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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성주봉자연휴양림 2001년 개장이래 23만9천여명 찾아

기사입력 2007.07.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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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아름다운 경관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해발606m, 200ha 규모의 「성주봉자연휴양림(상주시 은척면 소재)」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가족단위 휴양객이 쇄도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한해동안 4만2천여명이 휴양림을 찾은 것을 비롯해 지난 2001년 6월 개장 이후 총 23만9천여명이 이곳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예년에 비해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올 들어서만도 7월 현재까지 작년보다 58% 증가한 1만7천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말경부터는 방문객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곳 휴양림은 남산을 주봉으로 한 기암괴석과 바위샘물, 소나무·참나무 숲과 깊은 계곡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휴양시설이 조화를 이루었으며, 자연속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숲속의집, 산림휴양관 및 수련관, 야영장, 취사장, 캠프파이어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에는 휴양객 편의증진을 위해 야영데크 21개소를 추가 증설해 가족 또는 단체의 휴양지로 더없이 좋은 곳이다.

    특히 깊은 계곡에서부터 내려오는 시원한 계곡수를 이용해 조성된 물놀이장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 줄 명소로 유명하며, 천혜의 150m 높이 암벽등반코스, 잘 정비된 산책로 및 산행코스 12km, 5개소 등과 100여종의 약초와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는 약초길과 약초동산이 조성되어 있어 편안한 휴식은 물론, 한약초 관찰체험을 위한 공간도 마련돼 있다.

    휴양림 숙박시설 이용신청은 연중가능하고 4인가족 1박2일 기준으로 이용료 6~9만원선이며, 시설내에는 주방기구는 물론 냉장고와 TV, 에어컨, 침구류 등 편의시설이 완벽히 구비돼 있어 조리해 먹을 음식재료만 준비하면 된다. 또한 인근엔 국내 유일의 상주동학교당과 전통사찰인 황령사 등의 문화유적 관광지가 위치해 있으며, 상주시에서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방산업단지가 오는 2011년에 완공되면 이곳을 찾는 휴양객들에게 편안한 휴양은 물론 한방과 웰빙을 함께 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자연이 주는 상쾌함을 찾아 떠나는 숲속으로의 여행 성주봉자연휴양림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문의처 : ☎ 054-541-6512, 인터넷www.seongjubong.s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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