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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한민국의 생명 안전을 노래하다- 제1회 전국 생활안전 합창경연 대회 전국 18개 합창단, 900여명 참가 - 경북도는 3일부터 양일간 구미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전국 18개(학생-11팀, 일반-7팀) 합창단 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제1회 전국 생활안전 합창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3일 학생부, 4일 일반부로 각각 나누어 개최하며, 참가팀들은 생활 속 안전과 생명존중을 주제로 치열한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무용을 통한 생활안전 퍼포먼스, 경북 에코그린합창단, 도립교향악단의 특별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이번 ‘전국 생활안전 합창 경연대회’는 노래를 통해 국민 생활 속 전반에 안전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 중심도시 경상북도’이미지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경상북도가 안전을 주제로 전국 최초 개최하는 음악경연 대회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 지난 6월 대회 공고를 시작으로 추진된 경연대회는 처음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전국 시․군․구립합창단과 학교 및 예술관련 단체에서 대회 문의가 빗발쳤고, 신청 팀들은 U.C.C. 예선 영상심사를 거처 최종 경연팀으로 선발됐다. 또한 유례없는 안전 주제 합창 경연대회에 행정안전부에서도 큰 관심을 두고, 대회 대상팀에게 장관상을 수여하는 등 향후 대회 성과에 따른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안전은 생활 속에서부터 의식을 가지는 것이 시작”이라며, “이번 합창 대회처럼 예술과 음악을 결합해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안전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실천 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강구 하겠다”며 안전정책 추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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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벌초.성묘객 편의 제공을 위해 임도 개방- 개방에 앞서 道내 임도 전구간 일제정비 -- 노폭이 좁고 곡선 구간이 많아 안전운행 당부 - 경상북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조상의 묘소를 찾는 벌초?성묘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해 도내 임도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임도는 산림내에서 생산되는 목재나 임산물의 외부이동을 비롯하여 산불방지, 병해충방제 등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보호하기 위해 만든 산림 내 도로로서 경북도는 1984년부터 지난해까지 2,623㎞를 개설했다. 도는 추석을 앞두고 전 구간에 대하여 통행에 불편을 주는 잡목과 잡초를 제거하고 노면 및 시설물을 일제정비 하여 벌초.성묘객이 최대한 편하게 임도를 이용하도록 했다. 한편, 위험구간 및 휴양림관리 등으로 인한 일부통제구간이 있음에 따라 이용객들은 시·군 산림부서에 사전문의를 통해 개방여부 등의 세부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최대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임도는 일반도로와 달리 길폭이 좁고 곡선 구간이 많아 사고위험성이 높으므로, 통행 시 저속주행 등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과 임산물 불법채취 등 산림훼손 사례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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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등 미세먼지 줄인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 경상북도는 추경예산 241억원(국비 142억원)을 확보해 노후 경유차 및 노후건설기계 1만2천대를 대상으로 저공해 조치 사업*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 저공해조치사업: 노후경유차를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 부착, 엔진교체 등 지원 이번 저공해 사업은 ▲조기폐차 지원 160억원(1만대),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25억원(850대),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11억원(100대),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45억원(270대) 등 이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대상으로 한다. 예를 들면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을 조기폐차하고 유로6** 기준의 차량으로 신차구입 시 최대 3,000만원, 1톤 LPG 화물차는 4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 배출가스5등급: 모든 차량을 유종/연식/오염물질 배출정도에 따라서 1~5등급 으로 분류(환경부) ** 유로6: 유럽연합이 도입한 경유차 배기가스 규제단계의 명칭. 