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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특사경, 한우 둔갑판매 등 부정유통 업체 적발- 형사입건 2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17건 - 추석 명절 특수를 틈타 한우, 부정 축산물 등을 팔아 온 위반업소들이 대구시 특사경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23일까지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소비가 가장 많은 축산물 취급업체 등 성수식품 제조․유통․판매업체를 단속했다. 위반행위를 살펴보면 원산지 허위표시(한우 둔갑 판매) 1건, 냉동식육제품 해동 후 냉장판매 1건, 거래내역서 미작성 1건, 유전자 동일성검사 부적합 12건, 원료수불부 미작성 2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2건 등 총 19건이다. 주요 적발사례는 △수성구 소재 정육점은 미국산 소고기를 한우로 둔갑시켜 판매 및 거래내역서 미작성 △동구 소재 식자재마트는 미국산 냉동 소고기 제품을 해동 후 냉장 판매 △또 다른 정육점 외 11개소는 유전자 동일성검사 부적합 △ㅇㅇ농산 외 1개소는 원료수불부 미작성 △ㅇㅇ식품 외 1개소는 자가품질검사를 미실시했다. 금번 기획단속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한우의 둔갑판매 등 부정판매를 차단코자 대형마트 내 식육판매업소 14개소, 75건 한우 시료를 채취해 한우 확인검사 및 유전자 동일성 검사를 실시해 28건(한우확인검사 1건, 유전자 동일성 검사 27건)이 부적합으로 확인됐다. 대구시 특사경은 이들 위반업체에 대해 2건은 형사입건하고, 17건은 관할 구․군에 행정처분을 통보할 예정이다. 이상이 대구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먹거리에 대한 불안을 느끼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부정‧불량 축산물 등을 판매하는 행위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력한 단속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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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예방은‘30초간 손 씻기’생활 실천으로 !-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손 씻기 장애요인과 손 세균 오염도 조사 - - 손 씻기 생활 습관화를 위한 개선방안 제시 - 보건환경연구원 학습동아리 ‘도전!감염병 제로(ZERO)’팀은 손 씻기 장애요인 및 손의 세균 오염도를 조사해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정착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동아리팀은 학교 감염병 발생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대구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초등학교 3개소와 보건연구체험교실 참가학생을 대상으로 손 씻기 실태, 장애요인 등에 대한 설문조사와 손의 세균 오염도를 실험 분석, 학교의 위생환경을 조사했다. 먼저, 초등학교 3학년 196명을 대상으로 손 씻기 실태 관련 설문 조사 결과, 학교에서의 손 씻기 장애요인으로 ‘귀찮아서’(33.5%), ‘습관이 안 되어서’(25.0%), ‘따뜻한 물이 안 나와서’(21.0%), ‘건조 방법이 없어서’(20.5%)를 원인으로 꼽았다. 손 씻기 필요성과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교육한 후 학생들의 손 씻기 소요 시간에 대한 응답 비율은 ‘20초 이상 30초 미만’이 14.5%에서 27.4%, ‘30초 이상’은 34.3%에서 40.6%로 증가했고, 비누 사용에 대한 응답 비율은 ‘비누를 사용하는 편’이 48.8%에서 68.0%로 증가했다. 손 씻기 전 손의 세균오염도 조사결과, 학생 98명 중 일반세균수는 20~70,000 CFU/ml의 범위였고, 식중독균 조사에서는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이 68.4%, 황색포도알균이 56.1%,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균이 9.2% 검출됐다. 검출된 바실러스 세레우스균 중 98.5%, 황색포도알균 중 80.0%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독소 유전자를 보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위생환경을 조사한 결과, 학교 세면대가 주로 화장실 안에 설치되어 있고 개수 또한 한정적이었으며 물비누, 건조수단 등의 설치도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어 위생환경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리팀은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생활 수칙인 만큼 학령기의 손 씻기 생활 습관화를 통한 학교 감염병의 발생 저감을 위해 다음과 같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손 씻기가 올바르게 되었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학령별 체험 위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뷰박스 활용 등)해 체계화된 학교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도서관이나 보건소와 같은 공공장소에 손 씻기 체험관을 설치해 시민들의 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하며, 학생들의 손 씻기 생활습관화 정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에 꼭 필요한 물비누, 건조수단(종이타올, 핸드 드라이어 등)을 비치하고 화장실 외부에 세면대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학교 위생환경 개선도 동반되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 첨부 : 교육 및 활동사진 및 손씻기의 필요성 및 올바른 손씻기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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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산업 박람회 경북관’ 킨텍스에서 주목받다!