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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노원구 도농간 자매결연

기사입력 2007.07.2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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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시장 박승호)와 서울특별시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지난 7월19일 오후 3시 서울 노원구청에서 양 도시 의회의장, 주요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간 협력과 미래지향적인 관계 증진을 통하여 우의를 돈돈히 하고 나아가 폭넓은 교류를 통하여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자치단체는 상호이해와 친선교류를 통한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자매 자친단체임을 공동으로 선언하고, 양 지역간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문화·관광·예술·체육·사회·교육·행정 등 각 분야에서 상호교류와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며, 자치단체간의 교류뿐만 아니라 민간차원의 교류를 적극 지원하여 우의와 친선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포항시에서는 KTX 포항노선 유치, 노원구 경전철 유치, 동빈내항 복원, 중량천 지천 당현천 개발 사업 등 양 자치단체간 당면현안사항과 상호 관심제고를 위하여 공동 협력해 나가고, 간부 공무원과 민간단체 정기 상호방문과 교류를 실시하고, 동해안 관광의 활성화와 첨단과학기술 관련 정보 및 인적·물적 교류를 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자매 결연 체결은 2003년 9월 포항시가 태풍 매미로 많은 피해를 입자 노원구에서 포항시에 백미 20㎏ 360포(1천5백만원) 상당의 수재의연품을 지원하고, 지난 2006년 9월 노원구에서 자매(우호)결연 제안이 있자 포항시에서 긍적적인 추진 의사를 통보하고 지난 3월 6일 포항시 신청사 개청식에 노원구에서 축하 사절단이 참석하는 등 교류가 있었다.

    포항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노원구는 1988년 1월 1일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분구 되었으며 35.44㎢의 면적에 인구 62만명, 21만6천세대로 24동 704통의 행정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육군사관학교와 태릉선수촌이 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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