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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장곡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완료

기사입력 2007.07.2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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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은 20일 오전 10시경 석적읍 중리 소재 장곡초등학교에서 배상도 칠곡군수 및 박순범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 노병석 교감및  학교운영 협의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완료 준공 행사를 가졌다.

    장곡초등학교는 1949년 9월에 개교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농촌지역의 학교이다. 1990년초에 학생수 부족으로 한때 폐교 위기도 겪었으나 중리 토지구획정리사업을 시행하면서 부영아파트, L.G사원 아파트 건립 등으로 인해 학생수가 크게 증가되어, 현재 29학급 900여명 (유치원 4학급 84명포함)으로 발전했다.

    2000년 9월에 구건물을 철거하고 현대식 최신식 건물로 개축하여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속에 농촌지역의 인재를 길러온 학교로 성장 중에 있다.

    칠곡군은 통행하는 학생이 늘어남에 따라 학교 주변 도로변을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정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2억원의 사업비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4월부터 장곡초등학교 주변 도로변에 어린이 보호구역개선사업을 시행했다. 횡단보도설치 , 미끄럼방지시설, 과속방지턱, 보차도 분리 안전헨스 설치로 어린이들의 보행 공간 확보와 교통사고 위험을 방지 할 수 있게 되었다.

    배상도 칠곡군수는 “석적읍 중리지역은 구미3공단 인근지역 위치하여 개발 잠재력이 풍부할 뿐 아니라, 중리2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므로 아파트 및 상가가 계속 건립되어 인구유입이 급속하게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열악한 학교주변 환경개선을 위한 이번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완료로 어린이 통행안전에 대한 학부모의 걱정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으며, 쾌적한 학교주변 도로환경조성 및 주민통행 불편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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