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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행복한 청렴경북, 우리가 만든다!- 456명의 청렴리더들 한자리에..「제7회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 워크숍」개최 -- 변화의 새바람으로 청렴경북 실현에 동참 - 경상북도는 21일 도청 동락관에서 청렴도민감사관 456명과 시군 감사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민감사관의 역량 강화 및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제7회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렴마인드 함양을 위한 청렴콘서트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청렴도민감사관 23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청렴도민감사관 활동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소 어렵고 딱딱한 청렴의 개념을 샌드아트와 팝페라 공연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민선7기 이철우 도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새바람 행복경북을 만들기 위해서는 청렴은 지역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지켜야 할 서로의 약속임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정의 위법?부당사항 제보, 생활현장의 각종 불편사항 신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지역 신고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역별 청렴도민감사관 간담회 확대 개최와 주요사업장 합동 점검으로 도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타 기관 명예감사관과의 교류활동 등으로 역할 범위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공공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비리를 예방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간감시자인 청렴도민감사관의 역할을 강화해 새바람 행복경북을 만드는데 청렴도민감사관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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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미탁’중앙․도 합동피해조사 마무리- 특별재난지역 (경주시, 영덕군, 성주군, 울진군) 선포 및 항구복구 총력 - 경상북도는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의 신속하고 항구적인 복구를 위해 중앙과 합동조사단을 구성하여 피해가 심각한 동해안 지역 울진군, 영덕군, 경주시 등을 중심으로(포항시, 성주군 포함) 11일부터 17일까지(7일간) 진행한 피해 및 복구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피해지역은 21개 시군으로 1,113억원의 피해금액이 집계되어 이중 4개 시군(울진 540억원, 영덕 298억원, 경주 95억원, 성주 65억원)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복구에 필요한 총사업비는 6,144억원으로 이중 사유시설은 113억원, 공공시설은 6,031억원으로 집계되었다. 경상북도는 매년 반복되는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주택, 상가, 공장, 농경지 등 상습 침수를 예방하고자 배수펌프장 9개소(울진4, 영덕3, 성주2)를 신규 또는 증설하고, 하천 18개소(울진8, 영덕7, 성주1, 경주2)와 교량 재가설 1개소 등 총 28개소 시설을 기능복구가 아닌 개선복구로 복구계획을 수립했다. 복구 사업비 최종 확정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행정안전부)에서 기획재정부와 협의 후 11월초 확정 될 것으로 경상북도는 밝혔다. 경상북도는 피해조사가 시작되기 전 피해가 심각한 울진, 영덕지역에 특별재난지역을 지정해줄 것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행정안전부)에 건의하여 10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되었으며, 아울러, 경주시와 성주군에 대하여도 도 및 중앙합동조사단이 신속하게 조사를 실시하여 17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되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아울러 경상북도에서는 피해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주택침수 및 농어업 피해 등 사유시설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을 조속히 지급하고,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재해복구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열악한 지방 재정형편을 고려해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 추가 지원을 건의하고, 피해를 입은 시군에서는 사유시설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는 추위가 오기 전에 최대한 빨리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보금자리로 돌아 갈 수 있도록 임시임대주택 마련을 완료해 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한 복구비 집행을 위해 재해복구사업 조기추진 T/F팀을 구성하여 내년 우수기전에 복구를 완료하고 부득이 대형공사(개선복구)에 대하여는 조기에 주요구조물 공사가 완료 될 수 있도록 우선 시공하여 재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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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확보의 가교와 대변인 역할에 최선 다해달라-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 중앙부처 파견 도 공무원들과 간담회 개최 -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10월 21일, 세종시에서 중앙부처에 파견근무하고 있는 경북도 출신 공무원 30여 명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0년도 국비확보와 관련, 전국 17개 시도가 ‘소리없는 전장’처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세종시 소재 중앙부처에 파견되어 있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당면목표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 차원에서 국비확보는 지역의 미래를 스스로 만들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며, 경북도 공무원들이 도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가장 큰 기회이다.