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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주민 건강 위해 포항시 통합 사례 관리사가 나섰다!포항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11명의 통합 사례 관리사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난 20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산타로 나섰다. 포항시는 겨울철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따뜻한 포항 만들기를 목표로 민관협력을 통한 자원 연계 등 취약계층 보호 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시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직접 복지 사각지대 10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제철 과일과 비타민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편준 포항시 복지정책과장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를 집중 발굴, 지원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카카오톡 채널 ‘포항 희망톡’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 제보할 수 있으므로 시민분들도 함께 관심 가져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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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4년 국가투자예산 1조 4,107억원 확보! 신성장 산업 견인!포항시가 신성장 산업을 견인할 2024년 국가투자예산 1조 4,107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정부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대비 2.8% 증가한 656.9조원으로 편성됐다. 최근 20년 내 최저 증가율을 기록하고, 국세 수입도 감소하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포항시는 신규사업 58건 805억 원 계속사업 157건 1조 3,302억 원을 확보했고, 영일만대교 건설을 위한 설계 및 공사비 1,350억 원도 정부안에 반영됐다. 특히 정부에서는 R&D 예산을 대폭 삭감했지만, 포항시는 오히려 전년 대비 예산이 증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이강덕 시장이 포항시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연초부터 쉴틈없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찾아다니며 이룬 성과다. 주목해야 할 점은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한 노력들이 점차 결실을 맺고 있다는 것인데,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3대 신산업의 한축인 이차전지 분야는 지난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함께 3건의 신규사업이 반영되면서 이차전지 초격차 확보와 전지 보국을 향한 발판이 마련됐다.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사업도 올해 예타를 통과했고, 2024년부터 포스코와 블루밸리 산단을 잇는 배관망 구축에 들어가게 됨에 따라 수소경제 선도 도시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올해는 특히 바이오∙제약 분야의 신규사업이 많이 반영되었는데, 포항은 ‘대학-연구기관-연구인력-시설∙장비’ 등 국내 최고 수준의 R&D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물론 바이오 보국을 향한 최적지로 거듭나고 있다. 지금까지 포항은 철강 위주의 단일 산업구조를 갖고 있어 대내·외 경제상황에 큰 영향을 받는 문제점이 있었으며, 이를 극복하고자 부단히 노력해왔고 이제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 임기 이후 도시변화와 산업구조 다변화를 위한 도전들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았고, 미래 100년을 위한 초석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2024년 국가투자예산 확보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SOC 분야는 38건 6,670억 원으로 △포항~영덕고속도로(영일만횡단구간) 건설 1,350억 원 △국도 31호선(포항~안동1-1) 확장 1,352억 원 △국지도20호선(효자~상원) 건설 90억 원 △포항 영일만항 남방파제 2단계 축조 102억 원 등이다. R&D 분야는 58건 4,370억 원으로 △바이오미래기술 혁신연구지원센터 IRC 지원사업 41억 원 △철강․금속 디지털전환(DX)실증센터 구축 28억 원 △4세대 방사광가속기 빔라인 증설 20억 원 △동물용의약품 그린바이오 파운드리 생산공정 고도화 사업 25억 원 등이다. 문화·환경·복지 분야는 56건 1,910억 원으로 △영일만 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사업 154억 원 △영일만산업단지(4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2억 원 △노후상수도관망 정비사업(24년 신규) 35억 원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 15억 원 등이다 농림․수산 분야는 53건 800억 원으로 △양포항 정비사업 5억 원 △수산자원 조성사업 지원(민간협력) 7억 원 △포항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45억 원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8억 원 등이다. 그밖에 기타 분야로는 10건 357억 원으로 △읍면동 LPG배관망 구축사업 14억 원 △지하시설물 정보갱신 사업 4억 원 △도시생활 환경개선 사업 6건 35억 원 등이다. 포항시는 정부예산에서 SOC 분야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만큼 내년부터는 SOC 분야 신규사업 발굴에 매진하는 한편 신성장 산업의 가시적인 성과도출을 위해 전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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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비즈니스 포럼 개최…지방시대 견인할 포항의 미래 비전 제시포항 영일만항의 동북아 물류허브항 구축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포항이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방향 제시를 위한 ‘2023 비즈니스 포럼’이 20일 포항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렸다. 