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영주시, ‘코로나19’ 관련 재난문자 송출기준 강화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행정안전부의 재난문자운영기준 강화에 따라 ‘코로나19’와 관련한 안전재난문자 발송을 대폭 줄인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관심도나 긴급성이 적은 내용의 과다 송출로 인한 시민 피로도가 증가됨에 따라 행정안전부의 재난문자 송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송출금지사항 지정에 따라 안전재난문자 송출을 금지한다. 안전재난문자 송출금지 주요사항은 확진자 발생과 관련된 정보 및 지자체 조치계획 안내 사항인 확진자 단순발생, 역학조사 중, 동선 없음, 확진자 미발생, 검사결과 전원 음성, 소독 예정·완료 안내문자이다. 이외에도 평상시 개인방역 수칙 사항인 마스크 착용, 사적모임 자제, 발열시 검사 등과 ‘코로나19’ 대응실적 등 홍보, 시설 개·폐 등 일반 사항, 중대본 송출사항과 같거나 유사한 사항 중복 사항, 동일 기관에서 이미 송출한 내용과 같거나 유사한 내용을 1일 2회 이상 또는 매일 반복하는 경우, 심야시간대(22:00~익일 07:00) 송출 등이다. 시는 송출금지사항 재난문자를 대신해 영주시 홈페이지, 각종 SNS 등을 통해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집단감염 발생 상황과 확산 방지를 위한 검사 안내, 확진자가 방문했던 특정 일시·장소와 동선이 겹치는 방문자를 찾고 검사하도록 하기 위한 안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관련 안내, 재난지원금 신청 관련 안내, 중대본 방역정책보다 강화된 지역 방역정책, 임시선별진료소 위치 등 정보에 대해서는 기존과 같이 안전재난문자를 송출할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재난문자를 통해 ‘코로나19’ 방역과 확진자 동선 등과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왔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일상화로 잦은 문자 수신에 따라 시민들의 피로감 해소를 위해 문자 발송 방향을 전환했다.”며, “시민들은 홈페이지와 전광판 등을 통해 제공되는 정보를 자주 확인하고 방역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영주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조사요원 모집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5일부터 15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조사요원을 37명 모집한다.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매5년마다 진행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서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조사요원은 업무별로 총조사 업무를 담당하는 총관리자 1명, 현장조사 지도와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6명, 조사관련 각종 행정지원을 담당하는 조사지원담당자 2명,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28명으로 총 37명을 모집한다. 지원기준은 만18세 이상으로 조사 관련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사업체 관련 통계조사 유경험자, 다자녀 가구, 장애인·저소득층 등은 선발시 우대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경제총조사 홈페이지(https://www.ecensus.go.kr)’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영주시 홈페이지(https://yeongju.go.kr) 채용공고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시청 미래전략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4월 23일 이후 개별 통보 및 영주시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혁인 미래전략실장은 “이번 경제총조사는 대규모 조사인 만큼 정확한 조사를 이끌어 낼 책임감과 사명감이 투철한 역량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조사요원 모집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경제총조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영주적십자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선정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윤여승)이 2021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공모 결과, 보건복지부로부터 경북 영주권(영주시, 예천군, 봉화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 간 의료접근성 및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2020년부터 17개 시도 권역, 70개 중진료권에 책임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영주권 지역 공공의료본부를 신설하고 산하 부서로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적정진료팀, 감염관리실, 보건의료복지통합지원단을 배치해 지역 내 공공의료사업에 관한 모든 사항을 총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단위 정부지정센터, 지역보건의료기관, 119구급대 등과 필수의료협의체를 구성하여,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만성질환자 예방 및 건강관리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윤여승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지역책임의료기관 선정이 경북 영주권 지역민에 대한 의료 접근성 향상으로 이어져 지역 간 건강 격차가 해소되는 마중물이 될 것’, 이라며, ‘지역 맞춤형 사업 모형을 구축하고, 진료권 의료자원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등 지역책임의료기관 역할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주시,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 서비스’ 운영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인허가 민원에 대한 주민 고충 해결을 위해 주민들 곁으로 한 발 더 다가서는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 서비스’를 오는 5월초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인허가 민원상담반을 구성해 허가부서를 방문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자신의 재산권 행위를 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허가과에서 처리하는 도로점용·환경·위생허가·농지전용·산지전용·건축허가·개발허가 등 인허가 업무에 대해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 합동상담 서비스를 2분기부터 분기별 1회 읍면을 순회하며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민원인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시는 신청된 민원 건수를 파악해 상담장소를 지정해 순회 상담을 실시한다. 