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및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인근 시·군의 어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고향의 문화유적을 탐방하고 지역특산물(참외) 따기, 농촌생활체험, 문화유적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성주 역사·문화 체험이 성주문화원 개최로 실시된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체험은 성주의 문화유적과 특산물에 관심을 가진 인근 시·군의 어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성주의 문화와 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간직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탐방 및 체험코스는 회연서원 등 지역의 문화유적 답사와 지역특산물(참외)따기, 농촌생활체험(버섯 채취, 감자무지, 대나무물총만들기), 참외생태학습원·가야산야생화생태식물원 관람 등 지역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여 져 있다.

체험일정은 당일코스로 7월 31일(화), 8월 1일(수) 2회 계획되어 있으며, 모집대상은 성주군 인근 시·군지역의 관심 있는 어른 및 청소년(동반가능)으로 신청순위에 따라 선착순으로 16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5천원으로 7월 30일(월)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가신청 문의는 성주문화원(054-933-0700) 또는 성주군청 새마을과(054-930-6063～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