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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악성 민원에 적극 대응! 공무원 보호 조치 강화한다포항시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홈페이지 내 업무 담당자의 이름을 최근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포항시는 민원인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에 직원들의 담당업무 및 직책과 함께 이름을 전체 공개했으나, 내부 논의를 거쳐 업무 담당자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키로 결정했다. 최근 신상 노출 이후 무차별적 항의성 민원에 시달린 경기도 김포시 공무원이 고통을 호소하다 숨진 사건을 계기로,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 2일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 공무원 보호 강화를 위한 범정부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대책에 따르면 민원인이 전화로 폭언을 하는 경우 공무원이 1차 경고를 한 뒤 통화를 먼저 종료할 수 있으며, 행정기관 홈페이지 등에 공무원 성명을 비공개할 수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 따라 경북 지역에서는 경산시, 성주군, 칠곡군 등에서 홈페이지의 담당자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포항시도 지난 9일부터 홈페이지 직원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다만 민원인의 불편이 없도록 이름을 제외한 부서와 담당업무, 전화번호 등은 기존처럼 공개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공무원 개인 신상 정보의 무분별한 노출을 방지하고, 공무원 권익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악성민원으로부터의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22년 ‘포항시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공무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 예방과 구제 및 치유를 지원하고 안전시설을 확충한 바 있다. 또한 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반기별 특이민원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민원 공무원 맞춤형 특이(악성) 민원 대응 교육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무원 보호에 앞장서는 한편 행정의 책임성을 높여 시민 편의 제공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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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법률문제, ‘포항시 무료법률상담’이 도와드립니다!포항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10일 시청 법률상담실에서 ‘5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포항시 법률고문인 윤상홍 변호사는 파산신고, 명예훼손 등 생활법률 문제로 고민이 있는 시민 9명을 상담했다. 무료법률상담은 포항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화(☎270-2042~4)로 예약 후 지정된 시간에 시청 법률상담실을 방문해 포항시 법률고문 변호사와 대면해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서는 사이버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이버상담은 시 홈페이지의 사이버상담 코너에 상담글을 작성하면 고문 변호사가 온라인으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재관 포항시 자치행정실장은 “생활 속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무료법률상담에 많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권리를 보호받고 더 많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민사, 형사, 가사사건 등 법률분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민들의 법률구조 지원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000여명의 시민들이 법률상담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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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출산은 행복, 육아는 보람’ 믿고 맡기는 안심보육환경 조성포항시는 최근 출산율의 급속한 저하에 따른 대응 방안에 중점을 두고 공공 보육 서비스 영역 확대와 수요자중심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정책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올해 1회 추경을 통해 신규사업으로 ▲새벽반어린이집 운영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 ▲외국인 아동(0~2세)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공간 활용 돌봄 사업 등에 대한 예산을 확보했다. 새벽반어린이집 운영은 맞벌이가정 증가로 취약 시간대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 돌봄 시간을 확대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에서 9시까지로, 취약 시간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특히 맞벌이가정의 육아 부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도 확대한다. 노후 CCTV 전면 수리 교체 등을 우선 순위를 두고 시 자체 예산 4억 원을 투입해 보육시설 250개소에 비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아동학대 방지 및 교사의 교권 보호 등을 위한 안전시설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외국인 아동은 일반 아동에 비해 부모 부담 보육료를 지원해줄 수 있는 제도가 없어 보육 불평등이 있어 왔다. 이에 포항시는 도 지원으로 3~5세 보육료 지원(인당 월 28만 원)과 시 예산으로 0~2세 보육료(인당 월 20만 원)를 지원해 외국인 아동들도 동등하게 보육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 부모 부담 경감 및 어린이집 운영 안정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시는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 ‘어린이집 공간 활용 돌봄 사업’에 신규사업 선정되며, 6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과밀학급 초등학교 인근에 유휴공간제공이 가능한 민간 보육시설 어린이집 2개소를 공모를 통해 선정해 초등저학년(1~2학년) 학생에 대한 돌봄을 평일 오후 1시에서 6시까지 제공해 돌봄 공백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보육은 지역사회와 정부가 나서서 수요자 중심의 정책개발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의견 청취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빈틈없는 안심 보육 환경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집 운영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월 어린이집에 쌀, 계란, 과일 등 친환경 우수식재료를 일괄 정기 배송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난방비 지원과 함께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한 보육 교직원 명절휴가비, 보육 교직원 수당지원 등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 안정화와 교직원 교권 향상을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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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상담해요!