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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숲가꾸기 공공작업단 발대식 및 직무 교육 실시- 포항시, 숲가꾸기 공공작업단 사업으로 산림재해예방 및 저소득층 생계지원 두 마리 토끼 잡아 - 포항시는 4일 ‘19 하반기 숲가꾸기 공공작업단 발대식’과 ‘안전사고예방 및 직무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숲가꾸기 공공작업단’은 일자리창출 확대 정책에 따른 국비지원사업으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과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인 정년퇴직자, 노인, 여성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민생경제 지원을 통한 선제적 경기대응과 동시에 숲가꾸기 분야 공공사업 확대로 각종 산림재해예방과 산림관리에 효율을 기하기 위함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포항시의 산림시책 안내와 각종 산림장비 작동요령, 숲가꾸기 작업방법,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방법과 산림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요령 및 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에 대한 현장대응 등 직무교육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앞선 행정 서비스 제공과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작업추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앞으로 숲가꾸기 공공작업단은 포항시의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도로변·생활권 주변에 급속히 확산되는 숲주변지 덩굴류제거, 산불 발생요인 인화물질제거, 숲내 수목 부산물 수집을 통한 자원재활용 등 각종 산림관리에 신속한 대응과 산림에서 발생하는 지역주민의 불편해소와 관련한 민원처리로 좀 더 나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창석 포항시 산림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취약계층 우선선발로 저소득층 생계지원과 재취업이 어려운 신중년과 여성에 대한 일자리 고용안정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산림작업은 위험성이 높은 작업이므로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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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악취.미세먼지 등 전반적인 환경점검을 통한 도시환경조성- 91억 추경예산 확보 투입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 포항시는 제2회추경에서 환경분야 91억을 확보해 맑은 도시환경 조성으로 쾌적한 생활환경과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확대 추진한다. 먼저,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의 안정적 운영검증을 위해 6억 6천만 원의 예산으로 대기 중 다이옥신 측정과 대기역전층 조사 및 굴뚝 송풍력 검증, 다이옥신 상시 감시모니터링 설치와 굴뚝연기 상시 감시 CCTV설치하고, 적극적인 민간협의회 운영으로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로 주민불안을 해소한다. 향후 SRF시설 주변지역에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조성해 주민 편익시설 설치 및 지역경관 개선 등으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포항철강산업단지 유해대기오염물질 배출원 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환경민원의 주요원인자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포항철강산업단지 지역에 악취감시시스템을 구축하는데 7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보다 강력한 악취발생 억제를 위해 악취방지법에 따른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도 검토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발표된 미세먼지 저감대책 계획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해대비 초미세먼지(PM2.5) 12%저감 목표로 대기질 측정소 3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 10개소를 설치했다. 또, 취약계층 피해저감 및 건강보호지원 사업으로 경로당과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2,159대와 보건마스크 83,500매 지급하여 주민피해 억제에 힘썼다. 경유사용 5등급 자동차 운행제한 단속시스템 구축과 전기자동차 및 이륜차 1,100대, 충전소 61개소, 천연가스자동차 15대,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과 미세먼지 휴게쉼터 버스정류장 7개소 설치로 미세먼지 없는 친환경자동차 보급에 앞장서며, 포항철강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사업(50,000㎡)과 해도근린공원 도시숲 조성 및 미세먼지 대피쉼터 5개소 설치로 쾌적하고 안정한 공기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포항시는 환경오염을 미연에 예방하고 환경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지난 7월 환경민원 다발지역인 오천읍지역에 환경민원 상황실 및 기동처리반을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순찰을 통한 강력한 행정 조치로 현재까지 대기 및 악취 배출기준을 위반한 업체 5개소에 대해 과태료 및 개선명령 행정처분에 들어갔다. 다량배출업종 대기배출허용기준 강화에 따라, 사업장에도 미세먼지의 자율적 억제 대책을 강구토록 유도해 포항시와 POSCO간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통해 1조 11억 원의 환경투자사업 추진 협약과 6월에는 포항시와 함께하는 대기개선 T/F를 발대했다. 포항철강산업공단 각 사업장에도 미세먼지의 자율적 억제 대책을 강구토록 유도하여 포항산단생태복원협의회에서는 지난 13일, 환경오염예방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61개 회원사가 모여 환경문제 해결에 자발적 동참할 것을 약속하였고, 그 밖에 100여개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자율저감 결의 실천의지를 다졌으며, 공단 주요도로 1사 1도로 미세먼지 저감(Clean-road)을 위해 살수청소를 하고 있다. 또한, 포항시에서는 20여개 기업체의 노후 방지시설 개선을 위해 16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주민과 공단지역 사업장이 함께 참여하여 쾌적한 친환경 녹색생태도시 조성으로 침체되었던 철강공단의 활기를 되찾기 위하여 힘을 모으고 있다. 포항시 최규진 환경녹지국장은 “환경오염 예방에 시민, 기업체, 관계기관 모두가 환경민원 해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91억 원의 환경예산 투입으로 획기적인 환경변화에 악취?