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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안실련. 경북도교육청 "위험 상황 대처하도록…초등학교서 재난 대피 훈련실시

기사입력 2024.04.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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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의 협소한 공간 최대로 활용하여 신속한 대피가 중요 -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안실련이 교육훈련을 주관하여 3차시 4월 8일 구미 신당초등학교 15,00명을 대상으로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재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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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은 경북안실련과 함께 특수학교 8개교와 3개소 과밀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도부터 '학생(어린이) 주도 재난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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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주도 재난대피훈련은 학생과 어린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기본훈련은 3차시로 실시되며, 학교는 학교안전교육 등 기존 교육과정에 훈련 프로그램 중 2~3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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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시는 재난위험경감 리스크랜드 게임과 재난이해 하기 등이며 2차시는 재난발생시 대피하는방법과 대피경로 그리기, 개인별 임무 부여 등 훈련 시나리오 작성 그리고 3차시는 대피훈련의 필수프로그램과 현장훈련 등 체험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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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안실련 유재용 대표는 학교서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이 도착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생님들이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 방법은 기본적으로 익혀두고 유사시 대형재난으로 발전하는 것을 최소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학생들이 어린 시절부터 재난 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난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 훈련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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