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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용 가위칼 실용화 위한 현장평가회 가져

기사입력 2007.07.1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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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번에 전정가위와 칼 기능이... 농작업 편리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탁)에서는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현장 애로기술인 “농작업용 가위칼” 특허 기술의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7월 18일 예천군 감천면 진봉식씨 사과포장에서 현장 평가회를 개최 개발기술 보급에 나섰다.

    도 농업기술이 개발한 “농작업용 가위칼”의 기술을 홍보하고 농가보급 촉진을 위한 현장평가회는 농업인 CEO양성학교 학생(사과반 과정)과   석송사과작목반 회원 등 80명이 참석하여 농작업용 가위칼의 기종설명과 함께 구조, 특징 등 취급조작에 대한 설명도 하였다. 또한 “농작업용 가위칼”을 사용한 과수 전정작업과 가지에 남아있는 비닐끈 제거 등 현장연시에서 농작업의 편리함과 효율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경기도 의정부시 농촌지도자회원들과 우리 원을 방문하는   농업인들에게 개발기술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단체구매 의사를 보이는 등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농작업용 가위칼“은 당초 상황버섯 재배시 종균이 배양된 원목의 밀착된 비닐을 분리하기 위해서 가위와 칼을 교대로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 해결하고 사과나무 가지유인을 위해 묶은 비닐끈을 제거하는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도농업기술원이 지난 2004년부터 2005년까지 농작업 현장의 시험과정을 거쳐 상품화에 성공하게 되었는데 특히 버섯 종균이 배양된 원목의 비닐을 제거하는 노동력을 50%정도 절감할 수 있었다.

    “농작업용 가위칼”은 과수원의 전정작업은 물론 과일 솎음작업,   꽃꽂이용, 양파, 마늘 등 채소류 수확작업과 기존의 전정가위로는 불가능한 농작업을 칼날을 이용하여 용이하게 해결할 수 있어 일반 전정용, 양파·마늘 등 밭작물 수확용, 과일 솎음작업용 등 다용도로 제작되어 농가 현장적용 확대를 위해 제품 포장디자인을 마치고 상표등록 및 업체 기술이전을 앞두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박소득 작물연구과장은 이번평가회를 통해 농작업용 가위칼의 작업효율성과 편리함을 인정받았다고 밝히고 금년도 과수재배 농가 등에 확대 보급하고 앞으로 편리한 농자재 연구개발로 농업인의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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