미세먼지 등 전반적인 환경 점검을 통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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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석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특별 점검- 추석 안전한 식품 공급 - 포항시는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수요가 많은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 등에 대해 식품으로 인한 위해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오는 9월 6일까지 추석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와 재래시장, 역?터미널 주변의 식품접객업소 등 다중이용 업소를 대상으로 추석절 성수식품 특별 지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추석절 소비가 많은 제수용품 및 선물용 제조?가공 업소를 중점적으로 지도?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도?점검 대상은 △한과류, 식용유, 조미료, 건강기능식품 등 명절 선물용 및 제수용 식품제조업소 △선물용, 제수용 식품 등을 판매하는 대형백화점, 할인마트 및 재래시장, 중소규모 식품판매업소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국도변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의 식품취급업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무신고)제품 제조 또는 판매행위 여부, 제수용 농?수산물의 표백제, 색소 등 불법사용 여부, 허위과대광고 및 표시기준위반 제품 판매행위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상태 및 조리장, 식기류 등 청결 여부, 냉동?냉장식품 등의 보존 또는 유통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위?변조 또는 경과제품 판매 등 점검과 병행해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포항시 박예연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각 가정마다 제수용 음식을 위생적으로 취급하고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건강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항시는 부정불량 식품을 발견 할 경우 국번 없이 ☎1399로 신고하고 특히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생활화하고 음식물 취급 부주의로 인한 식중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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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 특별감시활동 강화포항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9월 2일부터 20일까지 3단계로 나눠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하천,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및 환경기초시설, 폐수다량배출업소 등에 대한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 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홍보활동 전개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사항으로는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 등에 대한 허가(신고) 여부,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환경기술인 자격 적정 및 정상근무 여부 등으로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결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위반사업장은 관련법령에 따라 적법처리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를 통한 재발방지 및 노후시설 개선조치 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동안 환경오염사고 및 각종 환경민원을 대비해 환경민원 상황실을 상시 운영하며, 경상북도 및 대구지방환경청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순찰감시반을 편성해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순찰을 강화한다. 연휴기간 동안 기업별 자체 순찰활동을 강화해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 후에는 경북녹색환경기술센터와 연계해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연휴동안 중지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기술지원을 실시해 조기에 정상가동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포항시 신구중 환경정책과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철저한 환경관리로 단 한 건의 환경오염사고도 발생되지 않는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가 되기를 바란다”며, “폐수 무단방류,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등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할 경우 환경민원 상황실(270-3061,270-8282)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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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위해 24시간 비상 진료체계 구축포항시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진료 공백에 따른 비상 진료대책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 진료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중인 오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포항지역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비상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기로 했으며, 비상진료 의료기관 30개소(남구13, 북구 17), 휴일 지킴이 약국 81개소(남구42, 북구39)를 지정해 시민 건강보호 및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포항시 남?북구 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13일부터 14일까지 비상 진료실을 운영하고 주민들에게 비상진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 응급환자 발생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270-4004,4114)을 운영한다.