- 어린이 안전 최우선시 하는 ‘아이 행복한 젊은 경북’알려 - 경상북도는 25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경상북도 홍보관과 경북소재 어린이 안전산업 기업체가 참가하는 공동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어린이 안전산업 디자인 공모전 출품작 51건을 비롯해 참가 업체의 어린이 용품을 전시함으로써 경상북도의 어린이 안전산업의 발전과 우수성을 알리고, 안전경북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했다. 특히 화재?지진시 생존 방호 로봇과 방독?방진 마스크, 지진방재 시스템 및 교차로 횡당보도 알리미 등 스마트 산업과 연계된 안전산업 제품들이 관심을 끌었다. 또한 전시된 어린이 안전산업 디자인 공모전 출품작은 11월 구미코에서 개최되는 어린이 안전산업 디자인 대전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경북 홍보관 및 기업관 운영은 국내 어린이 안전산업의 선점효과는 물론 관련 산업 활성화 및 국내외 시장확대를 위해 진행됐고, 신규 바이어 확보 지원을 통한 실질 매출 증대 및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도 누릴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 최웅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어린이 안전산업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의 전시품들이 우수하다”며 “참가 기업들을 알리고 경북의 안전산업을 알리는데 이번 박람회가 좋은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경북이 안전산업의 메카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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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 청렴경북 위한‘찾아가는 청렴교육관’운영- 청렴도 측정결과 및 향상대책 공유로 직원 공감대 형성 -- 청렴교육 전문강사 초빙, 사례중심의 청렴관련 법.제도 설명 - 경상북도는 27일 포항시 평생학습원에서 환동해지역본부, 포항.경주.영덕.울진소방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등 동해안권 소재 직속기관 및 사업소와 출자출연기관 직원 28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관’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청렴교육관’은 본청과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청렴문화 확산에 소외될 수 있는 직속기관 및 사업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청렴의식 함양으로 부패.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권역별(북부.남부.동해안.서부권)로 추진하고 있는 청렴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앞서 북부권(5.24)과 남부권(9.20)을 대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18년도 청렴도 측정결과와 ‘19년도 청렴도 향상대책을 직원들과 공유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마인드 함양’이라는 주제로 청탁금지법.공무원행동강령?공익신고 등에 대한 사례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청렴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재 경상북도 감사관은 “이철우 도지사는 도정철학으로 공직자는 청렴이 기본이며, 공평과 열정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청렴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경쟁력이고 자존감의 근원으로서 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청렴의식을 높이고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청렴경북을 만드는데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부패제로,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지난 2월 ▲공직자 및 공공기관 임직원의 청렴서약을 시작으로 ▲관행적 부패행위 개선을 위한 청렴실천 운동 전개 ▲공직자 부조리신고 창구인 청렴알리고 운영 ▲공사.용역.계약.인허가 등 부패취약 분야의 모니터링을 위한 청렴해피콜 추진 ▲도내 20개의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청렴사회 민관협의회’구성?운영 ▲본청 및 20개 소방관서 청렴순회 간담회 추진 ▲공사관리.감독분야 및 보조금 관리분야에 대한 청렴교육 확대 실시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시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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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1 대구세계가스총회 대비 숙박시설 전면 업그레이드 한다.▸2021년까지 7개 호텔 신축으로 1,000여개 객실 공급 예정 -▸기존 숙박시설 및 서비스 개선으로 손님맞이 대비 - 2021년까지 1,000여개의 객실 추가 공급으로 대형 국제행사를 치를때마다 겪고 있는 숙박관련 애로가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오는 2021년까지 대구시내 호텔이 객실기준 50%가량 대폭 증가할 예정이다. 