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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해안 태풍 피해 응급복구에 총력- 이철우 지사, 휴일에도 피해복구 현장 방문...주민간담회 갖고 애로사항 청취 -- 공무원, 군인 등 가용인력 총동원...응급복구에 구슬땀 -- 대구시도 힘보태... 권영진 대구시장, 영덕 강구면 피해현장 찾아 - 경상북도는 영덕, 울진 등에 도․시군, 경찰․소방,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하여 응급복구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경상북도는 4일과 5일에 이어 6일,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침수피해가 심한 울진과 영덕지역에 본청, 환동해지역본부, 직속기관, 사업소, 도의회 소속 5급 팀장이상 간부공무원 260여명을 투입해 조기 피해복구에 나섰다. 또한 울진군 피해상황의 원활한 대처를 위해 도에서 상황지원관(5급)을 파견하고 북부건설사업소의 가용 가능한 장비와 인력을 고립지역의 주민 불편 해소에 적극 지원토록 조치했다. 이날 경북도 본청․직속기관 및 도의회 간부공무원 220여명은 오전부터 우후 늦게까지 피해가 심한 울진군과 영덕군 현장을 찾아 침수된 주택의 가구․가전제품, 가재도구를 씻고 흙더미와 부서진 잔해를 걷어내며 구슬땀을 흘렸다. 오전 울진군 피해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에 동참했던 이철우 도지사는 오후에는 영덕군 피해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피해복구 작업을 하고, 이어 강구보건지소 앞에서 강구시장 피해지역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민대표들은 화전천의 범람은 미개수로 통수단면의 부족에 따른 것이고 강구시장 일대의 침수는 배수용량이 적기 때문임을 지적하면서 화전천 정비와 강구시장 배수시설 설치를 건의했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소상인 등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기에 항구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다음부터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예방복구 대책을 수립하겠다”면서 “주민 등이 건의한 화전천 월류 방지벽 3km를 특별조정교부세를 투입해 긴급히 건설하고, 이와 별도로 화전천 확장은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해 행정안전부에 건의해 둔 상태이며, 강구역 철도지하차도 설치와 관련해 영덕군이 철도시설공단과의 협의에 난항을 겪는 가운데 경북도가 직접 공단과 협의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 의견이 모이는 대로 주민대피시설도 지원하고, 일부 주민들이 주장하는 강구초등하교 집수정, 펌프 설치 및 담장 개선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전문가 검토를 의뢰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태풍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덜한 봉화, 영천지역의 공무원, 민간단체, 건설업체 등에서도 피해가 극심한 울진, 영덕에 인력,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특히, 이날 오후에는 권영진 대구시장도 영덕군 강구면의 피해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 작업에 여념이 없는 대구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하여 울진군과 영덕군 태풍 피해복구 지원에 공무원 270여명과 굴삭기․덤프․살수차 등의 중장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구지역 민간단체에서도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동원하여 피해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피해현장에서 복구작업에 직접 참여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매몰되거나 파손된 주택에 인력과 장비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흙더미와 부서진 잔해를 걷어내고 침수된 주택 청소에 온 힘을 쏟고 있지만 피해지역이 넓고 규모가 커 복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은 실정”이라며 “피해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온 국민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북에서는 이번 태풍으로(5일까지 잠정 집계) 주택 1,722동(전파9, 반파3, 침수1,710), 농작물(벼, 과수 등) 1,370ha, 어패류 폐사 46만 마리, 공장 및 상가 침수 298개 업체의 사유시설의 피해가 발생하고, 공공시설 피해는 포항시 등 15개 시·군 754개소(도로 164, 하천 50, 소하천 111, 산사태 73, 수리 70, 기타 286)가 발생했다.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피해는 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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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미탁’ 피해 응급복구 현장으로 달려가는 영웅들...- 봉사정신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대원들 휴일도 반납했다 - 경상북도안전기동대(대장 류재용)는 제18호 태풍‘미탁’ 피해 응급복구를 위해 대원 60여명(누적 240명)과 함께 영덕 피해현장으로 달려가 복구활동'을 펼쳤다. 경북안전기동대는 2일 오후부터 자체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각 지역에서 태풍진로 및 피해 상황들을 파악하고 긴급 상황발생이 가능한 김천시, 성주군, 영덕군, 포항시 등 각 지역 대원들에 의한 취약지점 순찰을 통해서 위험시설과 도로에 대해 시.군 상황실로 신고하고 현장응급조치를 취하는 등 전사적인 비상 대응체제를 가동했다. 