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 “지역과 공직 안정에 최선 다할 것”- 국·소장 중심 합의책임제로 시정 운영, 현안 차질 없이 추진하고 공직기강 확립 -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이 1일 정례조회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대법원이 지난달 31일 상주시장의 당선 무효 판결을 확정함에 따라 조성희 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으로서 시정을 이끌게 됐기 때문이다. 조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정례조회에서 시정 운영 방향을 밝히고 직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과 공직 사회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고 일관성 있는 행정을 펼치는 등 시정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시정은 국·소장 중심 합의책임제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국장과 소장이 협의해 업무를 추진하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대형 사업 등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공직기강도 바로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와 상주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 권한대행은 이어 오전 10시 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한 시정연설에서도 이 같은 내용을 밝히고 시의회의 성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조 권한대행은 현장도 찾았다. 이날 오후 인평동 명가예찬영농조합법인 등 곶감 생산 업체 세 곳을 방문해 곶감을 깎고 건조하는 작업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애로점을 들었다. 조 권한대행은 “시정 공백과 현안 업무 추진 동력 상실을 염려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잘 알고 있다”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전 공무원이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
생명지킴 안전망 구축은 우리에게 맡겨라!-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사랑 병의원·약국 운영 - 상주시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역 병의원·약국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병의원·약국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생명사랑 병의원·약국은 몸과 마음이 약해졌을 때 제일 먼저 찾게 되는 1차 의료기관으로 의사와 약사는 ‘정신건강문제를 가진 주민 또는 자살위기자’를 발견하고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해 안내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상주시는 현재 병·의원 24개소, 약국 14개소로 총 38개소를 운영 중이며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상·하반기 각 1회씩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해 생명사랑 병의원·약국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상주시는 향후 상주시의사회, 약사회와도 협력해 생명사랑 병·의원 약국을 추가 확대하고 자살위기자 발굴 시스템 확충에 노력할 계획이다. 황영숙 건강증진과장은 “지역 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사업에 적극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러한 작은 관심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나아가 지역 내 자살률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제 목 :
-
상주박물관, 복합재난 대응훈련으로 단단해진다- 상주박물관, 시설 지진ㆍ화재 복합재난 대응훈련 실시 - 상주박물관은 10월 30일 안전한국훈련 기간중 지진ㆍ화재 종합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올해 7월 21일 상주지역에서 발생한 진도Ⅳ(규모 3.9) 지진이 보여주듯, 잦은 기상이변과 지각변동 등으로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국이 아니라는 판단에서 마련된 훈련이다. 상주박물관은 지진 등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한 업무연속성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진발생시 일어날 수 있는 복합적인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입체적 대응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상주박물관 직원 8명은 △직원ㆍ시설이용자(관람객) 대피 △전기합선으로 발생한 화재 △유물을 보호하기 위하여 청정소화기로 화재를 진압, 신속히 복구 등 다양한 상황에서 실제처럼 훈련을 실시했다. 상주박물관은 이번 훈련이 복합적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윤호필 관장은 “향후에도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업무가 중단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재난 안전, 우리 모두 동참해요!- 경북도, 10월 30일 오후 2시, 지진 및 화재 대피훈련 실시 -- 전국단위 대피훈련 동참으로 재난 대응역량 높여 - 경상북도는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30일 오후 2시부터 50분간 지진 및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단위 대피훈련으로 중앙부처와 주요 공공기관 뿐 아니라 전국의 학교, 유치원, 시군별 일부 민간시설이 참여했다. 