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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농업포럼 토론회

기사입력 2007.07.1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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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 상주농업 발전 이루자! -

    상주농업포럼 토론회가 16일 오후 2시, 상주시청 강당에서 열렸다.

    상주농업포럼은 위원장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 농업관련기관단체장과 공무원, 농업인 등 총 45명으로 지난 5월에 구성되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올해 국도비와 자체사업 농업예산 중 사업성과 미흡 또는 지역실정에 맞지 않는 사업은 과감히 조정하고, 농업·농촌 발전과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전략사업은 적극 발굴해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또 내년도 농업분야 예산 시범편성을 위해 농업관련 단체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우수 핵심전략사업에 대해서는 예산편성지침 등 법률적 검토를 통해 위법이 없을 경우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상주시 농업부문 예산은 보조사업 551억원과 자체사업 170억원을 합한 총 721억원으로 이는 총 예산액 3천350억원에 22%를 차지하고 있다.

    토론회 진행은 장영욱 친환경농업정책팀장의 상주시 농업현황과 지역리더 교육 추진계획, 한미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업분야 보완대책안에 관한 설명에 이어, 상주시 만산동 소재 한울특용수종 영농조합법인 천상배 씨가 ‘오디육성사업 비전보고서’라는 주제로 프레젠테이션 보고회를 가졌다.

    천 씨는 보고회를 통해 오디가 가진 효능과 부가가치, 상품개발, 농촌관광과 연계한 소득창출 방안 등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정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향후 상주시 농업발전을 위해서는 농업관련단체와 농업인들이 상주농업 전체를 보는 시각이 필요하며,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상주농업포럼이 농업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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