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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비전략 보고회(3차)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 개최대구광역시는 4월 15일(월) 오후 2시 30분 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2025년 국비 전략 보고회(3차)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25년 국비 신청 목표액 4조 7,000억 원을 위해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매달 국비전략 보고회를 개최해 대구 미래 50년을 위한 신규사업과 대형 국책사업을 발굴해 왔다. 현재 대통령이 지원을 약속해 준 교통인프라 개선과 산업구조 혁신을 위한 사업 등을 집중 발굴해 3차 보고회 기준으로 당초 목표액을 초과한 4조 7,113억 원 사업을 발굴했다. 이번 국비전략 보고회는 중앙부처 국비 신청 전(前) 국비 발굴을 위한 최종 점검회의로, 국비사업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 완성도, 국정과제 연계성 등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사업으로 교통인프라 개선 위해 대구광역시를 남부 거대경제권의 핵심축으로 만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총 2조 5,768억 원) ▲신공항철도 건설(총 2조 7,382억 원) ▲달빛철도 건설(총 4조 5,158억 원) 등 교통분야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산업구조 혁신으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총 1,998억 원) ▲UAM 지역 시범사업 인프라 구축 사업(총 480억 원) ▲팹리스 검사·검증 지원(총 215억 원) ▲AI 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총 200억 원) 등 전통산업에서 미래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뒷받침해 줄 5대 신산업 관련 사업들의 국비 확보 전략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먹는 물 문제와 악취 해소를 위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총 1조 원) ▲하수관로 정비(총 8,974억 원) ▲오수간선관로 설치 사업(총 3,734억 원) 등 관련 사업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이외에도 ▲ 국립구국운동기념관 건립(총 2,530억 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총 140억 원) ▲동성로 젊음의 거리 조성 사업(총 26억 원) 등 문화‧관광 활성화와 여가시설 개선 등 시민생활 개선을 위한 사업도 빠짐없이 논의했다. 대구광역시는 4월 말까지 발굴된 사업들에 대한 국비 신청을 완료하고,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정부 예산안을 제출하는 8월 말까지 국회와 중앙부처 소통강화를 위해 ‘발로 뛰는 전략’을 뚝심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국비 전략 보고회에 이어 진행된 신속집행 추진 상황 점검회의에서는 지역경기 회복의 마중물로써 1분기 전국 2위라는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상반기 신속집행 및 2분기 소비·투자 집행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지방재정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집행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국비 확보는 발품으로 하는 것이다”며, “중앙부처 설득부터 기재부·국회 예산안 심의까지 무사히 완주해 핵심 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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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수축산물도매시장 이전 시설현대화 공모사업 선정 도매시장 하빈 이전 본격화!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시행자로 대구광역시가 선정돼 농수축산물도매시장 하빈면 이전이 한층 가시화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자로 선정돼 국비 904억 원을 확보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2월 대구농수축산물도매시장(이하 대구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계획을 제출했으며, 올해 2월 1차 서면평가와 3월 2차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사업 필요성 및 대응 노력, 도매시장 성장 여건, 지자체 의지 및 계획 적정성, 시설현대화 연계 운영개선 등 4개 항목 15개 세부평가지표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대구도매시장은 1988년 개장 이후 지속적 성장으로 전국 3위 규모의 거점도매시장이 됐지만, 설계물량 2배 초과로 혼잡도 증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성 문제, 비효율적 동선 배치 등으로 대폭적인 시설 개선이 절실한 상황에서 4차례의 용역과 이해관계자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달성군 하빈면 이전신축으로 가닥을 잡은 바 있다. 시설현대화 총사업비는 4,099억 원으로 국비 904억 원, 시비 2,645억 원, 달성군 550억 원이며, 부지 278,026㎡, 건축 연면적 155,654㎡ 규모이다. 