최근 완공되거나 신축중인 호텔은 메리어트, 토요코인 등 7개소 1,128개 객실로 향후 2년내에 완공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현재 관광호텔이 20개소 2,079개 객실인 것을 감안하면 40% 가량 증가하는 수치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지난 27일 호텔, 숙박 관련 대표들과 「2021 세계가스총회 숙박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숙박시설에 대한 시설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한 전면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90여개국 12,000여명이 방문하는 2021 세계가스총회의 행사 규모에 비해 대구의 숙박시설은 절대적으로 부족해 관광호텔뿐만아니라 모텔까지 활용해야 하는 실정이다. 대구시는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시설이 깨끗하고 직원이 친절하면 손님들이 만족한다는 점에 초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와함께, 대구시는 2020 대구경북방문의해, 2021 세계가스총회를 대비 전담조직인 관광서비스팀과 세계가스총회지원단을 설치하고,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쾌적한 가운데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시설 청결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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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나노기반 첨단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257억원 투입, 첨단기술사업화센터 착공 -- 제조업 핵심분야(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지원 - 경상북도가 나노기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첨단기술사업화센터’를 구축한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27일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일원 신축공사 현장에서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연구기관, 첨단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기술사업화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첨담기술사업화센터는 총257억원(도36, 시84, 민자137)을 들여 연면적 7,271㎡,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2020년말 준공한다. 첨단기술사업화센터는 공유형 제조센터(open-Lab Factory) 성격으로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본과 인프라가 부족한 창업기업과 벤처기업에게 제조공간과 첨단장비를 제공하고, 연구실에서 검증된 첨단기술을 사업화하여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인큐베이팅 역할을 한다. 이날 착공하는 첨단기술사업화센터는 1,500㎡의 클린룸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사업화 연계기술개발, 시제품과 양산이 가능한 융합클러스터 인프라를 입주기업에 제공하게 된다. 첨단제조업의 핵심인 클린룸은 구축 및 운용비용이 막대하여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더불어 첨단기술기업 지원공간, 한국인정기구(KOLAS), 독일 프라운호퍼 해외연구소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나노, 바이오, 신소재, ICT 등 신기술이 기존 제조기술과 융합이 가능해져 입주기업의 기술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센터가 완공되면 다른 지역의 첨단기업 유치와 기술 사업화로 철강 중심의 포항 산업구조 다변화는 물론 매출증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며, 무엇보다 전력반도체, 센서, 멤스(MEMS:미소 전자 기계 시스템) 등 첨단 신소재 개발과 제품 생산에 따른 사업화가 한 곳에서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미 수도권 등에서 유망 중소·벤처기업 74개사가 입주 의향을 밝힌 가운데 20개사를 선정한 상태다.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일본의 경제도발을 지켜보며 다시 한 번 첨단기술의 중요성을 직시하게 된다”며 “오늘 착공한 첨단기술사업화센터가 제조업 핵심분야 소재, 부품, 장비 국산화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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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빅데이터 기반으로 시민의 삶 챙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입지분석 실증사업 완료보고회 개최 - 대구시는 26일 대구시청 별관 스마트시티지원센터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입지분석 실증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빅데이터 입지분석 실증사업은 전기차 충전소, 태양광 설치 입지 선정 모델을 웹서비스 형태로 개발해 공공기관 및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6개월에 걸쳐 개발됐다. 