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1일까지 본격적으로 착수, 시민 참여의 길도 열어놔

포항시는 민선4기 2차 년도를 맞이해 전략사업추진본부를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내년도 추진할 시책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시책개발은 꿈과 희망의 도시 글로벌 포항 건설을 위해 활기찬 경제, 쾌적한 환경, 따뜻한 복지, 꽃피는 문화 등 4대 시정목표를 추진키 위해 그동안 현장체험으로 느낀 점, 선진사례 벤치마킹, 전문가의 조언과 그리고 평소 민생을 돌아보며 시민의 욕구 등이 바탕이 되었다.

이를 위해 시는 8월 11일까지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정추진에 도움이 될 사안을 담당별로 1건 이상 제출토록 하여 창의적이고 참신한 시책을 발굴, 해당부서의 의견을 청취한 후 내년도 시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부서별로 시책개발 보고회를 8월중에 개최하고 선정된 시책에 대해서는 내년도 예산을 우선 확보해 추진함과 동시에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산하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정보 집적체계를 구축하게 되며 시책개발자에 대해 표창과 비교견학의 우선권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신설된 전략사업추진본부는 박시장의 강력한 의지로 구성된 팀인 만큼 다양한 시책개발로 시민들이 직접 피부에 와 닿는 시정을 위해 시책제안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제안할 수 있으며 창의적이고 개선된 안건이 있는 시민들의 참여의 길도 문을 열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