대상차량(배출가스 5등급)은 환경부 콜센터(1833-7435), KT114생활정보서비스(114,휴대폰 이용 시 지역번호+114),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emissiongrade.mecar.or.kr)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은 저감장치가액의 90%(165만원~930만원)를 지원(자부담 10%)하며, 노후 건설기계*의 경우 자부담 없이 저감장치 부착 및 엔진 교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대상건설기계(5종):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지게차, 굴삭기 유의할 점은 저공해화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노후 경유차와 노후 건설기계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운행‧사용이 제한된다. <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준(미세먼지특별법시행규칙 제7조) > ① 당일 초미세먼지(PM 2.5) 평균농도가 50㎍/㎥ 초과 + 내일 24시간 평균 50㎍/㎥ 초과 예상 ② 당일 주의보 또는 경보 발령 + 내일 24시간 평균 50㎍/㎥ 초과 예상 ③ 내일 24시간 평균 75㎍/㎥ 초과 예상(예보기준 매우 나쁨) 경북도는 28일 도청회의실에서 노후경유차 저공해 조치 지원사업 시·군 관계자 대책회의를 열고 사업 설명과 함께 추경예산이 연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종헌 경상북도 환경정책과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저공해사업을 철저히 추진해서 도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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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벌초.성묘객 벌 쏘임 및 예초기 안전사고 주의!!!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8월 20일까지 벌집제거 출동횟수는 총 12,046건으로 8월에만 6,234건이 발생했다. 이는 전년도 벌집제거 10,829건 보다 11.2% 증가했으며, 8월부터 하루 평균 312건 출동하는 것으로 분석 됐다. 올해만 벌써 457명이 벌에 쏘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되었으며, 작년 같은 기간 384명과 비교해 19.0% 증가 했다. 특히 8월에는 벌 쏘임 환자 138명 중 11명이 벌초를 하다 벌에 쏘였으며, 이중 3명은 예초기 작업 중 벌집을 건드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 됐다. 지난 8월 13일 봉화군 ○○면에서 60대 남성이 고향을 찾아 벌초를 하던 중 벌에 쏘여 팔, 다리가 마비되어 119의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에 이송된 사례가 있다. 또한 작년 예초기 안전사고로 인한 119이송환자 현황은 총 117명이며 추석이 있는 9월에만 62명으로, 이는 전체의 52.9%를 차지하는 높은 비중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8월 20일까지 예초기 안전사고 이송현황은 총 35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45명 대비 22.2% 감소했지만, 추석 벌초?성묘 시기가 다가오면서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돼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벌 쏘임 및 예초기 안전사고 예방법으로는, 제초작업 등 야외 활동시 주위에 벌집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고, 냄새와 색채에 자극을 받으면 공격성이 강해지기 때문에 향수, 화장품은 가급적 피하고, 검고 어두운색에 더욱 공격성을 나타내는 습성이 있어 검은색 옷 또한 피해야 한다. 예초기 작업 전에는 반드시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안면보호구, 보호안경, 무릎보호대, 안전화, 장갑 등 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하며, 칼날에 보호덮개를 장착하고 주변 환경에 맞는 칼날을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백승욱 경북도 구조구급과장은 “추석을 맞아 벌 쏘임 및 예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주변에 벌집 등 위험요소가 있는지 살펴야 하며, 위협을 느꼈을 경우 신속히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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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제대로 알고 준비한다면 두려울 것이 없다!- 경북도, 도민 대상 지진대비 행동요령 도민순회교육 실시 -- 기초지식 습득과 가상현실을 통한 살아있는 교육으로 방재의식 제고 - 경상북도는 이처럼 도민을 대상으로 지진에 대한 기초지식 습득과 행동요령 체득을 위해‘2019년 지진대비 행동요령 등 도민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와 대구경북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주관으로 8월 26일 문경을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23개 시군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150회 정도 이뤄진다. 남녀노소 누구나 지진에 대한 대처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평소 교육에 참여하기 힘든 장애인의 경우에는 직접 단체를 방문하여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흥미 유발과 교육 만족도 제고를 위해 책자뿐 아니라 가상현실(VR) 장비를 통해 지진 재난에 대하여 간접 체험함으로써 실제 행동요령을 쉽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근 경북 지역에서 다수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도민들의 신체적․정신적․재산적 피해가 늘어감에 따라 지진재난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상별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진대응역량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웅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은 “경북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사전에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지진 발생 즉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리 대비한다면 나와 내 가족을 지킬 수 있기에 그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다. 