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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이차전지와 수소 큰 디딤돌 삼아 포항 미래 바꿀 것”이강덕 포항시장이 시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디딤돌이 될 핵심 현안 및 숙원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12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면서 정부가 지역과 대학의 협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클로컬대학30’ 사업에 지역의 포스텍이 선정된 데 따른 의미와 향후 발전 방안 등 현안 사안을 공유했다. 이 시장은 특히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과 수소 연료전지 클러스터 예타 통과에 이은 후속 세부 조치와 글로벌 시장 대응 전략 마련 및 연구중심 의대 설립 추진에 만전을 기해 포항을 넘어 대한민국 신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데 지역의 모든 역량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촉발지진 소송과 관련해서는 노약자 등 취약계층은 물론 시민 모두의 법적 권리 보호하는데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고,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한민족 해맞이축전 등 안전관리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죽도시장 등 주요관광지의 교통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이강덕 시장은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도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수소 클러스터, 글로컬대학30 등 포항 발전을 위해 큰 디딤돌을 놓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내년에는 이를 구체화 해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열어 가는데 모든 노력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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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녹색 도시 포항, 그린웨이 범시민 추진위원회 개최포항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 GreenWay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포항 GreenWay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포항을 녹색 생태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그린웨이 프로젝트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구성된 시민 참여기구로, 100명의 지역 시민사회 단체대표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에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포항 그린웨이 범시민 추진위원들이 참석했으며, 명사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와 관련한 올해 결산과 유공자 시상, 내년도 신규사업 보고를 진행했다. 초청 강연은 권택환 맨발학교 교장이 ‘맨발 걷기로 몸과 마음 자립하기’를 주제로 최근 열풍인 맨발 걷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로 걷는 방법 등을 설명하며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올해 그린웨이 프로젝트 성과와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신규 발굴한 16건의 사업에 대해 논의하면서 녹색 생태도시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올해는 도심과 자연, 사람을 연결하도록 숲길과 물길, 도심 곳곳을 연결하는 녹색 보행망 구축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평가됐다. 철강공단 외 5개소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해 녹색 숲을 더 확장하고, 포항 철길숲 상생숲길 인도교개설, 희망대로변 등 가로숲길과 꽃 거리 조성으로 녹색 숲을 확장해 길을 연결했으며 학산천 복원, 해파랑길 연결을 추진 중이다. 또한 일상 속 걷는 문화를 확산해 맨발로 30선을 활성화하고, ‘제1회 대한민국 맨발 걷기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걷기 좋은 녹색도시 포항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 특히 올해는 포항 철길숲 오픈스튜디오에서 음악방송을 진행하는 철길숲 시민 DJ, 그린웨이 프로젝트로 변화하는 포항의 모습을 기록하는 그린웨이 사진작가 운영 등 시민 참여 활성화가 돋보인 한 해였다. 내년에는 ‘포항 그린웨이 확장으로 걷기 좋은 녹색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철길숲을 중심으로 녹색 보행로로 도심을 연결하는 ‘그린로’ △맨발로 40선 확대 등 걷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맨발로’ △산과 바다를 품는 걷기 좋은 녹색도시 조성 ‘에코로’ 등 3대 세부 추진 방향을 설정해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일상이 숲과 정원으로 채워지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그린웨이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준 범시민추진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시민사회와 협력해 포항을 살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변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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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행안부 안전 문화 대상 우수기관 선정돼 2억 원 확보포항시는 11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23년 안전 문화 대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2억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8월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문화 의식을 향상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한 우수단체를 공모했으며, 안전 문화 활동을 위한 효율적인 조직과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민관 협업 안전교육과 훈련, 캠페인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가 안전 문화 확산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별교부세 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이번 수상에서는 이강덕 포항시장의 극한호우와 태풍 대비 선제적 주민 대피 조치와 위험지역 예찰·관리를 통한 인명피해 제로화 달성, 시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 안전’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전 포항 대전환’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예측하기 어렵고 전례가 없던 재난과 안전사고로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먼저 포항시는 태풍 힌남노 피해 이후 도시 침수를 대비해 주민 대피 훈련을 지속 실시해 왔으며, 상황 판단 회의와 주민 대피, 위험지역 사전통제를 통해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한발 앞서 차단했다. 또한 유관기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의 역할을 확대하고 안전한국훈련 등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갖췄으며, 마을별 안전협의체, 자율방재단 등 안전 관련 단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왔다. 