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한 만큼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도의회에서도 집행부를 적극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에 대해 파견공무원들은, 경북이 처한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각자가 속한 부처에서 도민의 대표라는 각오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함께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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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방 이용, 미리 알아야 생명을 지킵니다.- 황토방 등 밀폐공간 안전 확보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 - 경상북도는 최근 개인 황토방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밀폐된 공간에서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1월에는 관내 소재 개인 황토방에서 이용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우선 밀폐된 공간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는 일산화탄소(CO)에 의한 중독사고와 산소결핍으로 인한 질식사고가 있다. 일산화탄소(CO)는 물질이 연소되거나 불완전연소 될 때 발생하고, 일산화탄소(CO)에 중독되면 혈액 중 헤모글로빈(혈액소)과 반응하여 질식 또는 사망하게 된다. 산소결핍은 환기가 불량하고 폐가스가 실내로 유입되면 이산화탄소(CO2) 농도는 증가하고 산소(O2) 농도가 낮아져(21%이하) 사고가 발생하며 심한 경우는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이와 같은 중독 및 질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소가 일정농도 이하(18%)일 때 가스가 차단되는 산소결핍안전장치나 일산화탄소 검지장치 등을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배기가스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배기통 부식, 기밀상태, 막힘 상태를 수시 확인하고 ▲구들의 경우 잠자기 바로 전에 불을 때지 말고 굴뚝 쪽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 높은 온도로 장작이 연소되도록 불을 땐 후 이용하고 ▲수시로 환기와 바닥 균열을 확인하며, 연료로 젖은 나무는 피하고 장작이 모두 소각된 후 화구를 닫는다. 특히, 황토방 시공단계에서 ▲보일러는 환기가 잘되고 배기가 양호한 곳에 설치하고, 배기가스 역류를 방지하고 ▲구들장은 미장 전에 불을 때면서 연기 새는 곳을 확인하고, 굴뚝은 처마 끝 보다 60cm이상 올리고 ▲구들공사는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숙련자에게 의뢰하는 등 철저한 사전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산화탄소(CO)에 중독된 경우는 얼굴이나 피부가 붉은색을 띄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일산화탄소(CO) 중독에 대한 응급조치 방법은 ▲창문을 개방하고 환자를 신선한 장소로 옮김 ▲머리를 뒤로 젖히고 턱을 들어 올려 기도를 유지시킴 ▲입안의 이물질을 제거 후, 호흡이 멈출 경우 인공호흡 ▲고압산소 호흡이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하여야 한다. 최웅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최근 황토방과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관리부족 및 예방수칙을 몰라서 질식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다”며 “철저한 사전 관리와 예방수칙을 도민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하여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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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9월까지 화재 1,929건 발생!!.. 작년대비 5.67% 감소- 인명피해 19.5%, 재산피해 98.7% 증가... 아파트, 공장화재로 인한 피해가 커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올해 9월까지 도내 화재발생현황을 분석 한 바 화재는 총 1,929건이 발생하였으며 이에 따른 인명피해는 153명(사망 11, 부상 142), 재산피해는 451여억 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작년 대비 116건(5.7%)이 감소했으나 인명피해는 25명(19.5%)이 증가했으며 문경시 아파트화재로 인해 경상환자(연기흡입)가 11명 발생했기 때문이다.또한 재산피해는 224억 원(98.7%)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 5월 구미시 공장화재로 인한 대형재산피해(132억 원)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장소별로는 단독주택․아파트 등의 주거시설에서 467건(24.2%), 공장‧축사 등의 산업시설에서 394건(20.4%), 자동차․건설기계․농업기계 등에서 309건(16%), 산림․목초지 등의 임야에서 156건(8.8%)이 발생했다.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791건(41%), 원인미상 440건(22.8%),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356건(18.4%), 과열․노후화 등의 기계적 요인이 212건(10.9%)순으로 나타났다. 남화영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주거시설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있다”며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중점 추진하여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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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명예경찰, 다문화가족행복지킴이로 치안예방- 다문화가족 범죄예방 워크숍 개최 -- 명예경찰(5명), 다문화가족행복지킴이(136명) 위촉식 가져 - 결혼이민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범죄에 취약한 이주여성 등 다문화사회에 대한 보다 강력한 보호대책 추진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 (사진제공=경상북도) 경상북도는 17일 경상북도지방경찰청 참소리홀에서 경상북도 지방경찰청과의 협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명예경찰․다문화가족 행복지킴이 위촉식 및 