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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 회의 개최포항시는 지난 17일 정신과적 응급상황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포항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응급대응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포항시 북구보건소, 포항북부경찰서, 포항북부소방서, 포항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 8개 기관이 정신응급개입 현장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역할 및 협력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는 각 관계자가 정신과적 위기상황시 발생하는 어려운 점을 공유했고 특히 신속한 현장 대응에 따른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하며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체계적인 협력대응으로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정신 응급상황의 신속하고 원활한 대응을 위한 각 기관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정신건강사업 및 응급대응 업무를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270-419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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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수소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산학연 협력시스템 본격 가동포항시는 지난 16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서 지자체와 지역 소재 기업체 및 대학·연구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특화단지 유치와 지속성장을 위한 방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포항시를 비롯해 포스텍, RIST, 포스코홀딩스 수소저탄소연구소,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 포항테크노파크 6개 기관이 모여 수소특화단지 관련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수소특화단지 육성계획에 반영할 연계 사업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는 참석한 기관에 특화단지에서 실시할 수 있는 수소 분야의 각종 R&D 사업, 기업 협업 사업, 인력 양성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것을 요청했고, 제시된 사업은 육성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수소특화단지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수소특화단지로 선정되면 기존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으로 구축할 산업인프라에 추가 인프라 및 기업 지원사업, 인재 양성 사업 등을 추가로 국비 지원 받을 수 있어 완성형 수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오는 6월 말까지 수소산업 집적지와 집적화 가능성이 높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소특화단지 지정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는 이번 공모를 통해 법적 지원 제도인 수소특화단지로 통합 연계한다고 밝혀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받기에 매우 유리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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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천원의 아침밥 지원 확대…지역 내 4개 대학 학생에 제공포항시는 올해 ‘천원의 아침밥’ 지원금을 총 7천만 원을 확보해 지역 내 4개 대학(포항공과대학교, 한동대학교, 선린대학교, 포항대학교) 대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지원한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20대(53.5%)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 간편식(쌀 또는 쌀 가공식품)을 1,000원에 제공해 대학생들의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당초 4천만 원의 ‘천원의 아침밥’ 예산을 확보했으나, 더 많은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추경 예산을 통해 3천만 원을 추가 확보, 총 7천만 원의 예산을 대학생들의 아침 지원에 사용하게 됐다. 현재 포항 지역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은 약 1만 1천여 명으로, 이번 지원 확대로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면서 양질의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경원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학생들의 든든한 한 끼를 보장하는 일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천원의 아침밥 사업 추경예산 확보로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 주고 양질의 균형 잡힌 식단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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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바이오 분야 연이은 공모 선정으로 국비 870억 원 신규 확보포항시는 최근 1년간 중앙부처 각종 공모사업 선정 등 바이오 분야 국비 870억 원을 신규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대형장비 활용 신약디자인 플랫폼 구축’ 사업 및 ‘그린바이오 파운드리 구축’ 사업 등 관련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미래성장동력 구축에 필요한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 수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인 포스텍, 한동대학교의 생명과학연구소, 바이오 원천기술 전문 연구기관인 생명공학연구센터(PBC) 등 우수한 연구 기반을 토대로 바이오 분야 선도 도시로서의 준비를 착실히 해왔다. 특히 지난 10여 년간 국내 유일의 방사광가속기, 극저온전자현미경 등 첨단 연구장비를 비롯해 유망 바이오기업의 벤처창업 플랫폼인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 글로벌 신약 개발의 중심인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국내 최초 식물백신 상용화 시설인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등 R&D 고도화와 상용화를 위한 풍부한 바이오 인프라를 확충하며 국비 확보에 있어 우위를 선점했다. 또한 포항시는 이와 같은 탄탄한 바이오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국회의원 및 지역 대학, 유관기관, 관련분야 전문가 등과 합심해 다양한 공모사업을 전략적으로 준비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먼저 포항시는 지난해 2월 농식품부 그린바이오 6대 유망분야 동물용의약품 거점으로 지정되며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산업화 거점조성사업에 국비 75억 원을 확보했고, 9월에는 과기정통부 혁신연구센터(IRC) 공모사업에서 첨단바이오 분야에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488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올해 5월에는 과기정통부 ‘대형장비 활용 신약 디자인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국비 253억 원을 확보하며 미래 바이오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농식품부 ‘그린 바이오파운드리 시스템 구축’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내에 그린바이오 산업 유망기업 및 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구축에 국비 5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아울러 포항시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2022년 공모 선정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사업(국비 162억 원)’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벤처창업 혁신 거점시설 구축을 위해 오는 2025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올해 착공에 들어간다. 또한 올해 설계를 시작하는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 건립사업(국비 150억 원)’은 오는 2027년을 목표로 해양바이오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선제적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앞으로의 포항은 다양한 추진 동력을 토대로 철강도시를 뛰어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기조에 발맞춰 속도감 있는 추진의지를 가지고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와 포스텍 의과대학을 반드시 신설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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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 운영포항시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전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을 위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합동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는 전세피해 임차인 및 전세 피해가 우려되는 임차인을 대상으로 법률·심리·금융·주거 상담 등의 전문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소는 현충일을 제외한 6월 3일부터 7일까지 남구청 2층 회의실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상담을 희망하는 임차인은 임대차계약서,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상담소를 방문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전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위해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포항시는 앞으로도 전세 피해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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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막는다! 