이와 함께 하천 등 도시 침수 위험지역 CCTV 확대, 디지털트윈을 비롯한 첨단 시스템 도입을 통한 하천수위 실시간 모니터링 등 침수 위험 차단을 위한 시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여성과 아동의 이동을 위한 안심 거리 조성, 안심지키미 순찰 등을 통해 생활밀착형 안전 정책을 추진하고, 재난 취약계층인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이 안전한 도시가 경제도 발전할 수 있다”며, “그간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봉사자와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안전한 포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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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아동복지시설과 간담회 통해 학대 피해 아동 보호 강화 나서포항시는 8일 시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아동복지시설 관계자와 함께 피해 아동 보호 협업체계 강화 및 아동 복지 분야 제도 법률 자문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양육시설, 아동 일시보호시설을 비롯한 공동생활가정 2개소, 학대 피해 아동쉼터 3개소 등 지역 내 7개 아동복지시설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내년도 아동복지시설 사업추진 관련 논의와 함께 아동복지시설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및 향후 발전·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인 배아영 변호사가 통고제도, 후견인 제도, 피해 아동 보호명령 등 아동 복지 분야 제도 법률 교육 및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포항시는 7개의 아동보호시설을 중심으로 학대 피해,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부모로부터 양육을 받을 수 없는 아이들을 보호·양육하고, 아동 개인별 특성에 따른 성장과 자립 지원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한 아동 일시보호시설을 통해 포항을 비롯한 도내 긴급 분리 보호 필요 아동 60여 명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설 리모델링, 각종 비품 지원 등 시설 입주 아동들을 위한 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인력 추가 지원, 종사자 교육 및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제공 등 시설 근로자들의 근로 환경에도 관심을 기울여 양질의 양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진철 교육청소년과장은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아동이 건강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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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해맑은물재생센터, 동절기 화재 대비 소방 훈련 실시포항시 흥해맑은물재생센터는 8일 흥해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상황전파∙신고, 대피요령, 인명구조, 초기 진압 등으로 진행됐으며, 경종을 울리고 연막탄을 터트려 실제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연출했다. 화재 발생 신고를 시작으로 신속히 대피를 유도하고 부상자를 구급차에 인계했으며, 화재진압 훈련이 끝난 후 처리장 로비에서 소화기 사용법과 소화기를 사용한 화재진압 교육도 이어졌다. 이번 합동 소방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소방서와 긴급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며 화재 초기대응 훈련을 통해 화재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허성욱 하수재생과장은 “실제와 같은 훈련만이 화재 및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으므로 꾸준한 훈련으로 대응능력을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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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포항시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포항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기준연도(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5G 전략(Green 에너지전환, Green 생활문화 확산, Green 순환 기반 구축, Green웨이 강화, Green제도 도입)을 내세우고 추진 과제를 도출했다. 매년 점검·보완을 거쳐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과제를 추진하며, 탄소중립 포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전문가, 시민, 이해관계자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수송·산업·건물·폐기물 등 11개 부문 27개 부서장으로 구성된 포항시 탄소중립추진단(TF)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비전, 목표, 추진 과제 등에 대한 보고와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 결과를 2024년 3월경 완료 예정인 ‘경상북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반영해 공표할 계획이다. 고원학 환경국장은 “탄소중립은 다양한 분야의 협업과 추진이 필요한 과제”라며, “세부 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과 온실가스 감축 사업 발굴을 통해 탄소중립 경제도시 포항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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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더욱 따뜻하게! 2023 포항시 자원봉사자대회 개최‘2023 포항시 자원봉사자대회’가 7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개최됐다. 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이날 행사는 올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배려로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를 주제로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로 희망 가득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정부 포상 전수와 유공 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정부 포상은 △국민훈장 석류장 손신숙(포항시EM생활환경실천협의회) △대통령 표창 김선식(포스코 포항제철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임종수(포항생명의전화 상담자원봉사자회)에 대해 이뤄졌다. 포항시장 표창에는 ㈜파인스봉사단을 비롯한 4개 단체와 개인 3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사)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의 표창에 대한 전수식과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의 표창 수여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연간 1,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왕이 69명, 금장(700시간 이상) 50명, 은장(500시간 이상) 87명, 동장(300시간 이상) 289명 등 총 495명이 봉사 인증서를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온 자원봉사자분들이 자부심을 갖고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로 행복한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자분들과 뜻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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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로 도시의 미래 가치 