그간 영주시는 허가과 신설 이후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여러 개선방안들을 시행해 오면서 접수한 민원에 대해 현장 중심으로 합동상담 등의 민원서비스를 개선 시행해 왔다. 오는 2분기부터는 허가부서를 방문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주민들을 위해 사전에 민원수요를 파악해 선제적으로 주민들이 있는 현장으로 달려가 고충민원을 상담하여 인허가 가능여부를 현장에서 안내하고, 현장에서 판단하기 어려운 민원은 추가 법적검토 등을 통해 추후 개별 통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인허가 민원행정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사고의 전환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 발 더 앞으로 다가가 고객 만족 민원행정을 실천하고자 찾아가는 민원상담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시는 민원 해소를 위하는 자리라면 어디라도 찾아가 궁금증을 풀어드리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시민은 “영주시가 더 나은 인허가 민원행정 혁신을 위해 처리절차를 개선하려는 열린 자세를 가지고 시민의 고충을 해결해 주고자 생업 현장에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민원을 해결해주고자 하는 적극행정에 감사드리며, 이와 같은 현장 행정의 계속적인 시행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주시는 이번 찾아가는 민원상담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주민들의 고충민원이 하나둘씩 해결되어 안정된 생업을 꾸려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영주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모집경북 영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오는 4월 1일부터 ‘치매안심가맹점’을 모집한다.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치매안심가맹점’ 모집은 연중 상시로 모집하며, 치매인식교육을 받고 치매어르신을 이해하며 배려하는 다양한 치매극복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는 가맹점으로 전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사업으로 전국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중이다. 특히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되면 현판을 전달하고 치매 관련 홍보물을 상시 비치하는 등 치매안심센터와 지역사회의 유기적 치매안전망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가맹점 신청은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숫자가 01~79, 90~99인 모든 개인사업자가 신청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영주시치매안심센터(☎054-639-3907)로 문의하면 된다. 김문수 보건사업과장은 “‘치매안심가맹점’ 사업을 추진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행복한 영주시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주시는 치매친환경적인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치매안심가맹점’에 지역 내 개인사업장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영주시, ‘영주댐 상류지역 유휴지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9일 오전 10시 제1회의실에서 ‘영주댐 상류지역 유휴지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영주시 남부권역 이산면 번계들 활용방안으로 제시된 자연친화 생태휴게단지인 국가백년정원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국가백년정원’은 영주댐 상류지역의 체계적인 수질개선과 생태계 보전·관리, 사람과 자연간의 조화로운 상생을 모색하는 생태휴게단지로써 친환경 주민참여 지역개발, 친수 힐링공간 조성, 공공복지 구현을 통해 내성천과 지역 주민간의 화합의 장을 제공하게 된다. 영주시는 영주댐 상류지역 이산면 석포리와 내림리에 내성천을 따라 유휴지로 남아있는 번계들 지역의 홍수조절 기능을 유지하며, 자연 속 시민들이 힐링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지난 12월 연구용역에 착수했었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 결과를 통해 번계들 활용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 환경부 및 한국수자원공사 등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국비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장욱현 영주시장은 “번계들은 번계 김지선 선생이 주민들을 위해 자연 친화적인 방법으로 농토로 일구어낸 곳으로 의미가 깊은 지역이다.”며, “영주시는 영주댐과 내성천을 조화롭게 지켜내고 시민들과 관광객이 힐링 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생태공간을 조성해 번계 김지선 선생의 정신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영주시, 4차 유행 대비 ‘선제적 방역’ 추진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코로나19 4차 유행을 막기 위해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를 집중방역기간으로 지정해 지역사회 방역 강화에 나섰다. 시는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일평균 400명대를 유지하며, 사업장-다중이용시설 집단발생과 봄맞이 여행 등 가족-지인 간 접촉 및 이동 증가로 감염확산 위험이 높다고 판단하고 철저한 방역관리로 4차 대유행 사전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손세정제와 소독약 등 방역약품을 배부하고 중점일반관리시설 방역수칙 이행여부 현장점검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 시는 대민 업무 관련 부서와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에 손세정제 1600통, 소독약 780통, 보건용 마스크 5만7천매 등 필수 방역용품을 추가 배부하고 시설관리자를 대상으로 집중방역 기간 중 방역 동참을 독려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TF 6개팀은 내달 9일까지 식당, 카페, 유흥주점 등 위생업소 2700여 개소와 체육‧요양‧교육‧종교‧문화시설 600여 개소 등 집단감염 발생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방역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봄철 야외 나들이객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 주변 시설에 대한 방역지침 이행 여부와 농축산, 건설현장, 학원 및 교습소 등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진단 검사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방역 지침 미 이행 사례 적발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하고,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과태료 부과 및 운영중단,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 조치키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에 따라 75세이상 어르신 1만2천여명 대상 백신접종 계획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힘들고 지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보다 철저히 지켜달라."