포항시와 포스코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포항의 미래-기업도시·항만도시·대학도시’를 주제로 지방시대위원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포항공과대학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포럼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김성근 포항공과대학교 총장을 초청한 가운데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과 ‘기업도시 포항의 미래와 포스텍의 비전’을 주제로 ‘지방시대 우리 정부의 정책 기조와 기업도시 포항을 향한 포스텍의 역할과 비전’에 대한 초청강연으로 시작됐다. 우동기 위원장은 “포항은 과거 환동해 경제권 계획이 수립됐지만 정치·경제적 환경변화로 인해 지체되거나 잊혀져 가는 아쉬움이 있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포항은 전국 지방도시 중 유일하게 인구 증가가 가능한 도시로 예측될 만큼 희망적인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라는 대기업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포스텍, 그리고 포항시민들이 상생 화합을 통해 미래를 만들어가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성근 포스텍 총장은 “지방소멸, 국가소멸이라는 전대미문의 상황에서 포항은 가장 주목해야 할 도시이며, 포항의 지방붕괴 및 소멸의 위험이 없는 지방붕괴 저지선이 될 것”이라며 말한 뒤 “현재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 단순히 정부차원 에서만 볼게 아니라 지방과 시민, 기업 등 모든 구성원들이 뜻을 모아야 하며, 그중에서도 대학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밝혔다. 또한 “포스텍은 이 같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세계적 경쟁을 갖추기 위한 제2의 건학 이념을 담은 ‘포스텍2.0’을 통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행사에 이어 진행된 각 세션별 컨퍼런스에서는 기업도시 포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사례 및 향후 추진 방향과 지방시대 기회발전특구 선정을 위한 포항의 선택과 추진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권업 DGIST석좌교수가 토론 좌장을 맡고, 박관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연구센터장·박성덕 경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박익수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화·이동욱 경북일보 논설주간·황인선(주)구루미 화상사회연구소장이 패널로 나와 ‘세계의 기업도시와 경쟁력’에 대한 종합 토론을 통해 향후 발전 과제를 살폈다. 또한 ‘비즈니스도시 포항의 미래’ 세션에서는 김진홍 포스텍 융합문명연구원 환동해위원이 좌장을 맡고, 김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김영철 계명대 교수·김요한 지역과 인재 대표·변세일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오정훈 포스코경영연구원 친환경미래소재연구실장이 패널로 나와 기회발전특구 선정 및 포항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이 가진 역량을 총동원해 포항이 주도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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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4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추진포항시는 노후 공동주택의 보수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신청을 내년 1월 26일까지 접수한다. 사업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공동주택의 주민 공동 이용시설물(임대주택 제외)이며, 비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단지의 경우 사업비의 90% 한도 내(의무 관리 대상 60%) 단지별 최대 3,000~5,0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사업 내용은 △단지 내 주도로 보수 △가로등 보안등 보수 △공동주택 단지 내 상·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 △어린이 놀이터 보수 △경로당 보수 △노후 도시가스 시설 보수 △옥상의 공용부분 유지·보수사업 △조경 및 울타리 개선 사업 등 공용부분의 보수 등이다. 공동주택관리 지원을 받기 원하는 공동주택 단지에서는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청 공동주택과(☎270-3763),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942개 단지의 노후 공동주택을 지원하며 시민 주거환경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전체 시민의 70% 이상이 거주하는 공동주택 단지의 공용시설 개선 사업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조성 및 주민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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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내버스 불규칙적 배차간격 개선하고 운행 정시성 강화한다포항시는 시내버스 운송사업자인 ㈜코리아와이드포항의 사업계획 변경신청서가 12월 중순 접수됨에 따라 버스 차량 감차를 검토 중이다. ㈜코리아와이드포항은 코로나 이전 연간 2,400만 명이던 대중교통 이용객이 코로나팬더믹 기간 1,600만 명까지 감소했다가 팬더믹 종료 후에도 회복세가 미비해 연간 이용객이 1,700만 명 수준에 머무르고, 운수종사자 인력난까지 겹쳐 불가피하게 만성적으로 자체 감차를 시행하고 있다는 사유로 인가대수와 실운행 대수를 일치하기 위한 사업계획 변경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시는 유휴 차량 총 24대와 고장 및 사고 대비용 예비차량 5대 추가 전환에 따른 노선별 운행 시간 및 이용객 추이를 검토해 실제 운행 대수와 인가 대수를 일치시켜 시민들에게 정확한 버스 운행 정보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2020년 7월 버스노선 전면 개편을 실시해 시내 지역은 BIS 및 카카오맵 등을 활용해 이용객 편의를 증진했으나, 일부에서는 회차지 및 읍․면 외곽 종점 등은 교통 흐름에 따른 대기 시간이 들쑥날쑥해 정차 시간이 정확하지 않거나 시간대별 경유지가 상이한 노선은 이용 시 혼란을 초래한다는 민원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일부 지역은 시간표 운행을 시행해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으며, 해당 시간표는 홈페이지 게시 및 승강장에 부착해 이용 편의를 돕기로 했다. 