먼저 전기차 충전소 입지분석 시스템은 유동인구, 주차장 현황, 전기차 보급 현황 등의 각종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충전소 입지선정을 위한 서비스로, 분석영역을 설정하고 입지 선정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충전소수,전기차수, 대중집합 시설수, 서비스인구 등) 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최적의 입지분석 결과를 보여준다. 해당 부서에서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실사를 거쳐 충전소 입지를 선정할 수 있어 데이터기반의 과학적인 정책결정이 가능해졌다. 태양광 발전 입지분석 시스템은 일사량 예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특정건물 (또는 대지)을 선택하면 연간 태양광 일사량, 전기생산량, 손익분기점 등을 알기 쉽게 보여 주는 서비스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서울 다음으로 대구시가 선도적으로 진행했으며, 시험 운영을 거쳐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그늘막 쉼터 입지 분석은 태양광 발전 입지분석에서 사용한 일사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가 분석 한 것으로, 분석 결과는 구·군과 공유돼 그늘막 쉼터 위치를 선정할 때 활용되며, 그늘막 쉼터 분석모델 표준화를 진행 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한 빅데이터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대구시에서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여러 문제들을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해소할 계획이다.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우리시는 다양한 시정현안을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해결하려는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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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뇌연구의 입지를 높인‘브레인 시티 대구’- ‘제10차 세계뇌신경과학총회(IBRO 2019)’ 성공적으로 마무리 -- 전 세계 87개국, 4천5백여 명 참가, 역대 최대 규모 --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에르빈 네어’ 등 뇌과학분야 석학 강연은 인산인해 - 세계적 뇌과학자과 석학들이 모여 뇌연구 분야 최신 연구 성과와 정보를 공유 하는 뇌과학 올림픽인『‘10차 세계뇌신경과학총회(IBRO 2019)』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87개국에서 4천5백여 명의 뇌과학 전문가와 석학들이 참석한『10차 세계 뇌신경과학총회(IBRO 2019)』가 9월 25일 폐회식을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총회는 전 세계 100여개 국가의 뇌신경 과학자들이 최신의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국제 학술 행사로 2014년 대구시가 최종 유치에 성공해 1995년 일본(교토) 대회 이후 24년 만에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개최 됐다. 대구시는 2014년 총회를 유치한 이후 4년간 학술분야 뿐만 아니라 숙박, 교통, 안전, 안내, 홍보, 지역투어 등 모든 부분을 충실히 준비했다. 그 결과 총회 참가인원이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4천5백여 명으로 지난 9차 브라질 총회의 2,500여 명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많아 역대 최대규모의 성공적인 총회가 됐다.(참고 : 붙임 역대 총회 개최 현황) 세계 뇌과학 석학들의 초청강연 프로그램은 9월 21일 개회식에 앞서 진행한 ‘스테니스라스 드하네’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강연마다 참가자들로 넘쳐 뇌연구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뇌 속으로’라는 주제로 9월 24일 19시 호텔 인터불고에서 개최된 시민과 함께하는 ‘브레인쇼 2019’는 당초 예상 보다 많은 신청으로 조기 마감되는 등 시민들이 뜨거운 관심 보였다. 이 자리에는 뇌과학에 관심있는 학생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독일의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에르빈네어’ 교수와 한국의 서울대 ‘권준수’교수의 강의를 듣고 직접 질문 하는 등 뇌과학의 신비로움을 느껴보는 시간이 됐다 또한, 각국 참가자들은 학술행사(기조강연, 심포지아, 워크숍 등)뿐만 아니라 공식 행사, 지역문화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 ‘근대 골목 코스’, ‘경주‧안동 등 유네스코 코스’ 등 지역문화투어는 열띤 호응 속에 모든 코스가 마감 됐고, 800여명의 참가자들이 지역을 보고 즐기며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10차 세계뇌신경과학총회(IBRO 2019)』는 뇌과학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전 세계 뇌과학 분야 연구지식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5일간의 뇌과학 향연을 마쳤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총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뇌연구 기초·원천 연구 분야 뿐 아니라 뇌응용 및 실용화연구를 위한 기반을 조성해 인류의 과제인 뇌질환 극복과 뇌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혁신적 ‘글로벌 브레인 시티 대구’ 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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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곤충생태전시관 