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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유해야생동물 구제단 운영

기사입력 2007.07.2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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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는 농작물 수확기를 맞이하여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사과, 배, 고구마 등 농작물의 피해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어 야생동물 피해구제단을 편성하여 유해야생동물을 퇴치하여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대한수렵협회 모법엽사들로 구성된 수확기 야생동물피해구제단은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농가로부터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출동하여 유해야생동물을 적기에 퇴치하는 활동을 벌여왔다. 이달 7월만 해도 운영실적이 피해신고 25건, 접수하여 20명이 출동하여 45마리(멧돼지 10, 고라니 35)를 포획하는 등 야생동물 서식밀도 조절 및 수확기 농작물보호에  크게 기여했다.

    문경시는 지난 2년간 구제단을 시험 운영한 결과 지역 농민들로부터 호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도 유해야생동물 피해신고가 해당부서(산림과)와 읍면동에 접수되면 즉시 출동하여 포획하여, 유해야생동물에 의해 소중히 기른 농작물이 피해를 입어 시름하고 있는 농가의 근심을 덜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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