범죄예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 경찰청장, 다문화센터장, 다문화가족행복지킴이, 다문화센터종사자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전국 시도 중에서 6번째로 다문화가족이 많고 지역이 넓어 치안사각지대의 우려가 증가하는 현실에 맞춰‘다문화가족행복지킴이’를 선정해 생활 범죄 예방 및 가정폭력 등을 발견하면 경찰로 연계하는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위촉받은 다문화가정행복지킴이 136명은 지역유지 등 적극적인 협조자로 구성되어, 다문화 가정폭력, 학대, 학교폭력 등 범죄피해 사실이나 위험징후 발견 시 경찰서에 관련사실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다문화가족 중에서 모범적인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5명을 선발하여 ‘명예경찰’로 위촉하여 자긍심을 부여하여 다문화가정에 대한 범죄예방활동을 독려한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시․군 일선경찰관과 다문화가족행복지킴이들에게 법 감수성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7월 민․경․관(民‧警‧官) 90여명이 다문화가족 범죄예방 실무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이달희 경상북도 정무실장은 “이번 명예경찰과 다문화가족행복지킴이 위촉을 계기로 우리도와 도 경찰청과의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다문화가정과 함께 안전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으로 더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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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본부, 재난취약대상 소방안전대책 추진실태 점검- SK머티리얼즈 방문... 화재예방 및 초기 대응의 중요성 강조 -- 봉화소방서 신축부지 찾아 추진상황 점검... 2021년 11월 준공 예정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일선 소방관서 현장 방문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지역별 현안을 청취하고 겨울철 대비 재난취약대상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선제적 예방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16일 현장위주의 예방소방행정 추진의 일환으로 영주 SK머티리얼즈를 찾아 겨울철 재난취약대상 소방안전대책 추진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 남 본부장은 주요 소방시설과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공장 관계자들과 화재예방대책 전략회의를 가지며 화재예방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관계자들에게 책임의식을 갖고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영주소방서를 방문하여 화재, 구조, 구급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대원들을 격려하고 고충사항을 청취했으며, 봉화소방서 신축부지를 찾아 봉화소방서 신설 추진현황에 대해 점검했다. 봉화소방서는 봉화군 해저리 617-7번지에 2021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97억 5천만원, 연면적 3,63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재난취약대상은 화재발생 시 사회적, 경제적으로 손해가 큰 만큼 평소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화재 발생 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주기적인 자체 소방시설 점검과 자위소방대 훈련 등으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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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에게 묻고, 도민에게 듣는다!- 도민배심원단 회의 개최...지역․연령 고려한 ARS 무작위 선발 통한 도민 참여 -- 경상북도, 공약이행평가․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숙의민주주의 모델도입 - 경상북도는 민선 7기 공약 추진과정에서 도민들의 의견을 듣고, 향후 도정운영 방향에 반영하고자 지역의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고 있는 일반 도민으로 구성된 공약 평가 배심원단을 운영한다. 도민 배심원단은 대표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하여 전 도민을 대상으로 성별‧연령별 및 지역별 인구비례 등을 고려해 무작위 추출 방식과 심층 전화 면접을 거쳐 최종 50여명을 엄선했다. 경상북도와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는 총 3차례의 회의를 통하여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 투자유치 20조원 달성,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등 경상북도의 민선 7기 주요공약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따라 일부 조정이 필요한 공약 사업에 대한 조정여부를 최종 승인할 계획이다. 18일 개최된 1차 회의는 배심원단 위촉장 수여, 매니페스토운동과 도민 배심원제 기본교육, 배심원단의 역할 설명,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향후 2차 회의(10.25), 마지막 3차 회의(11.8)를 거쳐 공약에 대한 사항을 최종심의․확정할 예정으로, 회의에서 제안된 도민배심원단의 의견은 12월말 도청 홈페이지에 결과를 게시한다. 이번 배심원단 운영의 특징은 단순 의견 수렴을 넘어 배심원들이 도민의 입장과 공약집행 공무원의 입장에서 추진사항을 토의하는 과정을 거쳐 공약추진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도록 하였으며,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촉진자들이 배심원단과 함께 함으로써 토론의 효율성과 결과의 신뢰성을 한층 높인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작년 이철우 도지사의 취임과 함께‘경북잡아위원회’와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민선 7기 공약 10대 핵심분야, 100대 과제를 마련했으며, 현재는 100대 과제 중 6개가 이미 완료 등 전체 공약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민선 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 실천계획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 등급인 SA를 획득함으로써, 공약의 실효성과 구체성에서는 이미 대내‧외에 인정받은 만큼, 그 실행과정의 내실화와 도민 삶에 미칠 영향에 대한 기대감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높아지고 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민배심원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공약은 도민과의 엄중한 약속이자 도정운영의 나침반”이라며 “오늘 참석하신 배심원단 여러분이 가감 없는 조언 부탁하며, 의견 하나하나를 공약 실천과정에서 최대한 담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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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국무총리 태풍 피해지역 현장방문 동행- 이낙연 총리... 