특히, 경북 23개 시군에서 다중이용시설, 아파트 등 시군별 민간시설 1개소 이상을 중점훈련대상으로 선정하여 평소 지진 대피훈련에 취약한 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훈련 참여범위를 확대하고, 지진 발생에 따른 2차 피해 예방을 위하여 실제 화재 발생 상황까지 고려한 대피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훈련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상북도에서는‘경북도청어린이집’을 중점 훈련 민간시설로 선정하여 원아들의 지진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유발하고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행동요령을 체득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했으며, 대피 후에는 아이들이 평소에도 쉽게 행동요령을 접할 수 있도록 도에서 직접 제작한‘지진대비 행동요령 어린이만화(지진이 일어났어요)’를 배포했다. 대피훈련에 앞서 경상북도는 지진 행동요령 리플릿․포스터․책자 배포,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하여 사전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대피 이후에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지진에 대한 일반상식과 지진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추가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생존배낭․물품 등 지진 구호물품을 전시하여 훈련의 성과를 높였다. 경상북도는 그 간 9.12 지진과 11.15 지진을 겪으면서 지진대비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지진재난의 피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행동요령 숙지를 위하여 리플릿, 책자, 어린이만화 등을 제작 배부하고, 홈페이지, SNS, TV, 신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도민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술을 이용한 지진 대비 행동요령 도민순회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행동요령을 몸소 체득하고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왔다. 아울러, 매년 9월 일정기간을‘지진안전주간’으로 지정하여 지진 대비 자체 대응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23개 시군과 연계하여 주민을 대상으로 대피훈련을 꾸준히 실시함으로서 대피요령 확산과 지진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해 왔다. 최웅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경북에서 최근 지진 발생 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 우려스럽다. 지진과 이로 인한 2차 피해를 줄이고, 선진 방재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개개인이 평소에 지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행동요령을 미리 알아 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진은 여느 풍수해와 달리 예고 없이 발생하며, 실제 지진이 발생했을 때,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도민들께서 평소 대피훈련과 지진관련 교육에 적극 동참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상주시, 대규모 수질 오염 사고 대응 합동 방재훈련 실시상주시는 10월 29일 낙동면 낙단교 일원에서 대규모 수질 오염 사고 합동 방재훈련을 했다. 상주시와 환경부가 주관해 열린 훈련에는 경상북도, 경찰서, 소방서,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의 전문 방재 인력 30여명이 참가했다. 또 오일펜스, 흡착붐, 선박 2대, 고무보트, 유회수기 등 수질 오염 사고 방재 장비를 총 동원해 대규모로 진행했다. 이는 낙동강 본류에서 대규모 수질 오염 사고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다. 관계 기관의 장비·인원 동원 능력 및 조치 사항 등을 확인 점검해 기관별 사고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훈련은 △상황보고 및 전파 단계’에서 사고 발생 직후 환경청 등 관계기관에 신속히 현장 상황 전파 △‘초동방재 단계’에서는 수계 유입 차단 및 유류 흡착 제거, 사고자의 응급 구조 및 화재 진압 △‘현장출동 및 사고 대응 단계’에서는 환경청 등 관계 기관이 현장에 도착해 오일펜스 설치 및 유류 흡착 제거 △‘후속조치 단계’에서는 오염 확산 여부 조사 및 시료 채취, 방재 완료 상황 보고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번 훈련이 유류 유출 등 수질 오염 사고 때 유관 기관 간 협조체계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해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상수원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상주시, 청년정책 도출을 위한 원탁토론회 개최상주시는 지난 26일 토요일 13시 시청 대희의실에서 ‘상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원탁토론회 상주시 청년미래 스케치’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30여명의 지역 청년이 모여 취업·일자리, 주거, 소득·재무, 여가·문화생활, 교류관계 형성, 농산업 등 6개 분야로 나눠 청년정책 선진 사례 공유, 상주형 청년 정책 도출,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상주시 청년정책 수립 과정에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다양한 욕구를 파악해 상주형 청년정책을 발굴하려는 행사다. 상주시는 지난 9월초부터 청년정책 연구용역을 수행한 (재)희망제작소를 통해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각종 자료 수집과 기관 방문, 청년정책위원 심층 인터뷰 등을 실시하고 지역의 여건과 장점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전략을 수립 중이다. 