주요 시설로는 공동집배송장, 저온경매장, 저온저장고와 선별, 소분, 패키징, 가공 등을 위한 상품화시설을 신설해 현재 도매시장과는 차별화된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이전지 도매시장은 시설 및 공간 확대를 통해 기존 처리 물량 한계를 극복하고, 최적 동선 설계, IT 기반 물류, 공동물류 시스템 등 획기적 물류개선, 첨단 유통 시스템 구축, 이용자 서비스 시설 확충으로 새롭게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6년을 목표로 계획된 전자송품장 시스템 도입과 더불어, 정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기본방향인 디지털 기술 활용 농산물 거래방식 혁신을 위해 대구광역시에서는 온라인 물류센터를 설치해 온라인 거래 비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시설현대화사업 선정으로 대구 농수축산물도매시장의 하빈 이전 및 한강 이남 최고 거점 도매시장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물리적 환경 개선과 함께 새로 출범한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가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시장운영 모델을 만들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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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형 의약품의 펠릿 충전 기술서비스 신규 지원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의약생산센터가 캡슐 펠릿 충전 시스템을 활용한 의약품 생산 신규 기술서비스를 개시한다. 펠릿(Pellet)은 구형(球形)의 작은 알갱이로 캡슐형 의약품 생산에 사용 시 일반적인 캡슐 대비 환자의 복용 용이성과 체내 흡수율을 향상시키는 장점이 있으나 제조 시 전문기술과 장비가 필요해 중소·벤처 제약기업에서 사용하기에는 많은 제약이 존재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국내 제약기업에 다양한 제형의 의약품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캡슐 펠릿 충전 시스템 및 기술을 확보하여 기술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캡슐 펠릿 충전 기술서비스를 통해 신약개발을 준비 중인 기업에게 더욱 고품질의 의약품 생산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서비스 관련 상담 및 신청은 케이메디허브 홈페이지(www.kmedihub.re.kr) 또는 의약생산센터 기술분석지원팀(053-790-5877)을 통해 진행 가능하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약품 GMP 생산시설을 보유한 공공기관으로서 ▲의약품 개발·생산 지원 ▲분석·인허가 지원 ▲GMP 기술·컨설팅 지원 등 제조시설을 갖추지 못한 국내 제약기업이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개발단계부터 생산, 인허가 지원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제형의 의약품 생산 기술서비스를 고객수요에 맞추어 발 빠르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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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캠페인 참여, 건강생활의 시작!‘ 대구광역시는 4월 11일(목) 오후 2시 계명문화대학교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시민 건강실천 인식개선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 캠페인을 8개 유관기관 합동으로 개최한다. 이 캠페인은 대구광역시, 달서구보건소,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대구·경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대구금연지원센터, 대구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시민건강놀이터 등이 참여해, 혈압·혈당 측정, 심폐소생술 체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금연·영양 상담 및 건강정보 제공 등의 다양한 건강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 캠페인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9일 대학교, 사업장, 체육시설 등에서 건강관리 실천 및 참여율이 낮은 20~50대 청·중년층을 우선 대상으로 운영해 만성질환 조기 발견을 도모하고 건강관리 중요성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강연숙 대구광역시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인식개선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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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중증응급환자 적기 치료에 총력대구광역시는 의료상황 악화를 대비한 중증·응급 비상진료체계 강화 방안을 재점검하고 응급의료체계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대비한다. 의료계 집단행동이 50일차(4.9.기준)에 접어들면서 지난 4월 4일(목)을 기준으로 평시(집단행동 전 2.15.) 대비 ▲상급종합병원 일반병상의 가동률은 24.4%p,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4.9%p 감소했다. 반면 ▲종합병원급 일반병상 가동률은 82% 수준으로 약 6%p 증가하고, 일부 전문병원의 병상가동률은 95%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 대구광역시는 수련병원 업무 과중을 해소하고 중증응급환자 위주의 진료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의 118개소 의료기관 진료과목별 현황을 공유하는 전원 핫라인을 구축했다. 상급종합병원에서 정형외과 수술을 받은 환자의 재활을 위한 전원병원 정보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지역 재활병원 53개소의 정보를 연계·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19개 응급의료기관의 27개 중증응급질환 진료가능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해 진료 불가능 질환 등에 대한 대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중증응급환자 이송을 위해서는 ‘대구형 응급환자 이송·수용 지침’에 따른 ‘다중이송전원협진망’이 운영되고 있으며, 의료계 집단행동 이후 중증환자 병원 선정의 어려움 등으로 가동 건수는 2배 이상 증가했다.