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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역경기 회복 견인 위해 소비·투자 부문사업 및 일자리사업 등 중점 집행 - 포항시는 2일, ‘코로나19’의 확산 등으로 인하여 지역경기가 위축됨에 따라, 2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에 대한 집행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향후 집행계획과 대책 마련을 통한 신속한 재정집행 추진으로 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포항시는 이날 시 산하 22개 부서의 46개 사업에 3,185억 원 규모의 사업에 대하여 집중 분석을 거쳐 2분기 투자부문의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올해 초부터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소비위축과 관광객 감소 등 경기침체가 이어짐에 따라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신속한 재정집행과 함께 감염병 방역과 관련된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한 긴급 예비비 투입과 제1회 추경 편성에 당초예산의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삭감예산을 새롭게 편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다양한 자구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는 정부 추경과 연계한 제1회 추경 편성을 통하여 ‘코로나19’ 사태로 상반기 집행이 불가한 사업 및 행사·일회성 경비, 국외출장경비 등에 대한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하여 ‘코로나19’ 관련 재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포항시 송경창 부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지역경기가 크게 위축됨에 따라, 이를 타개하기 위한 신속한 재정집행과 소비·투자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면서 “지방재정의 신속집행이 지역경기 회복과 민생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작은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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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코로나19 재난 긴급생활비 첫 지급포항시는 지난 1일부터 신청 받은 ‘코로나19’ 재난 긴급생활비는 4일까지 40,344건이 접수되었고, 재산소득조사가 완료된 99가구에 대하여 4월 6일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의 빠른 처리를 위해 TF팀을 구성하여, 포항시 종합운동장 2층 시민정보화교육장에서 신청서 입력과 재산소득조사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신청 접수후 지급까지 7일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소득재산조회가 빨리 완료된 시민에 대해서 ‘포항사랑상품권’을 △1인 가구 5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70만원 △4인 가구 80만원 등 차등 지원하며, 시는 기준중위소득 85%이하 61,700여가구에 38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은 4월 1일 현재 주민등록상 포항에 주소를 둔 본인이나 가구원 등이 주소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실업급여 대상자․저소득 한시생활지원사업 대상자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 된다. 최규진 복지국장은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의 빠른 처리를 위하여 TF팀을 구성하여 업무처리 단계를 단순화 시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럽게 경제적 위기에 처한 중위소득 이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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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모든 공동주택 승강기에 항균필름 보급- 포항시, 코로나19 조기 종식 위해 집단감염 매개체 차단 총력 대응 -- 포항시, 모든 공동주택 승강기에 향균 필름 보급 - 포항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포항시 시민 70%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 전 승강기에 항균필름을 보급한다. 포항시는 이날 오후 2시 김홍열 전국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포항지부장 등 임원진과 박원환 대한 주택관리사협회 포항지부장에게 항균 필름 650롤을 전달하였다. 이번에 배포한 항균필름은 1롤당 약 10대의 승강기에 부착 할 수 있으며, 포항 전역에 승강기가 설치된 170개 단지 총 2,530대의 공동주택 승강기에 약 2회 정도 붙일 수 있는 양이다. 공동주택 승강기는 코로나19 집단감염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내․외부 승강기 버튼 터치로 인한 주민 간 접촉에 의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가 높은 공간이다. 이번에 보급하는 항균필름은 구리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해 바이러스가 생존하는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 소재의 버튼 등에 부착하면 이용객 간의 교차 감염을 차단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홍열 전국아파트 입주대표회의 포항지부장은 “포항시가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사각지대인 공동주택 승강기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회원들과 주택관리사와 적극 협조하여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아파트에 신속히 부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활 방역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들도 개인 위생수칙 등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힘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방역의 일상화를 목표로 코로나19로 실직상태에 있는 시민 200여 명을 채용하여 생활방역단을 구성해 PC방, 노래연습장 등 방역 취약시설과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상시 소독을 하고 있으며, 지역 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2주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추가로 추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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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명·한식 산불대응태세 집중 점검- 청명·한식기간 공중과 지상에서 동시 산불예방활동 실시 -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은 4월 4일 청명에 포항시 양덕헬기장을 방문하여 임차헬기와 공중진화장비 등을 점검하고, 청명·한식기간 동안 산행인구 증가와 소각행위에 따른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취약지 위주로 헬기를 이용한 계도비행을 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방문에서 송경창 부시장은 산불현장에서 공중진화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하고, 산불발생 시 신속히 출동하여 초동진화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와 항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공안전수칙 준수 및 정밀한 기체점검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포항시 임차헬기는 3,400L의 밤비바켓을 보유한 대형헬기로 임차헬기 중에는 전국에 5대 밖에 없는 우수한 진화능력을 갖춘 헬기이다. 