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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마”와 함께하는 한마음 음악회 23일 열려...

기사입력 2007.07.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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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 시향과 해군6전단 공동주최 주옥같이 감미로운 멜로디에 젖어 볼 절호의 기회

    포항시립교향악단이 7월 23일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해군6전단과 공동 주최로 감미로운 멜로디로 포항시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할 “이루마” 특별출연 한마음 음악회를 갖는다.

    이날 공연에는 박성완(상임지휘자) 지휘로 웨버 작곡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시립합창단원(한수연, 김혁수)의 노래와  “째쯔 트럼본의 춤“ (트럼본 독주 정숙경) 그리고 2중창 역시 시립합창단원(박순재, 박기완)의 ”향수“ ”록앤롤 메들리“등 주옥같은 천상의 목소리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특히, 이날 공연의 특징은 한국을 대표하는 뉴에이지 파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이루마와 함께 Mika,s Song, 포토그라피아, 봄의 왈츠등 주옥같은 감미로운 멜로디로 따뜻한 감성이 스며들게 하는 피아노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루마는 5세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 11세때 영국 유학길에 올라 유럽 음악영재의 산실 “퍼셀 스쿨” 을 졸업, 이후 한국인 최초로 런던대 킹스컬리지에 입학, 현대음악의 거장 해리슨 버트 위슬에게 사사 받았고 그후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DECCA에서 음반을 발표하고 유럽 순회 클래식 연주회와 뮤지컬, 연극, 영화음악 등 작곡가로 활발한 활동도 하였다. 

    그 후, 드라마 “겨울연가”에 그의 “When the falls”가 삽입되어 굉장한 방향을 일으겼고 이루마의 인기도 국내에서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해 지금까지 총11장의 앨범과 함께 그의 인기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또 예술인으로는 드물게 해군에 입대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번 시향과의 협연을 통해 이루마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며, 이날 공연도 다른 음악회와는 달리 “마술쇼”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재미를 한층 더할 것으로 본다.

    매번 공연때마다 아름다운 연주로 사람들을 매료시켰기에, 이번 포항공연도 한국에 뉴 에이지 열풍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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