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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규 공무원, 공직 생활 첫걸음 시작포항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 생활의 첫걸음을 시작한 신규 공무원 31명을 대상으로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은 총 31명으로, 직렬별로 △행정 8명 △세무 1명 △사회복지 2명 △사서 2명 △공업 3명 △농업 2명 △간호 3명 △환경 1명 △시설 8명 △운전 1명이다. 가족과 친지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임용식은 임용장과 공무원증 수여를 시작으로 신규 공무원들은 선서문을 낭독하고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시민 행복을 위해 공직 생활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늘 선서할 때의 마음가짐을 퇴직할 때까지 간직해 주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가지고, 창의·융합·혁신의 가치를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포항을 함께 만들어가는 공무원이 돼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신규 공무원 31명은 포항시 소속 직속 기관 및 사업소, 구청과 읍면동 등 행정 일선에 배치돼 지역 발전을 위해 대민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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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지역 정체성 담은 대표 축제로 입지 다져포항의 정체성을 담은 국내 유일 ‘철’ 중심 순수 예술제인 ‘2023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21일 막을 내렸다.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Steel Wave–포항의 꿈’을 주제로 진행된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축제 기간 중 총 15만여 명이 관람하며 포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제로 입지를 다졌다. 이번 축제는 예년보다 더욱 다채로워진 스틸아트 작품 전시와 함께 투어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체험프로그램, 공연, 포럼 등을 선보이며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전시의 경우 작가 및 기업과 시민참여 작품의 확대로 지난해보다 12개의 작품이 추가돼 총 48점 전시됐고, 해외 작가의 작품 3점도 전시되며 국제화에 나서고 있는 축제에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시민 참여형 작품 제작 프로그램인 ‘스틸투게더1, 2’, 지역의 아티스트와 철을 이용해 음악을 완성하는 ‘철의 오케스트라’를 통해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났다. 이와 함께 시민축제기획단이 기획하고 현장에서 운영한 ‘찍고, 사진 올려’와 구 수협냉동창고에서 진행된 시민 사연 사진전 ‘담다’와 같이 시민의 역할이 기존 축제에 비해 크게 증대됐다. 포항시에는 현재 약 191점의 ‘스틸아트’ 작품이 전시돼 있다. 올해도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예술을 감상할 수 있도록 축제 참여 작가의 작품을 ‘작품구매 심의위원회’를 거쳐 구매해 포항시 곳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축제가 스틸아트를 통한 도심의 뮤지엄화를 위해 노력했다면 앞으로는 스틸아트페스티벌이 국제적인 규모의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약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문화재단은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의 국제화를 위해 연구 용역을 추진하는 등 ‘철’을 소재로 하는 세계적 규모의 비엔날레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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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지역문화 확산! 포항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준공식포항시는 18일 남구 청림동 일원에서 포항MBC 희망프로젝트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포항MBC와 서희건설, 삼구건설, 포스코, PHP 봉사단, 포항시, 포항시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해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지난 2020년 8가구, 2021년 6가구, 2022년 8가구 지원에 이어 올해는 5,500만 원 상당의 성금으로 9가구를 지원하는 등 매년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준공식에 참석한 양찬승 포항MBC 사장은 “준공식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몇 달간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작은 나눔과 관심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해천 포항시 남구청장은 “방송사와 기업, 봉사단 모두의 희망이 깃든 만큼 사업 대상자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이 주거 안정 개선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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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연료전지 국내외 전문가 ‘포항’에 모인다! 국제 포럼 26일 개최국내외 수소연료전지 전문가들이 포항의 수소연료전지 산업 육성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포항시는 오는 26일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2023 포항 국제수소연료전지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도약, 친환경 수소에너지 산업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포항의 수소연료전지 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외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가 주관·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가 후원한다. 이번 포럼은 이왕재 SK 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해외 초청 특별강연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의 주제 발표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 내 수소연료전지 분야 기업의 전시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 포럼은 온라인을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되며, 독일, 네덜란드 등 해외 에너지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미래 수소 경제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포항의 미래를 위한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항의 미래먹거리가 될 수소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7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두고, 8월에는 포항 테크노파크가 연료전지 KS 인증 제품심사 위탁기관으로 지정받는 등 수소산업 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으로 수소경제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2023 포항 국제수소연료전지 포럼 홈페이지(http://pofc.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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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문체부 주관 지역문화매력 100선 선정포항의 대표축제인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지난 17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지역문화매력 100선인 ‘로컬 100’에 선정됐다. ‘로컬 100(지역문화매력 100선)’은 정부의 국정 기조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지역문화 매력자산의 발굴·육성·확산 필요성에 따라 기존 지역문화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지역 문화대상’ 사업을 대체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사업이다. 전국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1,000여 곳을 대상으로 국민평가단이 직접 선발한 ‘로컬 100’에는 지역문화 명소 58곳과 지역문화 콘텐츠 40개, 지역문화 명인 2명이 포함됐으며, ‘로컬 100’ 홍보대사로 위촉된 ‘키크니작가’와 함께 내년까지 2년간 국내외에 집중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생활·역사형 축제이벤트’ 분야에 선정돼 한반도 최동단인 호미곶에서 해와 달의 빛을 되찾는 지역의 ‘연오랑세오녀 설화’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문화·역사콘텐츠의 매력을 담아낸 대한민국 대표 해돋이 관광축제로 국민심사단으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반도 호랑이 기운을 머금은 호미곶에서 매년 12월 31일부터 1월 1일 새해 아침까지 해넘이·해돋이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새천년 국가지정 일출 행사로 시작돼 ‘상생의 손’ 조형물 위로 떠오르는 일출 장면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의 로컬 100 선정은 국민발굴단이 직접 심사하고 선정한 만큼 많은 분들이 대한민국 대표 일출명소로 포항시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뜻”이라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 육성으로 지역주민에게는 자긍심을, 관광객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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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급식 안전망 확충! 