27일 개관 본격 운영- 인간과 곤충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작은 세계로의 초대 -- 28일 ~ 29일 ‘2019년 누에와 나비체험 한마당 축제’ 개최 - 경상북도는 27일 상주시 함창읍에 위치한 잠사곤충사업장에서 ‘경상북도 곤충생태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어서 28일부터 양일간 잠사곤총사업장 일원에서‘2019 누에와 나비체험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7일 정식 개관하는 경상북도 곤충생태전시관은 2013년 ‘환경부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사업에 선정되어 멸종위기 곤충에 대한 홍보와 보전 및 증식 연구를 위하여 총 면적 27,970㎡(전시관 1,238㎡, 생태원 26,732㎡) 규모로 건립됐다. 7월 2일 임시 개관하여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월요일 휴관) 오전 9:30부터 오후 5:30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이곳 전시관은‘인간과 곤충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지속가능한 세계를 만들기 위한 작은 세계로의 여행’을 테마로 하여 곤충의 진화과정, 땅속, 물속, 숲속 곤충의 생태와 다양한 표본이 전시되어 있다. 아울러 곤충에 관한 AR/VR 콘텐츠, 살아있는 곤충 체험 및 곤충표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생태원에서는 각종 나비 유충들의 먹이식물인 기린초, 종지나물, 부들레야 등 60여종의 야생화 2만여 본이 식재되어 있어 봄, 여름, 가을에 피는 다양한 꽃들의 향기를 맡으며 배추흰나비, 호랑나비, 노란허리잠자리, 밀잠자리 등 여러 곤충을 관찰할 수 있다. 이어 개최되는 2019 누에와 나비체험 한마당 축제는 양잠 및 곤충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곤충산업을 홍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곤충체험마당(곤충 힘겨루기·달리기, 곤충 페이스 페인팅, 잠자리 목걸이 만들기 등) ▲전시마당(잠사 100년 사진전, 식용곤충시식, 양잠산물 및 곤충관련 제품) ▲부대행사(곤충테마생태원 보물찾기, 변검&매직쇼, 어린이음악회 등) 등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곤충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새로이 마련하게 되어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곤충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경북도가 곤충산업이 미래 핵심소득 농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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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형사업용차량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비 지원- 길이9m이상 승합자동차 및 차량총중량 20톤 초과 화물·특수자동차 대상 - 대형차량 안전운행 및 교통사고 예방대책으로 실시한 ‘차로이탈경고 장치’ 장착 지원 사업이 올해 종료되며 미장착차량에 대해서는 내년 1월부터 과태료를 부과한다. 대구시는 2018년부터 대형 사업용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해 추진한 ‘차로이탈경고장치(LDWS: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장착 지원 사업’을 올해 11월말 종료할 예정이다. ‘차로이탈경고장치’는 운전자가 방향 표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이탈하면 진동과 함께 경고음이 울려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로, 전세버스나 화물·특수자동차 등과 같은 대형사업용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장착이 의무화돼 있다. 2018년부터 총 21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차량 길이 9m 이상 승합자동차 1,270대, 총중량 20톤 초과 화물·특수자동차 3,730대 등 총 5,000대의 차량에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해, 9월 현재 3,600대에 완료해 장착률은 72%이다. 장착비의 80%(상한 40만원/국비50%. 시비5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며 나머지 20%는 차주가 부담한다. 장착비 지원신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공인기관으로부터 인증 받은 업체를 방문해 장치를 장착한 뒤 부착확인서 등을 첨부해 전세버스는 대구시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에 화물·특수자동차는 대구시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나 구·군 교통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는 미장착 차량을 대상으로 안내문 발송, 운수종사자 교육을 통한 홍보, 조합이나 협회 등을 통한 적극적인 안내 등을 통해 오는 11월말까지 대상차량에 100% 장착될 수 있도록 독려한다. 내년 1월부터 ‘차로이탈경고장치’ 미장착 차량에 대해서는 단속을 실시하고, 1차 적발시 50만원, 2차 적발시 100만원, 3차 적발시 1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지원 사업은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통해 차량운전자의 생명뿐 아니라 시민안전을 지키는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시에서는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