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산들모임’ 내고장 바로알기 ‘문경시 경계종주’ 마쳐

기사입력 2007.07.23 22:5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마루금 225㎞, 접속구간 31㎞, 2도 7시군 30읍면동,  24구간

    문경 지역 산악회인 산들모임(회장 박창희)이 내고장 바로알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문경시 경계종주’를 지난 21일 마무리했다.

    927번 지방도가 지나는 저수령에서 출발해 문경시 경계를 한바퀴 도는 시계(市界)종주는 둘레가 225㎞이며, 마루금에 접근하기 위한 거리는 31㎞로 시계 마루금상에는 30명산이 포함돼 있다.

    시계를 이루는 지역은 2도 7시군 30읍면동이 걸쳐있고 구간은 24구간으로 구분하여 금년 1월 13일부터 시작해 7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을 이용해 종주를 했다.

    회원과 비회원 38명이 참여한 이번 시계종주를 통해 문경시의 경계를 직접 발로 밟아보며 눈으로 확인하고 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아름다운 문경의 산하와 주변의 지형, 식물 및 야생화 분포, 문화유적 등도 아울러 탐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종주에서 아름다운 문경의 재발견과 향토애를 더 뜨겁게 느낄 수 있었으며, 문경명산 소개 등 지역 알리기에도 앞장서겠다는 다짐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