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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설 명절 대비 취약 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기사입력 2024.01.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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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규모 점포 등 다중이용시설 및 LPG 저장탱크 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 설 연휴 24시간 가스 상황실 운영, 비상 대응체계 상시 유지

     
      대구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대규모 점포,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LPG 소형저장탱크에 대해 1월 30일(화)부터 2월 2일(금)까지(4일간)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이용객이 집중되는 대규모 점포, 터미널, 대형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10개소와 가스 사용량 증가가 예상되는 마을 단위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 4개소 등 취약 가스시설에 대해 구·군별로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성에너지(주)와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해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스배관 및 가스용품 상태, 가스누출 확인, 가스차단기 및 가스누출경보기의 정상 작동 여부 등 가스시설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빠른 시일 내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대구광역시는 최근 강원 평창군에서 발생한 LPG 충전소 폭발사고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구·군 및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LPG 충전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 조치하는 등 가스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설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가스 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비상 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하며, 시민들의 가스 관련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가스 상황실 : 한국가스안전공사(☎588-1900, 1544-4500), 대성에너지(주)(☎606-1000, 1577-1190)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스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족과 즐거운 설 연휴를 위한 가스 안전 사용요령을 적극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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