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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사태 이후에도 원자력 에너지 의존해

기사입력 2013.10.1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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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에도 일본 에너지 믹스의 상당 부분은 여전히 원자력 에너지가 차지하고 있다고 일본 도쿄전력(TEPCO) 부사장 겸 원자력 수석 책임자가 14일 대구 세계에너지총회에서 밝혔다.


      
    아이자와 젠고 TEPCO 부사장은, “일본은 풍력, 태양력 또는 수력과 같은 재생에너지원이 제한적이다”라며, “일본 정부는 원자력 에너지 포기에 대해 재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자와 부사장은 또한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율 증가는 환경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일본에는 50여 개의 원자력 발전소가 있다. 모든 원자력 발전소는 2011년 이후 폐쇄됐다. 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 다이치 원자력 발전의 6개 원자로 중 4개가 진도 9의 강진과 16미터에 달하는 해일로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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