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 응급환자에 대한 상담 및 응급처치의 지도 등은 119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또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일자별 운영계획은 포항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명절 연휴기간 동안 의료기관 및 약국 등을 이용하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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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태풍대비 취약시설 현장점검- 태풍 긴급대책회의 개최 등 "강풍 사고 예방 철저” 당부 - 러시아를 방문 중이던 이강덕 포항시장은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일정을 하루 앞당겨 귀국하여 태풍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현장 점검에 나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이강덕 시장은 7일, ‘링링’ 대비 포항시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태풍은 비보다 바람 세기가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바람에 대비한 준비 태세가 필요하다. 인명피해는 물론이고 재산상 피해도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관련해서 배수로 정비, 비닐하우스 결박 및 과수 가지 묶기 등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함께 인명피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에는 농작업과 야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책회의 직후에는 남구 연일읍 청심들과 형산강변, 어미배수펌프장 일원을 방문하여 현장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이 시장은 배수로 내 수초를 제거하고 집중호우 시 배수장이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는 한편,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에는 시설안전과 농경지 침수상황을 신속히 점검하는 등 긴장을 늦추지 말고 태풍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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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길라잡이 NO.1] 작가와 함께하는 포항시민, 예술을 만들다.포항문화재단은 ‘환대의 도시 포항, 70개의 달, 만개의 불’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7일부터 28일까지 22일간 영일대해수욕장, 구.포항수협냉동창고, 송도해수욕장, 그리고 꿈틀로 일원에서 포항의 산업자원 ‘철’과 함께하는 예술제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 포항 시승격 70년을 기념하여 더욱 성대하게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참여 작가와 포항시민들이 함께 작품을 만드는 워크숍 등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총 8팀의 작가들이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예술로서 소통하는 해당 워크숍은 첫 날 일주일 전부터 전 프로그램의 모집이 마감 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8월 17일 진행한 워크숍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작가인 전영일 작가가의 달 등 작품을 뼈대만 만들고,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달을 완성해가는 워크숍을 진행하여 시민과 함께 완성한 두 개의 달을 자신의 작품들과 함께 송도해수욕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주말 꿈틀로에 위치한 꿈틀갤러리에서는 ‘참이슬’ 손글씨의 주인공이자 국내 최고의 캘리그라피 전문가 강병인 작가와 포항 지역 초등학생 40명과 함께 캘리그라피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강병인 작가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캘리그라피 수업과 함께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여 포항의 초등학생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작된 작품들은 포항시립중앙아트홀 전시실에서 9월 9일부터 28일까지 전시 된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교 포항캠퍼스 용접학과와 함께하는 ‘철철놀이터’는 이번 축제의 시민과 함께 하는 예술 작품 중 단연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예술놀이터와 예술교육 전문인 예술단체 ‘재미롱’과 함께한 이번 작품은 철을 활용한 용접 기술을 예술로 승화하는 스틸아트 본연의 모습을 가진다. 이 작품은 점점 사라져가는 철로 만들어진 놀이터의 새로운 대안을 선보일 뿐 아니라, 축제 이후 시외권의 놀이터가 없는 초등학교에 새로운 놀이공간으로 기증할 예정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축제를 기획한 이채관 예술감독은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예술과 시민 그리고 도시가 어떻게 하나가 될 수 있는지, 그리고 스틸아트를 통해 도시의 풍경을 바꾸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포항시민들이 더욱 예술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전년도와 다르게 축제장이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구.포항수협냉동창고, 송도해수욕장, 꿈틀로 등 확대되었으며, 물성 철 조각 중심에서 시민의 문화적 라이프 스타일의 증진에 중점을 두어 더욱 새롭고 특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들을 통해 포항시 전체를 ‘스틸아트’로 물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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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13호 태풍 ‘링링’ 대비에 만전 기해- 포항시, 제13호 태풍 ‘링링’ 대처상황 점검 영상회의 열어 - 포항시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6일 오후부터 7일 오후까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일 포항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부시장주재로 ‘제13호 태풍 링링 대비 대처상황 영상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련 부서장이 모두 모여 태풍의 이동 경로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시설별 관리자의 조치사항과 대처계획에 대해 점검했다.