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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에 앞장서달라” 당부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포항성모병원 암센터 및 외래동 증축 개관식에 참석해 관련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포항성모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포항성모병원은 지난 2년 간의 암센터 및 외래동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연면적 7,778.34㎡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암센터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이 시장은 포항시민뿐만 아니라 경북도민들이 서울 등 먼 지역을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포항에서 암 조기진단부터 전문적인 항암 및 방사선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강덕 시장은 “소중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포항성모병원 암센터가 암 치료 및 예방, 연구, 암 환자 관리 등을 통해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성모병원은 지난 1977년 6월 개원한 이래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 장비를 갖추고 24시간 소아응급진료가 가능한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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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포항, 무단방치 차량 집중단속포항시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장기 무단방치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과 자진처리 안내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단속은 무단 방치된 자동차로 인한 주민 불편 및 도시미관 저해를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이뤄진다. 무단방치 차량은 도로나 타인의 토지 등에 정당한 사유 없이 관리되지 않거나 버려져 방치 기간이 2개월을 경과하는 차량을 뜻하며 이번 단속의 주 대상이다. 주택가, 공터, 하천 등에 장기간 무단방치된 차량은 신고 또는 자체 적발로 담당 공무원이 현장 확인 후 차량의 소유자에게 자진 처리를 유도하고 이에 응하지 않는 경우 강제 견인 조치 후 절차에 따라 폐차 등 강제 말소 처리된다. 행정절차를 거쳐 강제 처리되면 최대 150만 원의 범칙금을 부과하거나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시는 무단방치차량 집중단속 안내 현수막과 전광판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현구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도시의 미관을 저해하는 방치 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안전하고 깨끗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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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도시 미관 해치는 불량 공중 케이블 정비 실시포항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불량 공중 케이블 정비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도로변과 주택가 인근 한전주 및 통신주에 무분별하게 난립된 불량 공중케이블 정비에 나선다. 시는 한국전력공사, KT, S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HCN, 세종텔레콤, 드림라인 등의 통신사업자와 협업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포항시 자체 공중선 정비반을 편성해 신규 회선 설치 후 철거되지 않고 방치된 불량 선로와 아래로 늘어져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선로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가지 내 거미줄처럼 늘어진 불량 케이블을 관련 사업자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빠르게 정비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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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포항으로 여행가는 달’ 포항시, 봄철 관광객 맞이 나선다!포항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3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 시즌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봄철 관광객 맞이에 본격 나선다. 시는 오는 16일과 17일에 ‘2023 한국관광의 별’ 본상 수상을 기념해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스페이스워크 네컷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컷사진 이벤트는 스페이스워크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스페이스워크를 배경으로 무료로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 주말을 맞아 스페이스워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8일부터는 야놀자와 함께하는 숙박 할인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월 포항시와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야놀자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에 따라 포항의 벚꽃 명소를 알리고 봄시즌 포항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벚꽃 여행은 포항으로!’라는 컨셉의 이번 숙박 할인 이벤트는 포항 자역 내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3만 원 이상 숙박 상품 예약 시 1만 원 ▲7만 원 이상 숙박 상품 예약 시 2만 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18일에서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사용은 4월 30일까지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스페이스워크, 철길 숲 등 사진찍기 좋은 벚꽃 명소들이 포항 곳곳에 있으니, 봄을 맞아 여행하기 좋은 도시 포항을 전국에서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포항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흥미롭고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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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신증후군 출혈열 무료 예방접종 시행포항시 남·북구 보건소는 봄철 야외활동이 잦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신증후군 출혈열’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유행성 출혈열로 잘 알려진 ‘신증후군 출혈열’은 들쥐의 배설물에서 나온 바이러스가 사람 호흡기, 상처로 침투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감염 초기에는 감기몸살과 같은 증상을 보이다 고열·두통·복통·출혈 등 전신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심할 경우 신장 기능이 떨어지고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접종 대상은 풀밭에서 주로 작업하는 농업종사자 및 군인, 캠핑, 낚시 등을 즐겨하는 야외활동자다. 접종은 한달 간격으로 2회에 걸쳐 기초 접종을 하고 12개월 후 3차 접종을 한다. 조영종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야외 활동 후에는 목욕과 세탁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신증후군 출혈열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큰 시민은 꼭 예방접종을 하시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항시 남·북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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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소나무재선충병의 효율적 방제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경상북도는 13일 소나무재선충병이 가장 극심한 포항시 동해면 발산리 일대 집단 발생지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소나무재선충병의 효율적 방제를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구룡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현장토론회에는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박규탁 부위원장과 이동업, 연규식, 정경민 의원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포항시, 경주시 등 소나무재선충병 관계 전문가와 업무 담당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2024년 경상북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 ▲포항시‧경주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추진 상황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의 소나무재선충병 진단 및 방제연구 현황 등에 관해 내용을 공유하고, 친환경 방제법 개발 등 방제법 다변화에 관해 토론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한 연구를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참가했다.