경북도에서는 지진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책 개발은 물론 도민들이 방재의식을 보다 쉽게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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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 예방으로 안전한 경북 만든다- 풍수해 생활권 정비 공모 2지구 국비 470억원 확정 쾌거 -- 행안부/경북도 재해예방사업장 합동 현장점검 -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29일부터 양일간 경주시, 문경시 재해예방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경상북도 최웅 재난안전실장, 행정안전부 허언욱 안전정책실장, 경주시장, 문경부시장 등을 비롯하여 마을 주민,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재해예방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경위 및 사업계획 청취, 현장 점검, 당부말씀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점검한 사업장 중 경주 안강지구는 과거 태풍 ‘글래디스’ (1991년) 및 태풍 ‘산바’(2012년) 내습 시 시가지 및 농경지 침수가 발생하여 많은 피해가 있었던 지역이다. 이에 2020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부터 총사업비 460억원(국비230억원)을 들여 2024년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안강읍소재지에 2,625세대 4,968명, 건물 2,392동, 시가지 134ha, 농경지 67ha 재해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경 신북지구는 과거 집중호우시 시가지 및 농경지 침수, 제방 붕괴 등 많은 피해을 입은 지역으로 2020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2020년부터 총사업비 480억원(국비240억원)을 투입하여 2024년 완료하면, 문경읍 일대에 250세대 1,000명, 건물 150동, 시가지 25ha, 농경지 200ha 재해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2020년 행안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결과 – 전국 10개소 국비 1,920억원, 경북 2개소 국비 470억원(전체 25%) 경상북도는 정부 추경에 재해예방사업 국비 183억원(11시군, 14지구, 전국 1위, 33%)을 확보했으며, 금년도 재해예방사업에 총 2,533억원(재해위험개선지구 1,347억원, 풍수해생활권 8억원, 위험저수지 65억원, 급경사지 225억원, 소하천 888억원)을 투입하여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2019년 재해예방사업 정부추경 결과 – 전국 국비 559억원, 경북 국비 183억원(전체 33%, 전국 1위) 최 웅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위험요인을 살피며 안전관리 및 견실시공을 강조하면서 “금년도 재해예방사업 조기준공에 최선을 다하여 안전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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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석면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발의- 자연발생석면 분포지역 개발사업의 체계적 관리로 비산석면발생 줄여 - 경상북도의회 조주홍 의원(영덕, 자유한국당)은 제31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8.21~9.2)에서 「경상북도 석면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물질로 인한 사회적 피해가 증가하면서 환경오염물질의 안전관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석면은 악성중피종, 폐암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의 철거 및 처리 지원을 위한 조례가 시행되어 왔다 이 개정조례안은 기존의 「경상북도 석면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에 포함되지 않았던 자연발생석면의 관리에 관한 내용을 더하여 관리지역이 아닌 자연발생석면 분포지역을 개발하려는 개발업자에게 필요한 경우 석면비산방지계획 제출, 방지시설 설치와 모니터링 실시하도록 하였다. 조주홍 의원은 “환경오염물질로 인해 도민들의 건강권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면서 “조례안 개정을 통해 자연발생석면 분포지역 개발을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비산석면발생을 줄이고, 석면피해 예방조치를 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조주홍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8월 26일(월) 문화환경위원회 안건심사를 원안대로 통과하고, 오는 9월 2일(월) 개최되는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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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협의체 구성한다!- 의료계?공공보건 유관기관 참여, 심뇌혈관질환 안전망 구축에 힘 모으기로 - 통계청 사망원인 자료에 따르면 암을 제외한 주요사망원인 1, 2위가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을 차지하고 있다. 인구고령화와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 고혈압, 당뇨병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 고혈압 환자 : 30세 이상 인구의 35.2%(678천명) *출처 : 국민건강영양조사(2017) 당뇨병 환자 : 30세 이상 인구의 14.6%(279천명) 이에 경상북도는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건강한 경북’이라는 비전 아래, 의료기관, 보건소,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28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경상북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협의체’를 구성하고 출범회의를 가졌다.