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운영대구광역시는 5월 9일(목) 대구역(지하 2층 백화점 연결통로)에서 ’24년 첫 ‘찾아가는 시민사랑방(현장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은 바쁜 일상으로 기관 방문이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각종 생활민원 상담과 관련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5월 9일(목) 대구역을 시작으로 6월 13일(목) 두류역 만남의 광장, 9월 5일(목) 교대역, 10월 17일(목) 수성구청역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 중구, 북구, 대구지방국세청, 대구교통공사,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도시개발공사, 도로교통공단(대구운전면허시험장) 등 20개 기관이 참여하며, 세무, 법률, 주거복지, 일자리, 공공요금, 건강상담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22개 분야에 대해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도로교통공단이 새롭게 참여해 운전면허 갱신이나 적성검사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상담하고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은 대구시 지역 내 여러 공공기관들과 함께 시민의 생활현장으로 찾아가서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을 위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각 기관들과 상호협력해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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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의 새 이름 포엑스(POEX) 선정포항시가 건립 추진 중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의 이름을 공모한 결과 최종 ‘포엑스(POEX)’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5일까지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 홍보를 위해 명칭 공모전을 진행했고, 총 443건의 명칭이 접수됐다. 시는 중복 및 국내·외 사용 중인 명칭을 제외하는 내부 심사를 거쳐 MICE 전문가, MICE 산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와 시민설문 조사를 통해 대상 1건, 우수 1건, 장려 2건 등 총 4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 명칭으로 선정된 포엑스(POEX)는 포항의 지역인 ‘포(PO)’와 전시컨벤션센터의 용도 중 전시회를 뜻하는 Exhibition의 ‘EX’를 결합한 명칭으로 누구에게나 쉽게 기억될 수 있는 쉬운 명칭이다. 시는 공모전 수상자에게 대상 100만 원, 우수 50만 원, 장려 각 25만 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한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마이스 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포항에서 집중 육성 중인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디지털 산업 성장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도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이스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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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통해 ‘포항 중심’ 바이오보국 실현!포항시가 경상북도와 함께 2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찾는 포항 미래 발전포럼’을 개최하고, 바이오헬스 분야의 차별화된 육성 방안과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지역의료 격차 해소, 지역 거점 의대 신설이 정답이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정재 국회의원,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강대희 서울대 의과대학 지역의료혁신센터장, 김주한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를 비롯한 지역 R&BD 기관장, 관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포스텍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와 지역의료 혁신을 위한 방향과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먼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의 미래 전망’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시작한 김주한 서울대 의대 교수는 “융복합 바이오테크가 미래 의료시스템을 결정짓는 바이오경제 시대에 들어섰다”며, 바이오헬스 산업과 연계한 의료체계 구축은 물론 연구·개발·사업화 기반의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그 최적지로 포항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포스텍의 새로운 소명, 바이오보국’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철홍 포스텍 IT 융합공학과 교수는 “포스텍 의대 설립을 통해 포항시는 과학·공학을 기반으로 한 의학교육의 표준모델을 정립하고, 차세대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하는 의사과학자를 양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헬스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며, 포스텍 의대 신설의 당위성과 확실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박인숙 한국규제과학센터장은 ‘지역 기반 바이오헬스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가치사슬(Value-Chain) 관점에서 전체를 아우르는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의사과학자와 같은 전문인력 양성, 임상시험·공동연구·사업화 등을 추진하는 전문기관 등 전주기 지원이 가능한 완성형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마지막 주제 발표에서는 이민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 필요성’을 주제로 “전국의 최상위 인재들이 의대로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임상뿐만 아니라 기초과학·자연과학·공학 등 의과학 연구를 포함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의 중심축을 담당할 ‘의사과학자’의 양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대희 서울대 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주제토론에서는 이진한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부회장, 한동선 포항세명기독병원장, 박대웅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혁신기획팀장, 노두현 코넥티브 대표, 손은주 바이오앱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해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포스텍 의대, 환동해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등 도시 차원의 차별화된 실행전략을 모색하며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초격차의 경쟁력과 우위를 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역의료 문제를 해결하고, 포항 중심의 지방시대를 견인할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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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기술혁신으로 ‘포항 중심’ 배터리 산업 미래 선도한다!포항시가 지속가능한 K-배터리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산·학·연·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배터리 분야 혁신 기술개발과 새로운 비즈니스 육성에 본격 나선다. 