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임업진흥원은 소나무재선충병에 강한 내병성 품종 육성과 매개충 유인 트랩 설치 등 피해확산 저지를 위한 예방분야 연구 진행과 소나무재선충병 현장진단키드를 도입해 30분내 감염을 확인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 산림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처협업 과제로 인공지능 기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탐지와 확산예측 시스템 연구개발 등 신속한 진단 체계 구축과 입체적 예찰 분야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박규탁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은 “소나무는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 투표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할 만큼 소중한 자산이다.”면서 소나무재선충병의 치료약제 개발과 생물학적 방제방안 등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연구 확대를 제안하였다. 경북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은 2001년 구미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현재 19개 시·군으로 피해가 확산됐다. 경북지역에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은 온난한 겨울과 고온 건조한 기후로 매개충 밀도가 높고, 잎의 변색이나 시들음, 고사 등 병징이 감염 당해연도에 나타나지 않고 이듬해부터 나타나는 ‘비병징감염목’이라서 방제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현애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시군별 피해 정도에 따른 맞춤형 방제전략 수립으로 피해 외곽 지역부터 압축 방제를 실시하고, 매개충이 성충이 되어 탈출하기 전인 3월말까지 피해고사목을 파쇄‧훈증 처리하는데 총력을 다해,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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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포항 만들기, 포항시 안전보건지킴이 위촉포항시는 지난 8일 산업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지도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포항시 안전보건지킴이’ 5명을 위촉했다. 이번 포항시 안전보건지킴이는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 관련 자격소지자로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관련 경력을 가진 전문가로 구성됐다. 안전보건지킴이는 지역 내 산업현장에 대한 안전지도·점검 및 산업안전보건 감시활동 등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포항시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체계 구축이 부족한 영세 사업장에 대한 안전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업재해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안전 보건 지킴이 제도가 안전한 포항 만들기에 큰 성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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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농촌인력중개센터 참여 운전자 안전교육 실시포항시는 12일 농촌인력중개센터 일자리 참여 운전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촌 일자리 참여 운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관련 안전 유의 사항과 대처방안 등에 대해 교육하고, 차량 관리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지역 내 농업인들을 위한 인력 중개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영하고 있는 지원센터와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중개센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농촌 일자리를 구하는 일자리 참여자(도시 유휴인력 등)를 모집해 과수 적과 및 수확 등을 위한 기초 교육을 실시하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 수요를 신청받아 중개하는 역할을 한다. 포항시는 지난해 기준 4,891개 농가에 2만 2,452명의 일자리를 중개했다. 신청 농가는 농작업자에게 인건비를 지급하고, 농촌인력지원센터는 농촌일자리 참여자에게 영농작업반장 수당 및 단체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신규 구직자와 농촌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농촌인력지원센터 사무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영미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대처 방법을 숙지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바라며, 향후 중개 업무를 확대해 안정적인 농업경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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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호미반도 경관농업 단지, 유채꽃 개화 시작한반도의 동쪽 끝, 호미곶에서 봄 향기를 머금은 유채꽃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호미곶 유채꽃은 3월 중순 활짝 펴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4월 중순까지 만개한 유채꽃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호미반도 경관농업 단지는 2018년 조성을 시작해 매년 10만평 이상의 유채꽃·유색보리·메밀꽃·해바리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왔으며, 올해도 50ha(15만평)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호미곶에 유채꽃이 만개하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 간 호미반도 경관농업 단지에서 ‘2024년 호미반도 유채꽃 개장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채꽃 그림 손수건 만들기, 그립톡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체험을 비롯해 유채를 활용한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행사 외에도 야간관람과 문화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경관 작물을 활용해 메밀 음식과 유채 아이스크림, 수제 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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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복지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실시포항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읍면동 맞춤형 복지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희선 서울 마포구청 장애인사회보장과장을 초빙해 ▲복지업무습득 ▲슈퍼비전 능력 향상 및 사례관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과정 등의 교육을 통해 복지 담당 공무원의 역할과 직무 이해도를 높였다. 강사로 나선 신희선 과장은 자신의 실무 경험을 사례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나가며 관련 공무원의 이해도를 높여 교육생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직급이 올라가면 그에 상응하는 역량도 성장시켜 업무를 잘 수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직급별 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을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