높인다올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수소연료전지클러스터 예타 통과 등 신산업 육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포항시가 내년에도 신성장산업을 더욱 고도화해 세계적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지난달 30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의회 제311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밝히며 포항시가 추진 중인 신성장산업을 내년에 더욱 역점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초격차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올해 지정된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계기로 각종 인프라를 조기에 조성해 대한민국 최대의 이차전지 대량생산 체계를 차질 없이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배터리규제자유특구의 후속 사업인 ‘배터리 글로벌혁신특구’ 지정에 역량을 집중해 사용 후 배터리의 국제표준을 만들고,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양극재 기술 확보로 세계적 경쟁력을 선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업 수요에 맞춘 연구와 공정, 현장 인력양성에도 전념해 생산·기술·인재 3박자를 갖춘 대한민국 최대의 이차전지 대량생산 체제를 완성해 ‘이차전지 메가클러스터’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수소 산업도 연료전지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기업을 밀집시켜 나가고, 수소 차량·충전소 등 각종 수소 인프라 확충과 함께 특화단지 지정으로 수소 도시의 면모를 빠르게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내년부터 연료전지클러스터 추진단을 본격 운영해 세계적 기술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2030 미래 모빌리티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이차전지와 수소 연료전지산업을 전기차·수소차와 같은 완성차 산업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준비를 서두를 예정이다. 내년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분산에너지법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수소 생태계 조성과 함께 ‘분산에너지 특화단지’를 적극 유치해 수요지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소비하는 친환경에너지 자립 도시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특히 포항시는 국가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의료체계의 획기적 개선을 위한 최대 숙원사업인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에 매진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의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이뤄내는 한편 이와 함께 바이오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를 거점으로 바이오기업들이 내년부터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해 바이오주권과 시민 건강권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체결된 1조 5,000억 원 규모의 글로벌데이터센터 협약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기반 IT 기업을 대거 유치하고, 경북형 디지털 혁신 거점 조성을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디지털산업도 집중 육성한다. 아울러 청년 인재들의 첨단기술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산학협력관’을 설립해 벤처창업생태계도 지속 확장해 나간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방소멸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시기에 지방 도시는 글로벌경쟁력을 가져야만 생존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지난 50년간 제철산업으로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저력을 토대로 향후 미래 신산업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해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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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훈 포항해양경찰서장, 무사고 기원 담아 포항시에 성금 전달포항시는 5일 성대훈 포항해양경찰서장이 저소득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365만 2,4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대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포항의 365일 24시간 무사고를 희망하는 의미로 365만 2,400원을 기탁했으며,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성대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성금이 연말연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성대훈 포항해양경찰서장의 선한 영향력에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사회 기부와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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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장애인 경제 자립 지원 위한 2024년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포항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을 통해 분야별로 △일반형 일자리(115명) △복지 일자리(414명)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22명) 등 총 55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형일자리(전일제·시간제) 모집 기간은 12월 1일부터 11일까지이며, 서류 및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복지 일자리와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사업 참여자의 경우 포항시장애인복지관 2개소, 명도학교 등 위탁 수행기관에서 별도로 모집할 예정이다. 근무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이며, 시청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도서관·우체국 등에서 근무하며 행정보조·사서보조·우편분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일반형일자리 신청방법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동의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장애인등록증 사본, 건강보험자격실확인서(건강보험 적용제외 대상자의 경우 미취업 사실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포항시청·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민간위탁사업수행기관 등에 제출하면 된다. 양성근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통해 얻는 직업 활동 경험이 향후 자립을 위한 일반취업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등 장애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장애인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여자 모집에 관한 세부사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노인장애인복지과 장애인일자리담당(☎ 270-2975)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일자리 수행기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