태풍‘미탁’이 우리직역을 벗어나면서 피해가 속출했고 3일 오전 6시부로 각 지역 대원들에 대한 긴급 소집 명령하고 경상북도 안전관련 기관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하여 피해정도가 심한 영덕군을 우선대상지역으로 하고 영덕 강구시장으로 집결하여 복구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피해가 심각한 영덕군과 울진지역을 중심으로 자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각종 재난복구 작업에 필요한 장비동원과 전문 인력을 매일 50~60여명을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본격적인 복구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류 대장은 단체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피해정도를 구분하고 적정 인원과 전문성을 갖춘 대원들을 투입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등 대원들은 휴일도 반납하고 피해지역이 정상화 될 때 까지 현장에서 함께 할 것을 다짐하고 책임과 사랑을 나누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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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식 의장, 태풍 “미탁”피해현장 긴급방문- 태풍 피해 심각한 포항, 영덕 등 복구대책 점검 및 이재민 위로 -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3일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영덕, 포항 등 경북도내 피해지역을 방문하여 이재민들과 전통시장 등의 피해현장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포항지역에서만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과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영덕 강구에서는 지난해 “콩레이”에 이어 이번 “미탁” 태풍으로 강구시장이 또 다시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하자 장경식 의장은 경북도내 여러 피해현장 찾아 대응책 마련 등 발빠르게 움직였다. 이날 장경식 의장은 포항 연일 어미지구 하우스 침수지역 및 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해안가 저지대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지역인 해도동, 송도동, 청림동, 제철동, 상대동, 동해면, 연일읍 등을 비롯 10여개 지역을 순찰하는 등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또한 청림동 주민센터, 동해면사무소 및 포항 남부소방서를 방문하여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복구대책을 점검했다. 한편 장경식 의장은 4일과 주말에도 영덕, 울진 등 경북도내 태풍“미탁”피해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직원들과 함께 피해 복구를 직접 챙길것이라 밝히고“이재민들이 빠르게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집행부에 요청했으며, “도의회에서도 태풍피해로 인한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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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8호 태풍‘미탁’피해 응급복구에 팔 걷어 붙여- 신속한 응급복구 및 항구복구로 주민생활 조기 안정화 -- 공무원․군인․민간단체 1,360여명 피해복구 현장으로... 대구시, 우리도 돕겠다 400명 지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국무총리 주제로 열린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 및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대책 점검 회의에 참석해 경북도의 태풍 피해 및 응급복구 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 18호 태풍은 기록적인 폭우로 경북을 관통하면서 많은 상처를 남겼다. 사유시설 주요 피해는 주택 817동(전파7, 반파3, 침수807), 농작물(벼, 과수 등) 1244.4ha, 어패류폐사 46만마리, 공장침수 10동(성주 선남)이다. 공공시설 피해는 포항시 등 8개시군 163개소(도로68, 하천29, 산사태 38, 수리 3, 체육 18, 기타 7)이다. 정밀조사를 하면 더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울진군 최대 시우량 91.0mm, 영덕군 최대 시우량 69.0mmm 또한 작년에도 침수가 된 영덕 강구 시장 피해 상황을 보고하면서 특별교부세 지원과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건의했으며, 피해원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재발방지를 위한 항구 복구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지사는 조속히 정밀조사를 완료하고 전행정력을 동원하여 이번 주말까지 응급복구 조기 마무리를 위해 응급복구지원체제로 전환운영 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경상북도는 응급복구가 필요한 울진군 기성면 일대와 영덕군 강구면 일대에 도청 직원 220명을 동원하여 침수된 가구와 마을 안길의 토사제거, 파손된 주택 집기 제거 등에 나섰다. 육군제50보병사단에서도(예하부대 포함) 장병 700여명과 굴삭기․덤프 등의 중장비를 지원하였고, 영덕(2개소)과 울진(1개소)에 각각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설치․운영 중이며 이동세탁차량․급식차량이 현장에 배치되어 세탁과 급식지원을 하고 있으며, 여러 단체에서도 인력을(10.3. 현재 35개 단체, 440여명) 지원하는 등 피해지역의 조기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제18호 태풍‘미탁’으로 인한 경상북도의 피해소식을 접한 대구광역시는 대구경북 상생발전 차원에서 시청 직원 200명을 선발하여 침수피해가 심한 영덕군 영해면 일대와 병곡면 일대의 피해복구 현장으로 급파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피해복구를 도왔다. 이와 더불어 대구시자율봉사단 200여명도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복구에 동참하는 등 대구경북이 너나할 것 없이 모두가 하나 되어 피해지역의 조기 복구를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울진군, 영덕군의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였고 공무원, 군인, 자원봉사자 등 복구 작업에 여념이 없는 봉사자들을 격려했으며, 울진의료원장례식장, 영덕아산병원장례식장, 포항시민장례식장, 포항성모병원장례식장을 찾아 이번 태풍으로 사망한 분들의 유가족을 위로했다. 