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체계 확립 ▲강풍 대비 옥외광고물 및 공사장 점검 ▲소형어선 육지인양 및 주요 항·포구 대피조치 ▲정전 시 배수펌프장 비상전력공급방안 ▲재해취약지구 및 취약시설 사전점검에 따른 안전조치 강화 ▲시설물 관리 철저 ▲응급복구대비 인력 및 장비확보 ▲상황의 신속한 전파 및 주민홍보 강화 ▲필요 시 침수지역 출입통제 및 차량이동조치 등을 논의했다. 송경창 부시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서 각 부서의 직원들은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고 특히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서 야외행사는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시민들도 태풍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되도록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 드리며 재난 상황 발생 시 재난문자를 통해 안내하는 행동요령을 준수해 피해가 없도록 대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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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상수도관 세척 후 수돗물 필터 변색 완화- 민원 발생 수용가 190세대 필터 변색 모니터링 결과 호전돼 -- 막여과 실험 결과, 변색 정도 또한 점진적 개선 -- 장기적으로 배수지 신설 및 고도정수처리 도입 - 포항시는 수돗물 필터 변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민원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이토작업 및 저수조 청소를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7, 28일에는 단수 후 대규모 관세척(플러싱) 작업을 시행했다. 이로 인하여 수돗물 필터 변색정도 확인에 지표로 삼고 있는 막여과 실험을 8차에 걸쳐 시행한 한 결과 변색 정도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 막여과 실험이란, 수돗물 1리터를 공극 0.45㎛ 여과지에 여과 후 여과지 변색 상태를 확인하는 것, 변색정도에 따라 Ⅰ단계, Ⅱ단계, Ⅲ단계로 판정하고, Ⅰ단계에서 Ⅱ단계(정수지, 배수지 수준)일 경우 정상으로 판단함) 또한 지난 8월 31일 9월 1일 양일간 필터 변색 민원신고 수용가 190개소에 대하여 현장 방문 모니터링 한 결과, 대다수의 수용가에서 필터 변색 정도가 상당히 완화되었다고 응답하였다. 포항시는 필터 변색 현장 방문 모니터링에서 수용가들의 요구사항인 빠른 시일 내 수돗물 필터 변색 정상화를 위하여 대규모 이토작업 및 저수조 청소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수돗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하여 수돗물 검사항목을 대폭 확대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기존 시행중인 법정검사항목 59개, 감시항목 29개에 추가로 193개 항목(자체 감시항목)을 더하여, 총 281개 항목을 검사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빠른 시일 내 예산을 확보하여 검사장비 및 검사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검사장비 및 검사인력이 확보되기 전까지는 전문수질검사기관에 검사의뢰할 계획이며, 9월 2일 대구광역시 수질연구소에 수질검사를 의뢰했다, 수질검사 결과가 나오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즉시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 수돗물 필터 변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관말지역 순환형 관로 개량으로 수돗물 정체구간 해소, ▲오천지역에 배수지를 신설하여 안정적으로 수돗물 공급, ▲관말지역에 대하여 연차적으로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관 교체, ▲상수도시설 현대화 사업(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수도시설 성능 개량)을 추진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수돗물 필터 변색과 관련하여 포항시는 민원지역의 수돗물 200여 건을 채수하여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공인수질검사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바 있으며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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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촉발지진 실상, 서울시민에게 알린다!- 10일까지 서울시 지진안전 박람회 참가 -- 포항지진 사진전 열어... 지진특별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 - 포항시는 9월 정기국회에 맞춰 서울시민에게 11.15 촉발지진 피해의 심각성과 지진 특별법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섰다. 포항시는 3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청 전시장에서 서울시가 지진안전 대시민 심포지엄의 연계행사로 개최하는 지진안전 박람회에 참가했다. 11.15 촉발지진으로 아수라장이 된 포항 시가지와 건물잔해, 기울어진 아파트, 참혹한 이재민 대피소, 피해주민들의 이주현장 등 당시 처참했던 현장을 고스란히 담은 사진 20여점을 전시했다. 또한, 홍보 부스를 통해 지진 피해지역의 부흥을 위한 흥해 특별재생사업, 방재 인프라 구축 계획 등 포항의 지진대응 우수사례도 소개했다. 특히, 서울시청을 찾은 시민들에게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홍보물을 나눠주고, 시민 청원 소원트리도 전시해 지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바라는 포항시민들의 염원을 고스란히 전했다. 서울시청을 찾은 방문객은 “포항 지진이 발생한지 2년이 다 돼가지만, 아직도 힘든 생활을 하는 이재민들이 이렇게 많은지 미처 몰랐다”며, “지진은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정치권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피해주민들은 최소한의 지원금만을 받은 채 아직까지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하고 있음에도, 시간이 지나면서 정부와 정치권, 국민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도명 방재정책과장은 “지진 특별법 제정을 위해 민관이 합심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여야의 대치 속에 시민들이 더 큰 상처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국회정기회에서 특별법이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역대 최대 피해를 입힌 포항지진이 국가의 지열발전 실증사업으로 인한 촉발지진이며,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人災)로 밝혀졌음에도 법적 근거가 없어 피해배상과 주거안정, 피해지역 재건을 위한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