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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환경의 날' 기념식 정부행사 대구수목원서 열어

기사입력 2013.06.0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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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정책 방향은 '환경복지국가, 희망의 새시대'-


     
    환경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대구수목원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민간 환경단체 관계자와 각계인사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환경의 날 정부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부기념식은 ‘환경복지국가 희망의 새시대!’를 주제로 한 이번 기념식에는 환경보전에 기여한 민간단체, 기업체, 학교, 공공기관 등의 유공자 39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으며,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는 환경복지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다짐을 주제로 하는 다채로운 행사·전시와 함께 기념식이 진행됐다.


     
    환경부는 이번 기념식을 시·도의 추천을 받은 지역 현장 중에서 선정했으며, 올해는 7년 동안 방치된 쓰레기 매립장을 3여년에 걸쳐 정부와 지자체, 시민이 함께 생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창조환경의 대표적인 현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대구수목원에서 기념식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평소에 쉽게 접해보지 못하는 소음측정기, 실내공기 질 측정기 등 환경계측기기와 폐기물로 만든 연료(RDF, Refuse Derived Fuel) 등을 현장에서 체험 할 수 있었다.


     
    또 시민들이 쉽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신문지로 재생용지 만들기, 폐현수막으로 가방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 부스를 운영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6월에는 환경의 달로서 한 달 내내 전국 각지에서 환경관련 학술세미나, 환경교육 체험행사, 국토청결활동 등의 행사가 열린다. 환경의 달 세부행사계획은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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