그동안 시내버스 총 218대 중 5대뿐이었던 예비차량에 대해서도 5대를 예비차량으로 추가 전환해 사고 및 고장 차량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현장에서는 감차를 하면 버스 배차간격이 늘어나거나 운수종사자의 피로도가 증가해 시민들에게 불편이 전가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코로나 이후 지속적으로 운행하지 않았던 유휴 차량에 대한 정리 차원의 감차로 현장 상황을 반영해 운수종사자에게는 정규 배차 시간표를 배부하고 시민들에게는 운행 시간표를 제공해 운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도 실제 버스 운행률에 따른 손실에 대해 재정지원을 하고 있어 재정적 측면에서는 크게 기대할 수 없지만, 대기 차량에 대한 보험료 및 정비비 등 보유비용의 일부와 폐차 예정 차량을 감차함으로써 신차 구입비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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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시민 뜨거운 염원 ‘포스텍 연구 중심 의대 서명’ 20만 명 돌파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범시민 서명운동이 15일까지 누적 참여 인원 20만 명을 돌파하며, 추진 보름여 만에 서명운동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향한 시민들의 강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시는 지난 11월 말 범시민 결의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12월에 접어들며 기온이 내려가면서 야외 유동 인구도 급감해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향한 시민들의 관심과 의지가 빛나며 목표를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시와 기관·사회단체 등이 개최하는 연말 각종 행사에는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이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결의 퍼포먼스가 이어졌고, 어김없이 서명 부스가 차려져 시민들이 서명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시는 목표를 조기 달성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범 지역 차원으로 확대했다. 지난 7일에는 울진군과 영덕군을 방문해 서명부를 전달하며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통한 지역의료 혁신에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고, 경주시, 울릉군 등 경북동해안상생협의회는 물론 경북지역 시군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KTX 역사와 시외버스터미널에도 서명 부스를 설치해 지역을 왕래하는 이용객들에게도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시는 서명운동을 시작한 이후 지자체와 공공기관, 각급 학교 및 지역 사회단체, 지역기업, 농업·수산업 및 문화예술 단체 등 시민사회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동시다발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해 왔으며,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탕으로 조기 목표를 달성함에 따라 정부와 의료계에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게 됐다. 포항시는 예정된 31일까지 서명운동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지역의 이 같은 목소리를 적절한 시점에 대통령실,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에 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서명해 준 시민 여러분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포항의 미래를 바꾸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당초 목표인 20만은 조기 달성했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범 지역 차원의 협력과 역량을 총결집해 ‘포스텍 연구중심의대’를 반드시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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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온 급강하 상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안내 홍보기상청에 따르면 17일부터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포항시는 상수도 수도관 및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적극적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한파 등으로 인한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보온재와 헌 옷 등을 채우고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영하 5도 이하의 혹한이 지속될 시 수도꼭지를 약간 틀어 물을 흐르게 하는 등 계량기 동파 방지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계량기 동파대비 비상복구반을 24시간 상시 운영해 동파신고 즉시 응급복구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동파 관련 신고는 포항시 상하수도행정과 계량기관리팀(☎270-549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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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읍에 생활 SOC 복합시설 ‘다원복합센터’ 들어선다포항시가 오천읍 등 남구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다원복합센터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이 15일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지난 2020년 사업 선정 후 오랜 기다림 끝에 첫 삽을 뜬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본부 총괄 상임이사, 김병욱 국회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 시·도의원과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원복합센터의 착공을 축하했다. 