포항시는 용흥동 산불이후 헬기 공중진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2014년부터 대형헬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야간산불을 제외하고는 최대 산불피해 면적이 0.3ha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헬기 공중진화는 산불피해 최소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송경창 부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우리시 헬기팀, 산불진화대원, 감시원 그리고 코로나19와 산불예방에 휴일도 잊어버리고 지원에 나서고 있는 공무원들이 모두 함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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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불시점검 나서- 안전관리과, 남북구보건소, 남북부경찰서 협업하여 현장방문 불시점검반 구성 - 포항시는 지난 4월 2일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남.북부경찰서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관련 해외입국 자가격리자의 규정 준수 여부를 매일 불시에 방문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 등 해외입국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불시점검은 시청 안전관리과, 남북구보건소, 읍·면·동 모니터링 담당자 및 남북부경찰관이 함께 자가격리자를 불시에 방문하여 격리 장소에 없거나 전화 연결이 안 되는 경우 즉시 폐쇄회로TV(CCTV) 확인 등으로 이탈여부를 확인한다. 포항시는 불시점검 결과 자가격리자의 규정 미준수 확인 시에는 임시격리시설 등에 강제입소,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조치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경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오은용 안전관리과장은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불시점검은 자가격리자 본인과 가족뿐만 아니라 포항시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목적”이라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하여 모든 자가격리자가 규정을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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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 대기오염물질 측정결과 실시간 공개한다- 포항시, 실시간 대기오염물질 배출현황 공개를 통해 더욱 투명하게 운영 - 환경부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굴뚝자동측정기기(TMS*)에서 측정된 측정결과를 4월 3일부터 인터넷 누리집(open.stacknsky.or.kr) 등에 공개한다. * TMS(Tele-monitoring system):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을 24시간 측정 이에 굴뚝자동측정기기가 설치된 전국 625개 사업장의 사업장명, 소재지, 굴뚝별 배출농도 30분 평균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법령개정안은 지난해 4월 2일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사항(2020.4.3. 시행)의 후속조치로써, 정보공개를 통해 보다 투명한 사업장 관리와 부과금제도의 실효성 확보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법 시행에 앞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측정값 시범 공개를 시행하여 현재 전국 487개소 사업장이 참여중이며, 포항시에서는 포스코를 포함한 11개 기업이 시범공개 중에 있으며,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되는 4월 3일부터 우리 시 관내 18개 업소 70개의 굴뚝이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포항시에서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현황을 2019년 3월부터 환경전광판 및 인터넷으로 실시간 공개한 결과, 2019년도 대기오염물질 배출현황을 보면 질소산화물(NOx)은 배출기준(70ppm)에 비하여 22%인 15.5ppm, 황산화물(SOx)은 배출기준(30ppm)의 0.39%인 0.12ppm, 염화수소(HCl)은 배출기준(15ppm)의 27%인 4.11ppm, 일산화탄소(CO)은 배출기준(50ppm)의 6%인 3.26ppm, 먼지의 경우에도 배출기준(20㎎/㎥)의 11%인 2.27㎎/㎥가 측정되어 대기오염 방지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는 실시간 굴뚝 배출농도 공개로 시민들이 거주지 주변 사업장의 오염물질 배출정보를 확인하고, 사업장은 배출시설 관리에 더욱더 신경을 쓰게 되어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려는 노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의 주요 내용으로는 측정결과를 실시간 공개하는 사항 이외에도 대기배출부과금에 대한 산정근거 및 조정사유 정비, 자발적으로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하는 사업장에 대한 혜택 제공을 위한 근거마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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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 봄철,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 포항시는 청명, 한식을 앞두고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하고 선제적이고 강도 높은 산불 방지 대책을 추진한다. 청명・한식 기간에는 입산자가 급증하고 성묘, 식목행사, 논밭두렁 태우기 등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포항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하여 시청, 구청, 읍면동 산불상황실 근무인원을 직원의 1/4 이상으로 격상 운영하고, 공동묘지·독거촌·노약자 등 산불취약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산불예방과 계도를 강화하기 위해 기상상황에 따라 88개 부서 1,423명 중 1/6 이상 또는 1/4 이상의 공무원을 이틀간 현장에 투입한다. 