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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중국과 보건의료 분야 국제 공조 의지 다져

기사입력 2023.12.0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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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민수 제2차관,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16차 한일중 보건장관회의」 참석 -
    - 한-중 보건의료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 개정·서명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2월 3일(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16차 한·일·중 보건장관회의」에 참석하여 ‘더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를 위한 협력’이라는 주제 아래, 일본 및 중국(이하 ‘3국’)과 감염병 공동 대응을 포함한 보건의료 분야 협력 강화를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는 4년 만의 첫 대면 회의로, 3국 대표는 아시아·태평양지역 평화와 번영을 위한 보건 안보를 포함한 보건의료 분야 양자 및 3국 간 전략적 협력 강화 의지를 확인하였다.
     
      구체적으로, 3국 대표는 ▲회의의 결과문서인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였으며, ▲3국 보건부 간 보건협력을 위한 협력각서(이하 ‘협력각서’)에 서명하고 ▲차기 3국 정상회의 시 미래 팬데믹을 포함한 공중보건위기에 대한 3국의 공동 대응 노력을 명시하기로 합의하였다.
     
     한편, 박민수 차관은 이번 보건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회의 의장국인 중국을 비롯한 일본,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사무처(이하 ‘WPRO*’) 대표와 양자 면담을 가졌다.
      * WPRO : World Health Organization(WHO) Regional Office for the Western Pacific
     
    특히, 중국과는 한-중 보건의료 협력에 대한 개정 양해각서(MOU)에 서명하며 양국 간 디지털 헬스 분야 등 새로운 분야의 협력 확장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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