다원복합센터는 국무조정실 생활 SOC 복합화 사업으로 추진되며, 지역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용도의 생활 친화형 건축물을 연 면적 7,76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오는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8레인 50m 수영장, 청소년문화의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으로 구성된 생활 SOC 복합시설을 건립한다. 다원복합센터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와 사업추진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2021년 현상 설계 공모, 주민설명회 등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특히 주민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 실정에 맞게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뜨거운 사업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랜 숙원사업으로 추진되는 다원복합센터가 생활밀착형 체육·교육·복지 공간으로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건설관계자들이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시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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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3년 어린이집 방역 컨설팅단 평가보고회 개최포항시는 ‘2023년 어린이집 방역 컨설팅단’ 활동을 종료하고 13일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어린이집 방역 컨설팅단은 매주 1회 지역 내 어린이집 260여 개소를 방문해 방역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는 등 어린이집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방역 활동에 중점을 뒀던 컨설팅단의 기존 활동 영역을 넓혀 어린이집 운영 기준 및 안전 등 어린이집의 중점 관리 분야에 대한 사항을 보완해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방역 컨설팅단의 올 한해 활동 실적을 보고하고 내년도 활동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는 만큼 어린이집 운영자 및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컨설팅단 활동을 적극 지원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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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페이스워크, 한국 관광 빛낸 ‘2023 한국관광의 별’로 우뚝!포항 스페이스워크가 올 한해 한국 관광을 빛낸 ‘2023 한국관광의 별’ 신규관광자원 분야에 선정됐다. 포항시는 13일 서울 용산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2023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신규관광자원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여하는 한국 관광 분야 최고권위의 상으로 지난 2010년 시작해 올해로 13번째를 맞았다. 지자체, 전문가, 국민 등이 추천한 후보지 중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관광자원 8개 부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포항시는 동해안 최대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이 2014년 쇼핑 분야에서 수상한 이후 9년 만에 ‘포항 스페이스워크’를 통해 한국관광의 별 본상을 다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2021년 11월 준공된 포항 스페이스워크는 롤러코스터를 닮은 체험형 철제 트랙으로 영일만 해안의 절경부터 포스코의 야경까지 360도 파노라마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철강 도시 포항의 지역성을 살리고 철과 바다의 빛이 공존하는 매력을 선보여 ‘신규관광지’로 선정됐다. 또한 포항시와 포스코의 상생과 화합을 바탕으로 독일계 예술가 부부 하이케무터와 울리히 겐츠와 함께 ‘철강 도시’의 고유성과 특수성을 살려 만든 국내 최초·최대의 체험형 스틸 트랙 조형물로 지역과 기업이 함께 지역문화 역량을 발전시킨 ‘상생발전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체험객에게 마치 우주를 걷는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포항의 대표 랜드마크로, 각종 방송 매체와 SNS에 노출되면서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포항 필수 여행코스로 자리 잡으며, 개장 23개월 만인 지난 10월 체험방문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을 찾아준 많은 분들 덕에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관광 역사의 한 획을 긋는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포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건립 추진 중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등 MICE 산업을 연계 육성해 해양 문화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더욱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 스페이스워크는 ‘2023 한국관광의 별’ 선정 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3~2024 한국 관광 100선’과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야간관광 100선)’에 연이어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 매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