또한, 산행 인구가 예년에 비해 증가하고, 봄철 일몰시간이 늦어짐에 따라 시는 산불 취약요인을 중점 관리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산불진화・감시인력의 근무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로 조정하여 산불위험에 선제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정영화 환경녹지국장은 “시는 청명·한식기간을 앞두고 산불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 모두가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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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업무 현장 점검- 조사TF팀 등 방문... 접수서류 전산입력 및 지원대상자 결정 업무 담당 - 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지난 1일부터 신청접수를 받고 있는 재난 긴급생활비 지급의 원활한 실시를 위해 구성된 조사전담 TF팀 사무실을 방문·격려하고 철저한 지원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가능한 신속한 업무처리를 통하여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원받는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지원을 받는데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조사TF팀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온라인, 등기우편 등을 통해서 접수된 서류를 전산 입력하고, 소득 및 재산 상황에 대한 조사를 통하여 지원대상자를 결정하는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포항시는 앞서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을 위한 신청접수가 시작됨에 따라 전담 인력 배치와 업무분장, 주민홍보 등 사업 관련 사항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통해 생활비 지원 사업의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포항시는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에 해당하고 건강보험료를 납부하는 일용직 및 비정규직 근로자와 실직자 등의 가구에 대하여 긴급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선정된 가구에 대해서는 가구원 수 별로 50만원에서 80만원씩을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단, 기초수급대상자와 긴급복지지원자, 실업급여 대상자, 저소득 한시 생활지원 대상자, 아동 양육 한시지원 대상자 등 기존 정부지원대상과 ‘코로나19’ 입원·격리자와 생활지원비 대상자(14일 이상 격리자) 및 ‘코로나19’ 지역 고용대응 특별지원금사업 지원 대상자, 공무원 및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제외된다. 포항시는 4월 1일부터 29일까지 대상자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온라인(포항시홈페이지 http://www.pohang.go.kr) 또는 등기우편을 통하여 주소지 읍·면·동으로 신청 접수를 받기로 했다. (구비서류 : 신분증,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서, 개인정보수집 및 이용 동의서, 소득·재산신고서) 소득·재산 자료를 전산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지원 결정일로부터 1~2일내에 각 읍·면·동 등 지정된 장소에서 결정통지서와 수령증을 교부하고 금융기관(농협, 대구은행)에서 상품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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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방역단 운영- 다중이용시설 방역 등 ‘코로나19’ 막고, 일자리 지원사업도 병행 - 포항시는 1일,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하여 구성한 생활방역단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역 내 방역활동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홍보에 나섰다. 생활방역단은 오는 6월말까지 3개월간 해당 구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방역물품을 지원받아 지역 내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 있는 곳을 찾아 방역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PC방, 노래연습장 등 방역 취약시설과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방역과 주민들에게 ‘코로나19’ 감염증 예방활동 수칙 홍보물을 나눠주고 예방수칙을 안내하게 된다. 또한 자기주도 방역·일일방역·생활방역의 일상화를 비롯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등의 적극 동참도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포항시는 앞서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한 소상공인과 실직상태에 있는 건설일용근로자, 다자녀가구원, 아르바이트생 등을 대상으로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남·북구 각 100명씩으로 생활방역단을 구성하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하고 일자리 지원을 통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생활방역단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꼼꼼한 방역으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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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냉천 고향의 강에 유채꽃 활짝!포항시가 지난해 태풍 ‘타파’와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냉천 하류 일대에 태풍복구와 병행하여 밀려온 하천 흙을 최대한 활용하여 조성한 유채 파종지에 3월 말부터 노란 유채꽃이 만개하여 최근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용객이 많은 포항철길숲을 시작으로 형산로타리, 해도공원, 각종 공한지 등에 지역일자리 녹지단 등을 활용하여 팬지, 비올라 등 11만여 본의 봄꽃을 식재했다. 그 결과 지난해 시범 파종한 7,000㎡의 냉천하류 지역과 삼흥로 중앙분리대 등 1만㎡에 유채가 활짝 펴 도로변에 만개한 벚꽃, 개나리 등과 잘 어우러져 봄의 정취를 한껏 돋우어 주고 있어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을 위로하고 사회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밖으로 나오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어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 분위기를 환기시키고자 조성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가 주춤하고 있지만 아직 방심하면 안 된다. 봄을 맞아 야외에 나와도 코로나19의 조기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