하다. 포항시는 매년 고령 운전자가 증가함에 따라 예산을 지속적으로 늘려 더욱 많은 면허 반납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고령자 운전 면허 자진 반납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