포항시는 30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SK에코플랜트㈜, 포스텍,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지속가능한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배터리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정규열 포스텍 부총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김헌덕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원장, 김원경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각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 고도화와 함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발굴, 인큐베이팅 지원 등 배터리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SK에코플랜트는 프로그램 전반적인 운영 주관과 더불어 환경 자회사 리뉴어스, 포스텍, 스타트업·중소기업과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동 연구개발에 참여할 스타트업·중소기업 발굴에는 SK에코플랜트가 시행 중인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콘테크 미트업 데이’ 등 혁신 기술 공모전을 적극 활용한다.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술 발굴, 자금지원 연계, 사업화 지원 등에 힘을 보태며, 포항시는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기관들과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SK에코플랜트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에 집중하며 국내 대표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해 폐배터리 재활용에 필요한 금속추출, 완전 방전, 폐수 저감 등에 대한 핵심기술을 확보했으며, 전자폐기물∙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에서 23개국 46개로 글로벌 최다 거점을 보유한 SK테스(SK tes)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대표 친환경·신에너지 기업인 SK에코플랜트를 비롯해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 배터리 리사이클링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글로벌 배터리 리사이클링 수요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산업생태계 조성 및 가속화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은 적극적인 이차전지 신산업 육성 정책 및 기업 유치로 오는 2027년까지 14조 원이라는 특화단지 최대규모 투자가 예정돼 있으며, 이차전지 기업들의 생산 적기를 위한 산단 인프라 확충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이후 입주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력으로 지하관로 구축, 전력, 용수, 폐수처리 등 기반 시설 조성과 관련한 입주기업들의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면서 특화단지 패스트트랙 추진에 이은 정부 지원을 이끌어 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배터리 리사이클링의 신산업을 창출하는 스타트업은 새로운 경제 주역이자 전지보국 실현을 위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배터리 혁신기업과 관련 협력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포항 중심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 지역의 중소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지속가능한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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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제로 주민자치 실현! 포항시민이 직접 예산편성에 참여포항시는 지난 19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앞서 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를 위해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기존 37명에서 41명으로 확대했으며,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주민의견 수렴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교육 ▲제안 사업에 대한 심의 등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이끌 위원장·부위원장과 4개 분과위원장(자치행정·경제산업·복지환경·건설도시위원회)을 선출하고,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위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특강을 실시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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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법률문제, 무료법률상담에서 해결하세요!포항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19일 시청 2층에 있는 법률상담실에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은 명예훼손, 부동산임대차 계약, 사기, 상속 등의 생활법률 문제와 가족관계, 이혼 등의 가사문제로 고민 중인 시민 9명이 상담을 받았으며, 시 법률고문인 박기준 변호사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동참했다. 무료법률상담은 포항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화(☎ 270-2042~4) 예약 후 지정된 시간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사이버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이버상담은 시 홈페이지의 사이버상담 코너에 상담글을 작성하면 고문 변호사가 온라인으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재관 포항시 자치행정실장은 “모든 시민들이 권리를 보호받고 공정한 법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민사, 형사, 가사사건 등 법률분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민들의 법률구조 지원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000여 명의 시민들이 법률상담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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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투자유치 홍보에 박차!포항시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주최의 ‘2024년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지역의 주요 수소 인프라를 소개하고 R&D 기관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의 춘·추계학술대회는 지난 2000년부터 개최돼 매년 수소 산업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 및 R&D기관, 정부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가하는 행사로 정부의 주요 정책과 국내외 수소 산업 동향 및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다. 이날 포항테크노파크에서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및 핵심소재부품 전분야 검인증(KOLAS, KS, 대용량)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인증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 및 평가인증에 대해 홍보해 학회 참석자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포항시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입주기업 모집 홍보 리플릿을 비치하고 기업과 1대1 상담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며 ‘수소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포항’을 알렸다. 정규덕 수소에너지과장은 “앞으로도 각종 포럼과 전시회에 참가해 포항의 우수한 투자 여건과 R&D 인프라 현황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기업들의 시제품이 정확하고 신속한 평가와 인증을 통해 국내외 시장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를 활성화하고 더 많은 수소 관련 기업들이 인증센터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