전완 미래전략추진단장은 “청년정책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상주에 최적화된 청년정책을 발굴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지역 전기시설업체, 재능기부 봉사활동- 서원이앤씨 어려운 이웃과 함께해요~~ 상주시 외답동 전기시설업체 서원이앤씨(대표 문동근)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 사각지대 2가구(공성면, 신흥동)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상주시 희망복지지원단 및 사회복지협의회와 인연을 맺은 후 5번째 노력봉사로 200만 원의 경비를 스스로 부담했다. 대상 가구는 척추질환 중증장애 여성가정과 파킨슨병증 독거노인으로 전기누전과 화재발생 등 안전에 취약한 세대다. 이 업체는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차단기 설치, 노후 전선과 콘센트 교체, LED 전등 등을 설치했다. 문동근 대표는 “적극적인 재능기부 활동으로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 고 전했다. 서원이앤씨는 평소 전기 시설물이 낡아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이웃에게 전기 시설물을 교체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경북도, 상주에 3,250억원 수소연료전지 발전단지 조성 나서...- 경북도․상주시 ⇔ 한국동서발전㈜, ㈜상주에너지 투자 MOU체결 - - 총 3,250억원, 2019년 ~ 2021년 까지, 50MW규모 수소연료전지발전 단지 조성 -- 지역인재 우선채용, 발전소주변지원금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 경상북도는 상주시와 함께 25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전우헌 경제부지사, 황천모 상주시장, 표영준 한국동서발전(주) 본부장, 임윤철 ㈜상주에너지 사장,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후된 청리일반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될 ‘상주 수소연료전지 발전단지’는 총사업비 3,250억원을 들여 2019년부터 2021년 까지 66,000㎡부지에 50MW 규모로 조성된다. 여기서 한해 생산되는 전기는 411GWh로, 이는 월 사용량 300kwh 기준 약 11만 세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수소연료전지는 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분리해 공기 중에서 수집한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대표적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서울 등 도심에도 건설되고 있는 발전효율이 높고 매연이 없는 청정에너지 생산시설이다. 태양광이나 풍력과 달리 시간이나 자연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공사 기간 중에는 약 500여명 가량의 인력이 소요되고, 5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주에너지는 지역 업체의 인력과 장비를 우선적으로 이용할 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발전소 인근 지역에는 약 47억원 가량의 특별지원금과 매년 3천만원 정도의 기본지원금이 투자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오늘 MOU를 체결하는 수소연료발전소가 촉매제가 되어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여 노후화된 청리산단이 활성화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북도에서는 기업을 위한 도정을 펼쳐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
상주시 자전거시범학교 안전용품 지원- 9개 초·중·고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조기정착을 위한 헬멧 지원 - 상주시는 상주교육지원청과 10월 25일 초․중․고 9개 학교의 자전거 이용 학생 250명에게 자전거 안전모를 전달했다. 2010년부터 초․중․고교에 학생들에게 지원한 안전용품은 33개 학교 5,391명에 이른다. 상주시는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자전거 시범학교로 지정된 초․중․고등학교에 자전거 안전용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자전거 사고 시 치명적인 부상이나 사망 사고의 대부분은 머리손상이 원인인 만큼 올해는 자전거 헬멧을 안전용품으로 지급했다. 서승용 교통에너지과장은 학생들의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관련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2019년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순례 및 캠페인 진행-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줄음운전” 교통3대 惡 근절! - 교통사고피해자단체인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지회장 이명섭)는 10월 23일 상주시청 정문 앞에서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순례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경북 전역에 알리고 교통안전을 호소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범도민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올해는 안동을 시작으로 7박 8일간 울릉도를 제외한 21개 전 시·군을 거쳐 성주군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캠페인은 20명의 경북순례단 및 지회 직원으로 구성된 순례단이 5대의 차량을 이용해 카퍼레이드를 했다. 상주 시내 일원(상주시청 출발→상주시내 일원→구미)을 순회하며 교통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졸음운전 등 3가지 악습관 위험성을 시민에게 대대적으로 알렸다. 조성희 상주시 부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상주 지역의 교통 안전 의식이 제고되길 바라며 시 차원에서도 교통사고로부터 시민 모두가 안전한 상주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