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협의체는 지역사회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수준을 개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조정을 위해 경상북도 의사회, 안동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등 만성질환전문분야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회의는 위촉장 전달과 함께 2019년 경상북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추진현황 설명에 이어 관계기관별 사업방향과 애로사항을 듣는 등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심뇌혈관질환관리에 대한 홍보 활성화, 연령대별 차별화된 만성질환관리 교육자료 제공, 만성질환자의 지속치료율 개선방안, 3040세대들의 사업 참여 활성방안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앞으로 협의체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중앙의 정책방향을 전달하고 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들을 중앙에 전할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 연계를 위한 채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관계 전문기관간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심뇌혈관질환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사업들이 추진되어 우리 지역의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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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공급비용 인하, 가정.기업 연료비 부담 완화..- 물가대책위원회 열어 권역별 도시가스 공급비용 2.3%~13.83% 인하 결정 - 경상북도는 27일 도청회의실에서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을 2.30%~13.83% 인하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이에 최종 소비자요금을 0.31%~2.04% 인하한다고 밝혔다. 소매공급비용 인하내용을 살펴보면, 전년도 대비 포항권역은 0.0495원 인하된 2.1005원/MJ, 구미권역은 0.1104원 인하된 1.9545원/MJ, 경주권역은 0.0783원 인하된 2.1644원/MJ, 안동권역은 0.3310원 인하된 2.0617원/MJ로 결정하고, 7월 사용분부터 소급적용하기로 결정했다. * MJ(메가줄) : 가스사용 열량단위, 1MJ=238.9kcal 이에 따라, 가정용 소비자요금은 연간 1,500원~11,040원(평균사용량 기준) 정도의 연료비 절감이 기대되며, 가스사용량이 많은 산업체는 원가절감으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지난 5.10일부터 8.7일까지 전문회계법인에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 용역을 실시하여 최적의 안을 마련했으며, 최근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원가 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금년도 공급물량 증가와 전년도 초과 판매된 물량 정산금액 반영 등으로 공급비용이 낮아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안동권역의 경우 검찰수사로 드러난 도시가스회사의 부당이득 26.4억원(전년 7.8억원 기회수)과 이자 4.7억원(이자율 5% 적용)을 금년도 공급비용에 전액 반영하여 회수함에 따라 타 권역에 비하여 큰 폭으로 인하됐다. 아울러, 금년부터는 강화된 공급비용 산정절차를 적용하여 용역기간을 3개월로 연장하고, 중점체크리스트를 활용한 검증과 물가대책위원회 소속 회계사와 전년도 공급비용 산정 회계법인을 통해 회사에서 제출한 자료의 정확성을 검증하는 등 이중삼중의 검증절차를 거쳤다. 도시가스요금은 산업통상부장관이 승인하는 도매요금(87%)에 도지사가 승인하는 소매공급비용(13%)을 더한 금액이며, 공급비용은 연1회 조정?시행한다. 경상북도 관계자는“금년부터는 도시가스회사의 공급비용 산정자료를 이중삼중으로 검증했으며, 앞으로 강화된 검증절차를 통해 도시가스회사가 요금을 부풀릴 소지를 사전에 차단토록 하여 소비자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고, 소외계층과 미공급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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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자 치료비 지원 합니다.- 1인당 치료비 100만원, 사망위로금 500만원 지원 -- 도내에서 야생동물로 인한 직접적인 신체상 피해 보상 - 경상북도는 추석 벌초, 성묘철, 가을 수확기를 맞아 농사일과 산림 내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뱀, 벌,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치료비 최대 100만원, 사망시 5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사고 발생일 기준 경북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누구라도 도내에서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입은 경우 신청 가능하다. 피해자는 병원 치료를 모두 마친 후 시‧군 야생동물담당부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2016년 7월부터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농업‧임업 등 생산활동이나 일상생활 중에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야생동물로부터 피해를 입은 경우에 적용된다. 수렵 등 야생동물 포획허가를 받아 야생동물 포획활동 중 피해를 입은 경우, 로드킬 사고 등 야생동물에 의한 직접적인 신체상의 피해가 아닌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최대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야외 활동 시에는 야생동물을 자극하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입고도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도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474건의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하여 2억4천5백만원의 치료비를 지급했으며, 뱀과 벌에 의한 피해가 451건을 차지했고, 7월부터 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