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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모범청소년 여름문화캠프 문경에서 개최

기사입력 2007.07.2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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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지사 김관용)는 ‘2007 경북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제8회 자연유산 청소년 여름문화학교’를 유치하여 7월 24일부터 27까지 문경새재 도립공원내에 있는 문경새재 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 주최로 청소년들에게 자연유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문화유산의 보호의식을 함양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여름 문화캠프이다.

    문경에서 개최되는 여름문화학교에는 전국 각 시군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모범청소년(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 100명과 이들을 인솔하는 공무원 30명이 참가한다. 교육프로그램은 자연유산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강의를 듣고,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그리고 참가자들은 문경의 봉암사, 고모산성, 토천 옛길, 철도자전거(체험), 선유구곡림, 상주의 경천대, 남장사, 자전거박물관, 예천의 회룡포, 안동의 하회마을 및 만송정, 봉화의 청량산, 청량사, 김생굴, 안동의 산림과학 박물관 등 경북 북부지역에 소재하는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을 답사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이들 참가자들에게 현장의 안내와 관람의 편의를 제공하여 경북의 뛰어난 문화유산을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관광문화재과 관계자에 의하면 ‘2007 경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지난 6월에는 중앙부처 및 시도·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북의 문화자원을 알리는데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여름캠프 유치도 같은 맥락에서 이루어졌으며, 미래 우리사회를 이끌 주역인 청소년과 인솔공무원들에게 경북의 주요 관광지 안내는 물론 경상북도 관광홍보 책자 및 기념품을 배부하는 등 경상북도 알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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