※ ’23.12.(5건), ’24.1.(4건), ’24.2.1~19.(3건) ⇒ ’24.2.20~29(6건), ’24.3.(11건) 의사집단행동과 관련된 중대 피해사례가 발생된 경우를 대비해서 즉각대응 현장출동팀(1개반 4명)이 구성돼 있다. 향후, 의료상황이 더욱 악화돼도 중증응급환자의 적기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재점검하고 강화할 예정이다. 먼저, 공공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은 진료의사 5명을 추가 채용하고 진료지원 간호사를 추가 확보하는 등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병상 상황에 따라 유휴병상 169개를 순차적으로 추가 가동하게 된다. 아울러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부족으로 수술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경북대병원에 대구의료원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주 2회 수술지원 예정으로 지역 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 간의 진료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 병원 간 협력 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118개소 전원 핫라인 운영기관을 필요시 추가 확대하고, 의료진 부재 등으로 자체 전원이 곤란한 경우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병상가동률 및 개원의 집단 휴진 규모에 따른 비상진료 대응 방안을 재점검하고, 상황 악화 시 단계별 비상진료체계가 즉시 가동되도록 준비해 중증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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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약 오래먹으면 건강에 안 좋은가요?건강검진에서 고지혈증으로 진단받고 약 복용을 시작했지만 떠도는 의학 상식이나 주변의 이야기를 듣고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거나 양을 줄이는 경우가 있다. 약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득실을 따져 득이 많으면 복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고지혈증 약도 예외는 아니다. 고지혈증이나 고콜레스테롤혈증으로도 불리는 이상지질혈증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혈관의 중간층에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 섬유화가 진행되고 탄성이 줄어드는 노화현상이 진행되면서 동맥경화가 생길 수 있다. 또 혈관 내막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고 세포증식이 일어나 혈관이 좁아지는데, 이를 죽상경화증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죽상경화증과 동맥경화증을 합쳐서 죽상동맥경화라고도 하는데 죽상동맥경화로 진행되면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등 생명을 위협하는 위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국가건강검진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30대 이상 남성 10명 중 4명은 이상지질혈증으로 나타났다.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되면 혈중 지질을 낮추는 데 효과가 좋은 스타틴계 고지혈증 치료약을 의료진으로부터 처방받는다. 그런데 인터넷에 떠도는 건강정보 중 스타틴계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면 근육이 약해지고, 간도 나빠지며, 혈당도 오른다고 설명하는 경우가 있어 이에 대해 걱정하는 환자가 있다. 일부 연구 결과에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복용 시 혈당이 약간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보다 콜레스테롤을 적극적으로 조절함으로써 얻는 이득이 훨씬 크다. 고지혈증 치료약은 꼭 필요한 약인데 이득 500보다 혹시 모를 부작용 1에 압도되어 약을 안 먹는 선택으로 큰 손해를 보는 환자도 있다. 약에 대한 맹신도 문제지만 객관적 근거 없이 공포감을 갖는 것도 문제다. ◆ 건강검진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으로 진단받았을 때 고지혈증 약 복용 시기를 늦추면 어떤 영향이 있을까? 연구팀은 총콜레스테롤 240mg/dL 이상으로 고지혈증 진단을 받은 40~79세 성인 1만 1,320명을 대상으로 고지혈증 약 사용 시기와 복약 태도가 심뇌혈관질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핵심 결과는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으면, 즉시 고지혈증 치료제 복용을 시작할수록 심뇌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좋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고지혈증으로 최초 진단받고 6개월 이상 지난 후부터 스타틴을 복용한 경우 진단받고 6개월 이내에 복용한 경우보다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4% 더 높았다. ◆ 고지혈증 약,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면?그렇다면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다 중단하면 어떻게 될까? 고지혈증 약 복용을 시작한 사람들을 지속 사용자와 복용 중단자로 분류하여 비교하였을 때, 복용 중단자는 지속 사용자에 비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71% 증가했다. 