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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중국 위안화 송금서비스 실시

기사입력 2007.07.2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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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중국 최대 외국환은행인 중국은행(BANK OF CHINA)과 업무제휴를 맺고 20일부터 “중국 위안화 송금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국 위안화 송금서비스”는 고객이 원화나 미달러화를 갖고 국내에서 중국으로 송금하면 수취인은 별도의 환전절차 없이 은행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도 중국 내 중국은행(BANK OF CHINA)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쉽게 돈을 찾을 수 있다.

    이 서비스의 이용대상은 외국인을 포함한 순수개인이며, 송금한도는 건당 미화 5만불 상당액 이하이다.

    수취인계좌는 중국은행(BANK OF CHINA)의 위안화 계좌로 한정되며, 중국 외환관리 규정상 수취인의 신분증 번호(ID NO.)는 송금 시 필수 기재사항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위안화로 수취인 계좌에 바로 입금함으로써 중국현지에서의 환전절차가 생략돼 유학생이나 중국인 근로자 가족 등에게 편리한 서비스”라며, “송금 즉시 위안화로 바로 입금되는 만큼 환위험을 피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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