울진 피해현장 방문해 지역 주민 위로하고 신속 복구 지시 -- 이철우 지사... 추가 특교세 지원과 정부차원의 근본 대책 마련 촉구 -- ‘피해 하천‘... 제방 높이기, 사방시설 추가, ’상습피해 지역‘... 배수펌프 증설과 배수장 개선 - 13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선호 국토부 1차관,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전찬걸 울진군수와 함께 태풍 미탁으로 피해가 집중된 울진의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했다. 이 총리의 울진 방문은 지난 10일, 정부에서 울진, 영덕, 삼척 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가운데, 특히 울진군이 태풍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전격 추진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13일 이낙연 총리가 복구작업에 동참한 경북안전기동대 류재용대장과 악수하며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첫 방문지로 울진군 기성면 삼산리를 찾은 이 총리는 주택피해 복구 현장을 둘러보고 피해주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매화면 기양리에서는 도로, 하천 등 공공시설 복구 현장을 살펴보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하였다. 이날 이 총리와 일정을 함께한 이철우 지사는 “정부의 특별교부세 및 재난구호금 지원으로 복구가 조기에 이뤄졌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정부의 재난특별지역 선포로 국비가 추가 지원되고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 등 추가 혜택이 지원되는 만큼 더욱 더 빠른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경북 지역에 태풍 피해가 반복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정부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지사는 근본적인 대책으로 피해 하천에 대해서는 폭 확대와 제방 높이기, 사방시설 추가 등의 개선대책을 제시하였고, 상습 피해 지역에 대해서는 배수펌프 증설과 배수장 개선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를 위해서는 2~3천억원의 큰 예산이 소요되지만 매년 불필요하게 겪게 되는 주민혼란과 피해복구 비용을 고려하면 국가적으로도 이득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국가차원의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한편, 태풍 미탁으로 경북은 사망 9명을 포함한 14명의 인명피해와 656세대 877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으며, 주택 2,023동(전파 22, 반파 36, 침수 1,965동), 공장 및 상가 690동 등 사유시설 피해액 161억원을 포함해 총 1,457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울진군은 사망자 4명과 도로․교량 181개소, 하천 52개소 등 792억원의 재산피해가(경북전체 피해액의 54%) 발생해 태풍 미탁의 최대 피해지역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울진군 792억원, 영덕 319억원, 경주 121억원, 성주 72억원, 포항 60억원 삼척시 263억원, 강릉 99억원, 동해시 35억원(10.11일 현재) 경북도는 피해응급 복구와 주민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현재까지 도.시군, 군인, 경찰, 소방,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등 총 2.8만명 인력과 6,000여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등 전방위적 조치에 나서 현재 98%의 응급복구율을 보이고 있다. 이 지사는 “높은 응급 복구율에도 불구하고 태풍 피해는 아직도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도 여전히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강조하고 조속한 구호․복구를 위해 추가적인 특별교부세 지원 등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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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안전기동대, 태풍‘미탁’피해 복구에 연일 구슬땀- 경북안전기동대․재난안전네트워크 2개 단체 등 300여명 응급복구에 힘 보태 - 경상북도는 경북안전기동대(대표 류재용)가 태풍 ‘미탁’으로 주택 및 상가침수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한 영덕지역에서 3일부터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복구에는 경북안전기동대를 비롯하여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북본부 등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2개 단체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침수 잔해물 제거, 사면붕괴 복구, 구호물품 운반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영덕 지역 복구가 마무리된 후에는 울진 지역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안전기동대는 2011년 6월 조직되어, 전 대원이 응급구조 자격증 및 중장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적인 재난대응 민간단체이다. 평상시에도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해 훈련, 워크숍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다지고 있으며, 포항 지진, 작년 영덕 태풍 ‘콩레이’ 때도 복구에 참여하여 큰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피해지역 주민들은 “안전기동대 등 네트워크 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들 단체에 고마움을 전하고 안전기동대가 재난현장의 든든한 특공대의 역할을 수행해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