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1년 학교폭력예방 위기청소년 멘토링사업’ 설명회 개최경북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명자)는 25일 오후 4시께 2층 회의실에서 ‘2021 학교폭력예방 위기청소년 멘토링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교폭력예방 위기청소년 멘토링사업’은 친구관계, 학교생활의 어려움, 학업성적 등 청소년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다양한 위기상황에 노출된 청소년들의 문제 해결과 예방을 위해 20명의 멘토지원단을 구성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과 1:1로 결연을 통한 상담과 정서적 지원, 교육 및 학습지원, 여가 및 문화 활동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어른친구와 함께하는 8개월간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실시했으며, 위기청소년 멘토링사업의 운영목적과 사례관리 방법 등에 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명자 소장은 “‘학교폭력예방 위기청소년 멘토링사업’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책임있는 사회인으로 성장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주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가져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4일 오전 7시 50분께 남산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영주시를 비롯해 영주경찰서(서장 박종섭),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휘) 등 관계기관 합동 진행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 보호 최우선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는 시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외에도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회원들도 함께 참석해 통학로 안전점검과 교통안전 지도 활동을 진행하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물품 전달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개정 시행을 앞두고 있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이 기존 4대 불법주정차금지구역(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버스승강장, 횡단보도)에 추가, 과태료 금액 상향, 스쿨존 내 사고 시 처벌 규정의 대폭 강화 등에 내용도 함께 홍보했다. 손창석 교통행정과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은 물론 어린이가 많이 다니는 학원가나 공원 등에도 교통안전 선진문화 구축 및 교통안전 대책, 교통시설 인프라를 구축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영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연기를 기회로...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총력‘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 결정을 내린 이후 다시금 도약의 전열을 다지고 있다.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엑스포추진단은 지난 22일 추진단 회의실에서 전 직원들이 참여하는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성공개최를 위한 역량 집중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3월 확정한 총 33개 전략과 109개 세부추진 과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브레인스토밍형식으로 도출한 121개의 세부추진 과제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성공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추진단은 이날 회의에서 엑스포 1년 연기결정으로 조직이 재정비됨에 따라 업그레이드된 소재를 재 발굴하고 안전한 엑스포 개최준비, 전시시설 보완, 불편한 편의시설 개선 등 차별화된 행사장 조성을 목표로 미래관람객을 만족시킬 세부실행계획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당초보다 늘어난 전시관 배치와 행사장 진출입로 추가 확보 등을 해소하기 위한 부지 추가매입이 완료됨에 따라 전시 공간, 방문객 동선, 관람객 편의 등을 고려한 효율적이고 특색있는 행사장 조성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부지 추가 확보로 영주시가 유치에 성공한 ▲농림축산식품부와 인삼협회, 고려인삼시군협의회가 국비 8억 원으로 참여하는 고려인삼홍보관 ▲경상북도 풍기인삼연구소가 도비 1억6천만 원으로 운영하는 인삼미래관 등 다양한 전시체험시설물이 제자리를 잡을 수 있게 됐다. 추진단은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미뤘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사전 홍보이벤트, 티켓판매 대행업체 선정, 수익사업과 후원협찬사 발굴 등에 대한 논의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엑스포 추진단 관계자는 “엑스포가 내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남은 기간 동안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내는 등 전열을 재정비하고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를 본격화 하겠다”고 말하고 “범국가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영주시의 국제적 위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비전으로 경북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변 일원에서 열린다. 엑스포가 열리는 행사장은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풍기인삼 문화팝업공원’으로 조성돼 평상시에는 지역민들의 쉼터와 다양한 놀이, 체험, 휴양 등을 겸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