고지혈증 약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면서 혈관을 넓혀주는 효과가 있는데,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면 리바운드 효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시 올라갈 뿐 아니라 일시적으로 혈관이 좁아지는 경우도 있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 다행히 다시 고지혈증 약을 먹기 시작하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지속 복용자에 비해 3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으면 되도록 빠른 시간에 약 복용을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가능한 한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 다른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이 적고, 생활습관 실천과 운동을 철저히 하는 경우에 고지혈증 약을 줄였다가 간혹 중단하기도 한다. 그러나 자의로 중단해서는 안 되고 의료진과 상의해서 결정해야 한다. 고지혈증 약을 줄이거나 중단한 경우에는 3개월 후 혈액검사를 해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좋지 않다면 다시 약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료출처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4년 03월호 발췌 글 :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박상민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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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방문 후 고열, 두통 등 증상 있으면 보건소에서 치료해야경상북도는 해외에서 유입되는 모기 매개 감염병 전파를 예방하고 국내 토착화 방지를 위해 올해부터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 사업’은 기존 국립검역소에서 시행하는 검역단계 입국자 대상 뎅기열 조기 발견 사업을 확대, 시행한 것으로 뎅기열로 인한 중증 환자 발생에 대비해 신속하고 유기적인 예방과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국내 뎅기열 총 유입 환자 수가 206명으로 2022년(103명) 대비 2배 증가하는 등 늘어난 해외여행으로 인한 뎅기열의 국내 유입 위험과 날씨에 따른 뎅기열 매개 모기의 토착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 전국(경북) 2020년 43(1)명 → 2021년 3(0)명 → 2022년 103(5)명 → 2023년 206(6)명 이에 따라, 경북도는 4개 시군(포항시 남구·북구, 경주시, 구미시, 경산시 보건소)에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 사업 보건소’를 지정하고, ▲뎅기열 예방 홍보 ▲뎅기열 의심자 진료·진단검사 ▲뎅기열 환자 치료 연계 ▲주변 모기 방제 시행 등 예방 및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dengue virus)에 감염된 매개 모기(이집트숲모기, 흰 줄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5~7일 잠복기를 지난 후,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발진, 안와통증,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 치사율이 약 5%지만 적기에 치료받지 못하거나 재감염의 경우 중증으로 악화하여 치명률이 높다. 아직 효과적인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모기물림 방지 등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뎅기열 감염 예방을 위해 해외여행 전 예방수칙 등을 확인하여 모기에게 물리지 않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해외 방문 후 고열, 발진 등 뎅기열 의심 증상이 있으면 지역거점 보건소에 즉시 방문해 조기진단을 통해 신속한 치료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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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신공항 민간참여자 공모에 총 47개사 의향서 제출!대구광역시가 지난 3월 25일부터 ‘TK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주변지 개발사업 사업계획 및 민간참여자 공모’ 공고를 통해 시작한 사업참여의향서를 4월 5일까지 접수했다. 접수 결과 기존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가 예상되었던 굴지의 10개 건설업체를 포함해 총 47개사가 의향서를 접수해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군 공항 통합이전 사업이자, 역대 최대 규모 기부대양여 사업의 추진에 가속도가 더해질 전망이다. ※ 의향서 접수 : 47개사[시평 20위권내 10개사/시평 100위권내 6개사/ 중소31개사](대구20,경북11, 서울6, 경기4, 인천2, 대전1, 광주2, 전남1) 대구광역시는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은 대형 건설사 중에서도 내부 논의를 계속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 추가적인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민간 컨소시엄이 사업참여 계획서(제안서)를 제출하게 되는데 사업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이 1개사 이상 컨소시엄 내 포함돼 있다면,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은 기업도 컨소시엄에 참여가 가능하다. 