일제 단속 31일까지 실시포항시는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13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상반기 포항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상품권 부정유통방지시스템 모니터링 등을 통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며 주민신고센터도 운영한다. 또한 포항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의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 자료를 사전분석 후 합동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현장점검과 전화·서면 확인 등을 병행해 포항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상반기 포항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 현수막을 읍면동과 시내 주요 거점 지역에 게첨하고 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IM샵)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가족·지인을 동반한 대리구매, 가맹점 허위 등록을 통한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상품권의 결제를 거부하는 경우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미등록 가맹점, 휴·폐업 가맹점 등이다. 부정 유통 행위로 적발될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현장 계도, 가맹점 등록 취소 등의 행정처분과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심각한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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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머무는 도시 포항, 청년 주거 안정 위한 공공주택 공급 나서포항시가 청년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들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에 나선다. 시는 청년과 근로자 주거 상향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양질의 공공주택 공급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올해 초 ‘주거시설 공급팀’을 신설해 다양한 방식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 추진하는 첫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업인 ‘청년을 위한 주택 건립’은 헬스장 등 편의시설과 공유 오피스를 갖춘 20~30세대 규모의 공공주택 2개소(총 55세대)를 청년층의 니즈에 맞춰 교통이 편리한 도심 지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시가 직접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방식 외에도 민간 주택을 매입해 임대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 사업도 LH와 함께 신청할 예정이며, LH와 협약을 맺어 공가 등 보유 물량을 청년들에 재임대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들의 주거수요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청년공공주택은 주변 시세의 60~70% 수준으로 저렴하게 제공돼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고 공간 활용을 통한 창업 기회 제공 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가장 큰 걱정인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공공주택 공급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정주 여건 개선으로 청년과 근로자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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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쉽고 편리한 관광택시 이용 앱 ‘타보소 관광’ 출시포항시는 간편 예약 및 자동배차 시스템을 갖춘 관광택시 앱 ‘타보소 관광’을 출시했다. 이 앱은 포항시와 포스코홀딩스가 참여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내 스마트 교통 분야의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약 반년간의 제작 과정을 거쳐 지난달 25일 앱 시연회를 마쳤다. 포항 관광택시 앱은 포항 관광 홈페이지에 예약이 들어오면 직접 접수하고 배차 관리를 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이를 자동화해 관광택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주며,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쉽고 편리하게 관광객들이 관광택시 기사와 만나 원하는 코스대로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포항 관광택시 앱 ‘타보소 관광’은 14일부터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앱을 이용하기 힘든 이용객들을 위해 전화 예약 방식으로도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시는 앱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관광택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관광택시 요금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광택시를 이용한 관광객들에게 포항 여행 중 찍은 사진을 1인 당 1장씩 즉석에서 관광택시 프레임에 인화해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포항 관광택시 앱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만큼 국내외 관광객들이 관광택시를 타고 편하고 즐겁게 포항을 여행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홍보 영상과 외국어 홍보물 제작 등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관광택시를 알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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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가로등 위험 요소 장마 전에 완전 해소!포항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도로변에 설치돼 있는 가로등의 누전회로와 감전 위험 요소를 정비하기 위해 부적합 전기설비 긴급 보수공사를 5월 초에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올해 3월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실시한 가로등 정기점검 부적합 개소를 포함해 총 500개소의 부적합 누전점을 탐사 보수하고, 케이블 절연상태, 누전차단기 동작 여부, 접지저항 측정, 피뢰기 점검 등 장마철 대비 안전 점검을 마친 상태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언제든 집중 강우가 발생할 수 있어 가로등 전기설비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에 미비점을 정비해 안전한 보행권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사업 종료 후에도 상시로 가로등 기동보수팀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부적합 설비 개선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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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 이차전지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포항시가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이차전지산업 육성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례를 제정하고, 이차전지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포항시는 ‘포항시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1일 포항시의회 제31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이차전지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지정된 해당 조례를 살펴보면 시는 이차전지산업 종합계획의 수립·시행과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으며, 전문인력 양성, 기업 유치 및 지원, 엑스포·전시회, 기반 시설 구축 등 육성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또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원, 특성화대학원 지원, 국제협력 등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이차전지 기업들의 사업화 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이차전지산업의 날’을 지정하고 관련 기념행사, 세미나·전시회, 유공자 포상을 실시하는 등 이차전지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앞당기고 사회적 인식 제고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포항시는 블루밸리와 영일만산단을 중심으로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기업들과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된 포스텍과 함께 이차전지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원 기반을 내실있게 다져나가고 있다. 또한 올해 6월 본격 시작 예정인 배터리 아카데미를 통해 이차전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현장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고, 이차전지기업협의회, 대학, 연구소 등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애로사항과 규제개선을 적극 해소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산업의 육성을 위한 정책 수립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정한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이차전지 선두도시 포항의 위상을 확고히 해 국가 이차전지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도록 지원사업을 세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