피해현장을 둘러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자진해서 피해복구 작업에 동참해 준 대구시 공무원들과 제50사단 병력들, 그리고 여러 민간단체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재정․인력․장비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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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철 산악안전 사고 주의- 산악안전사고의 39.8%가 가을철에 발생, 도민들의 주의요구 -- 등산 시 등산화등 안전장비 착용, 음주산행 금지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 증가로 인한 산악 안전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사고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주요 등산로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물들고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려는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 시기에 산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안전장비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거나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해 질병이 악화되어 각종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까지 총676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다. 그중 발목을 삐는등 개인안전장비를 갖추지 않은 부주의에 의한 기타사고가 285건(42.2%)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길을 잃는 조난사고가 180건(26.6%), 미끄러지는등 실족추락 사고가 109건(16.1%), 심장병등 개인질병에 의한 사고가 66건(9.8%)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3년간 산악사고 2,507건중 563건(22.5%)이 봄철에 발생했고, 997건(39.8%)이 가을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가을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소방본부는 등산객이 많이 찾는 도내 주요 산 등산로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산악구조 위치표지판등 산악안전 시설물을 일제정비 하였으며 산악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과 도내 각 지역 소방서별로 산악사고대비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하여 산악안전에 대비하고 있다.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체력에 맞는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반드시 정해진 시간에 산행해야 하며 ▲가을 산은 해가 일찍 지고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하산을 서두르고 랜턴도 챙겨야 하며 ▲체온유지를 위해 여벌의 옷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등산화와 지팡이 등 안전장비를 용도에 맞게 사용하여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초콜릿․과일․물 등 간식을 준비해 체력과 탈수를 방지하면 안전한 산행에 도움이 된다. 남화영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산악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장비 착용이 필수이며 도민 안전을 위해 산악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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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태풍‘미탁’ 피해 현장 긴급 방문- 피해 주민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전 행정력 동원 지시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3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영상회의를 갖고 제18호 태풍 ‘미탁’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시하고 피해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영상회의에서 23개 시군의 피해상황을 일일이 보고 받고 도민이 조기에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오후에는 태풍으로 피해가 심한 영덕군과 울진군 피해 복구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2일~3일에 동해안 지역 울진 461mm, 영덕 318mm 등 기록적인 폭우로 사망 6명, 실종 1명, 부상 3명 및 주택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 지사는 약 200가구의 침수피해가 있는 영덕군 영해면 연평리 침수지구 현황을 보고 받고 “앞으로 피해예방 대책을 도에서 마련해 재난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태풍 피해지역의 주민들이 빠른 시일 안에 안정된 생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어 지역의 시장 침수지역과 울진 평해배수장을 점검, 현장을 둘러보고 “피해조사를 철저히 하고 응급복구가 필요한 곳은 신속하게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태풍 ‘미탁’에 대비해 지난 1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피해지역에 대한 긴급구호물품 지급, 임시 구호소 마련 등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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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태풍 피해지역 밤샘 구조활동 펼쳐- 경북소방본부, 태풍 피해지역에 소방력 집중 배치... 인명구조에 최선 - 태풍‘미탁’이 경북도를 관통하면서 곳곳에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 침수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이에 따라 경북소방본부는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상북도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여 태풍 집중 피해지역에 인근 소방관서의 소방차량을 피해지역으로 재배치 지시를 하는 등 총력대응에 나섰다. 또한 119특수구조단을 침수 피해가 큰 영덕으로 긴급 이동 배치하여 인명구조활동에 신속히 대응했다. 경북소방본부는 태풍 피해지역에 소방공무원 1,187명, 장비 499대를 투입하여 인명구조 32건 65명, 배수지원 30개소 588톤, 주택 및 토사 낙석, 도로장애 등 371건의 안전조치를 취했다. 특히 봉화군 봉성면에서 정동진으로 향하던 열차가 산사태로 인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발행하지 않았다. 