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최종 선정돼

포항시는 20일 오전 11시 시청 사회복지과에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 김상균)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공모를 통해 민관업체 네트워크 협력구축 기능을 유지하고 종합적인 노인취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센터를 수행할 법인, 단체를 모집, 심사한 결과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 김상균)이 최종 선정되었다.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의 주요기능으로는 구인업체, 구직 노인간 데이트 베이스를 구축하고 노인적합 직종을 개발, 공유하여 노인 취업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함으로써 지방 노동관서는 물론 시군 노인 취업지원센터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노인취업에 관한 종합적인 지원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취업노인의 사후관리는 물론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 알선 등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일자리 제공 서비스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2007년 총예산 6천7백만원의 지원사업으로 경상북도 시범 실시예정인 이번 노인일자리 센터의 역할에 따라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노인들에게 새로운 직업창출이라는 희망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8년부터는 경상북도 전체 지역에 노인일자리 체계 구축을 위한 센터를 확대 보급할 전망이다. 한편, 사업장은 포항시 북구 용흥동 664번지에 사무실을 개소하여 오는 9월 1일부터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