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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자동차 종합검사지정정비사업자 등 지도·점검 실시

기사입력 2024.03.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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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자동차 종합검사지정정비사업자 등 80개 업체 중 39개 업체 대상

     
     대구광역시는 오는 7일(목)부터 28일(목)까지 기간 중 13일간 관내 자동차 종합검사지정정비사업자·지정정비사업자 80개 업체 중에서 39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1분기 자동차 종합검사지정정비사업자 등 지도·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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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에서는 ‘자동차관리법’ 제72조 및 ‘자동차종합검사의 실시 등에 관한 고시’ 제7조 등에 따라 관내 자동차 종합검사지정정비사업자(77개 업체, 매년 2회), 자동차 지정정비사업자(3개 업체, 매년 4회)를 대상으로 검사시설 기준 적합 여부, 기술인력 기준·자격 확인, 검사장비 관리 상태 및 정상작동 여부 등에 대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대구광역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1분기에는 39개 업체 대상으로 자동차 검사업무의 적정성 및 시설관리 상태 등 사업장 전반에 대해 지도·점검하며, 특히 대상 업체 중 ▲민원 빈발 업체 ▲검사 불합격률이 지나치게 낮은 업체 ▲기술인력 변동이 상대적으로 잦거나, 대표가 검사원으로 등록된 업체 ▲사용본거지가 타 지역인 영업용화물차 검사 비율이 현저히 높은 업체 등에 대해서 좀 더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통해 현장 시정조치 및 개선을 권고하고, ▲검사 항목 일부 생략 ▲검사 결과와 다르게 검사표 작성 ▲검사 장면 및 결과 미기록 또는 거짓 기록 등 위법사항이 발견될 시에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업무정지 및 직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한기봉 대구광역시 택시물류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부실검사 등 부정행위를 방지하고, 검사시설 및 기술인력과 검사장비의 적정성을 확인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면서,
     
    “대구시는 매년 자동차 종합검사지정정비사업자 중 자동차 검사 환경개선 및 시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3개 업체를 우수사업자로 선정·지정해 업체의 자긍심 고취 및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검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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