열차에는 승객 19명과 승무원 5명이 타고 있었으며 경북소방본부는 즉시 현장에 구조대를 출동시켜 사고현장을 수습했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태풍의 영향으로 산사태, 침수, 도로 유실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며 “재난발생 시 최고수위 우선대응원칙에 입각해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하여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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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마약 없는 건상사회 캠페인 개최- 1일 삼국유사군위휴게소에서 마약 및 약물 오․남용 합동 캠페인 펼쳐 - 경상북도는 1일 상주영천고속도로 삼국유사군위휴게소에서 휴게소 방문 이용객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상북도, 경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군위군보건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약사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1960~1970년대 복고풍을 주제로 꾸며진‘추억의 삼국유사휴게소’라는 휴게소 콘셉트에 맞추어 참여자 모두 옛날 검정교복을 입고 홍보를 하는 등 이색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여러 팀으로 나눠 ‘마약 없는 건강사회’ 로고가 새겨진 타월 등 다양한 홍보물품을 나누어주었다. 마그미 캐릭터 모형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마약 및 약물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려,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도 했다. 최근 강남 버닝썬 클럽 내 마약류(GHB*) 투약 사건, 재벌가 2세들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구속 등 한국은 더 이상 마약청정국이 아니며, ‘마약 우범국’또는‘마약 거래국’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 속에서, 이날 열린 캠페인은 약물 중독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도운 의미 있는 행사였다. ※ GHB(gamma-Hydroxybutyrate) : 무색무취의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물이나 술 등에 타서 마셔 ‘물같은 히로뽕’이라는 뜻의 일명 ‘물뽕’ , ‘데이트 강간 마약’으로 불림. 김재광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여 도민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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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소방본부, 태풍‘미탁’대비 긴급 상황판단회의 실시- 선제적 재난대응과 상황관리로 도민 피해 최소화에 총력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일 18호 태풍‘미탁’북상함에 따라 경북도도 강풍, 폭우 등 태풍의 직·간접적인 피해가 예상되어 그 피해를 최소하기 위해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긴급구조 대응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은 1일 15시 현재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32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km의 속도로 북진 중이며 3일 오후에 동해상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강풍, 호우, 산사태와 축대 붕괴, 토사 유출, 침수, 하천 범람 등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남화영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태풍을 대비해 기상특보 단계별 경계 및 대응태세 강화와 태풍 영향을 받는 소방관서는 조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침수․산사태 등 피해 예상지역 예찰활동 강화, 119신고 폭주 대비 상황실 상황요원 보강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구조 및 예방활동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선제적 재난대응과 상황관리로 도민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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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 접수 창구 운영”- 도정ㆍ교육행정 전반, 위법 사항, 시책 건의 접수 -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제312회 제2차 정례회 기간중 11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 실시하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0월 한달동안 도민들로부터 각종 의견과 제보를 받아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 『도민 제보』접수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제보대상은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주요시책 및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위법․부당 행정사례, 기타 도민 생활불편 사항 등에 대해 접수를 받아 해당 상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활동에 적극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제보방법은 경상북도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gb.go.kr)에서 제보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rdy929@korea.kr)과 팩스(054-880-5169), 우편(36759,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도청대로 455, 경상북도의회사무처) 접수가 가능하며, 도의회(의사담당관실)로 직접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비판 그리고 제대로 된 대안 제시를 통해 도민을 섬기는 의회, 의회다운 의회를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다”며 “도민 누구든지 제보 가능한 만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당시 7건의 도민제보를 접수 받아 그 중 3건을 반영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 내용은 돌봄교실 정원 확대에 따른 문제점 해소,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 대책 강구 및 경북지역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실시 등이다. 경북도의회는 반영되지 못한 4건도 지속해서 집행부에 건의, 의정활동에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