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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재난현장 인명구조구급기술 경연대회 개최로 민․관협력 강화

기사입력 2023.11.2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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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261개 재난안전 관련 단체의 협의체인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
    - 구조구급기술 경진대회, 상주시‘대상’, 김천시‘최우수’등 5개 팀 수상 -

     
    경북도는 지난 24일 도 청소년수련원(김천시 소재)에서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상임대표 유재용) 회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재난현장 인명구조구급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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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는 2006년 11월에 조직되어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경상북도새마을회, 적십자사경북지사,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가스안전공사, 해병전우회 등 도 단위 기관·단체들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수난구조대 등 시군 단위 단체까지 총 261개 재난안전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민간주도 협의체로서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 재난피해현장 복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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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행사는 지난 여름 경북 북부의 호우피해나 태풍 카눈 등 재난피해 복구활동은 물론, 다양한 단체별 활동을 추진해 온 재난안전네트워크 기관·단체 간 정보를 공유하고, 민관의 긴밀한 재난대응 협조체계를 다지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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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는 재난 예방과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유공자 표창(도지사 5명, 도의장 5명), 재난현장대응 구조구급기술 경진대회, 재난대응 특강 등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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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이날의 주 행사인 구조구급기술 경진대회에서는 ▲부상자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익수자 구조 ▲소화기‧소화전 사용 ▲화재 진화 등 5개 종목에 대해 14개 시군의 단체가 시군청의 협조로 팀(8명)별로 참여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고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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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진대회 결과 상주시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최우수에 김천시, 우수에 경산시, 장려에 영천시 ․ 영주시가 각각 선정되어 부상으로 안전용품을 받았다.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평상시와 재난 발생 시에 도 및 각 시군에서 각자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재난안전네트워크 소속 단체들은 반드시 필요한 보배와 같은 존재”라며, “앞으로도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안전경북 실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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