포항시1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포항시는 지난 16일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포항시1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포항시1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2년 서포항 농협을 거쳐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2014년 개소해 북구지역 100인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 아동센터 등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어린이 급식소에 영양·위생급식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협약이 변경 체결돼 어린이 대상 급식소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까지 급식 안전망을 확충하게 됐다. 센터는 향후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50인 이하 노인·장애인 시설을 직접 방문해 맞춤 식단 제공, 조리사·요양보호사·어르신 대상 교육, 위생·영양 관리 방문지도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한동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며 “급식 안전망 구축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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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조업 경쟁력 강화 위해 디지털 대전환 나선다!포항시는 철강 경쟁력 강화와 제조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철강·금속산업의 디지털전환(DX)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X)이란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AI, 5G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산업 활동 과정에 적용해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제품의 고도화 및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철강·조선·미래차·바이오·에너지·유통물류 등 산업 전반에 핵심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 현실 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이(쌍둥이) 구현 한 뒤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해 보는 기술 철강 분야의 DX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필요성은 절실히 느끼고 있으나 투자 대비 효과에 대한 불확실성, 자체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도입이 쉽지 않은 여건으로, 이에 따라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간의 디지털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철강·금속 DX 실증센터를 구축’에 나서며, 이를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철강·금속 DX 실증센터’는 실증 장비를 활용한 데이터 확보·분석과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한 가상공장에서 데이터 검증·예측 등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화된 기술을 수요기업에 제공함으로써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현장 적용 기간을 단축한다. 또한 초기 높은 투자 비용이 부담되는 기업에 ‘철강·금속 특화 플랫폼’을 구축해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인력양성, 공급기업 매칭, 단계별 기술지원 등 기업 역량별 맞춤 지원을 실시해 DX 선도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는 디지털 전환을 확산하기 위해 경북도·포스텍·포항금속산업진흥원 등 관련 기관과도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제철 산업의 디지털 전환 추진과정과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특히 2열연공장의 디지털 트윈 기술사례와 스마트 고로의 AI 기술 적용 사례 등을 견학하면서 중소·중견기업에 적용할 모델 및 방안을 모색했다. 김정표 디지털융합산업과장은 “품질향상과 원가 절감 등 제조업의 경쟁력을 위해서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기업 역량 강화로 포항시가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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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하반기 산업안전보건 관리감독자 정기교육포항시는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관리체계 정착을 위해 하반기 관리감독자 161명을 대상으로 법정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지난 13일에 이어 16일, 20일, 23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포항시 현업부서의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 전문기관 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 △위험성 평가 △관리감독자의 역할 △산업재해보상보험 △유해·위험과 재해 예방에 대해 교육한다. 특히 관련 법령 개요, 판례 등 기본 이론과 함께 실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와 주요 사고 사례를 분석해 산업재해 예방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관리감독자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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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로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걸으며 일상 속 행복 충전하세요!포항시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 1코스에서 ‘천혜의 절경 호미반도, 다시 걷는 해안 둘레길’을 주제로 ‘2023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 걷기축제’를 개최한다. 청림운동장에서 출발해 도구해수욕장을 거쳐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으로 이어지는 이번 걷기 구간은 약 6.1km로,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이나 학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거리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와 힌남노로 인해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공연, 체험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한층 더 강화해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청림운동장에서 진행되는 ‘하하’와 ‘설레게’의 개회식 축하 공연 외에도 △바람개비·우드 열쇠고리·그립톡·지비츠 만들기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네 컷 사진, △미니홀스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걷기축제로 만들기 위해 걷기 구간 중 비치코밍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ESG 에코 축제’로서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축제는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및 흥환해수욕장에서 청림운동장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호미반도 천혜의 해안선을 따라 걷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우수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걷기 좋은 도시 인프라 구축에 더욱 매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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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시민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미래 준비에 매진할 것”이강덕 포항시장이 시민을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준비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포항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0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해 핵심 신성장산업인 바이오헬스산업과 디지털융합산업의 대내외 핵심 동향과 추진 전략 등 현안 사안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혁신 R&D 인프라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포항만의 장점을 기반으로 글로벌 혁신을 선도할 연구중심 의대 설립과 디지털 혁신거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강덕 시장은 특히 포스텍 연구중심의대와 스마트 병원 설립을 통한 의사과학자 양성과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이 대한민국의 미래 고부가가치 바이오헬스산업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역점 시책임을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을 위해 오페라 등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확충하고, 지역의 도로 및 해안둘레길을 정비하는 등 시민 행복과 편의를 위한 업무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공직자의 첫 번째 덕목은 무엇보다 청렴임을 강조하며, 신뢰받는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분위기를 일신할 것과 시민 안전을 지킬 근본적 대처와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에도 속도를 더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을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도시의 미래와 지속 발전을 위해 정책 과제 발굴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도시의 역량과 품격을 높이고 시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강구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