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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기사입력 2014.04.2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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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지진, 서울 지진/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2014년 4월 1일 새벽 5시경 충남 태안 해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지만 충남, 경기, 서울 등 일부지역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될 정도의 강한 지진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중국이나 일본 등에 비해 지진의 발생 빈도가 적고 강도도 약해 자칫 지진에 대해 가볍게 생각할 수 있으나 이번 지진처럼 우리나라에도 지진이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미리 지진에 대한 대처요령을 숙지하고 대비해두면 만약의 사태가 발생했을 때 재산과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 지진이 발생했을 때 행동요령


    → 지진 발생시 크게 흔들리는 시간은 길어야 1~2분이므로 이 시간동안 테이블 등의 밑으로 들어가 몸을 피하고 테이블 등이 없을 때는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합니다.
    → 문을 열어서 출구를 확보하고 가스전기 등을 차단합니다.
    → 화재가 났을 때 침착하고 빠르게 불을 꺼야 합니다. 불을 조기에 진화할 수 있는 기회는 3번으로 크게 흔 들리기 전, 큰 흔들림이 멈춘 직후, 발화된 직후 화재의 규모가 작을 때입니다.
    → 지진 발생 때는 유리창이나 간판 등이 떨어져 대단히 위험하므로 서둘러서 밖으로 뛰어나가면 안됩니다.
    → 지진이나 화재가 발생할 때는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말아야 하고 타고 있을 때는 모든 버튼을 눌러 신속 하게 내린 후 대피합니다. 만일 갇혔을 때는 인터폰으로 구조 요청합니다.
    → 큰 진동이 멈춘 후 공터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합니다. 또한 블록담, 자동판매기 등 고정되지 않은 물건 등은 넘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가까이 가서는 안됩니다.

    <자료출처:소방방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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