향후 대구광역시는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여러 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구성과 사업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 공공기관 중심으로 운영 중인 실무협의체를 확대해 산업은행 PF 전문가와 대구은행 금융실무자 등 민간 전문가를 포함하는 실무협의체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달 5대 공공기관(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공항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 및 8대 금융기관(산업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대구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47개 건설사 등의 사업참여 의사를 확인함으로써, 신공항 건설 SPC 구성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신공항 건설은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이 관건이다”며, “SPC 구성의 마지막 관문인 공모를 통한 민간참여자 구성에도 총력을 다해 대구 미래 100년의 번영을 약속하는 새로운 하늘길을 조기에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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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 “「2025 대구마라톤대회」, 3·1절 개최를 추진하라!”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4월 8일(월)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2024 대구마라톤대회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무 사고없이 성료돼 관계 공무원들과 경찰,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교통 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도에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3·1절 개최를 추진하라” 지시했다. 기획조정실의 ‘1분기 신속집행 결과 및 2분기 전력 당부’ 보고 후, “연말에 공사를 발주해서 비난받는 일이 없도록 인건비, 복지비 등 법정비용을 제외한 모든 사업예산에 대해 상반기 내 조기 발주를 완료하라”며, “아울러, 국비사업 집행에 철저를 기해 반납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교통국의 ‘달빛철도사업이 국토부의 사전타당성 조사를 단선으로 완료하고 현재 예타면제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고에 대해 “예타면제 확정 후 있을 사업계획적정성 검토 시에 복선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기재부·국토부와 협의하라”고 주문했다. 공항건설단의 ‘SPC 구성 및 군 공항 공공토지비축사업 신청’ 보고 후, “SPC 공모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에 대해 후속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라”며, “아울러, 경북도와 의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복수화물터미널에 대해 지지한다”고 밝혔다. 도시건설본부에는 “최근 동구 혁신도시 관급공사 업체의 부실시공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며, “부실시공에 대해서는 일벌백계하는 것이 필요한 만큼, 지금까지 발생한 시공 하자를 정리하여 건설업 면허취소 사유가 되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틀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지금까지 공무원들이 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없었다”며, “선거가 끝날 때까지 선거 중립을 엄정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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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사장님들 힘내세요! 1인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경상북도는 지역 경제 주체인 영세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돕고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한 ‘2024년 경상북도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접수를 8일부터 시작한다. 2024년 경상북도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경북에 사업자를 두고 고용보험·산재보험에 가입되어 있거나 새로 가입하는 1인 소상공인에게 보험 월 납부액의 최대 40%를 지원한다. 글로벌 복합 위기가 계속되면서 창업 소상공인의 폐업·휴업 위기도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경북에도 매출액 1억원 미만 소상공인이 61.6%를 차지하는 경제구조로 인해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1인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보험료 지원은 영세한 소상공인이 생계를 잇고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보호해 주는 울타리 역할을 한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들을 위해 신청서를 간소화했다. 신청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관련 서류를 작성해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신청 서류 : 신청서, 개인정보 이용·수집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통장 사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고용보험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2024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도 함께 신청하면 등급에 따라 월 납입액의 100%까지 돌려받는다. 아울러 산재보험료 40% 지원은 최대 규모로, 경북도에서 선제적으로 시행해 정부도 올해부터 지원 확대를 검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