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벽진면 외기1리와 금수면 명천1리 경로당에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건강교실』을 7월9일(외기1리), 7월 11일(명천1리)에 주민들의 호응속에 각각 개강하였다.

지난해에는 수지침교실을 운영하여 응급처치요령과 성인병 예방에 관련한 내용으로 어르신들이 쉽게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정보들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건강교실은 7월부터 9월까지 마을별 주 3회(월,수,금) 총 30여회씩 『국학기공체조와 웃음명상』프로그램으로 대구광역시 달서구국학기공연합회 권혜숙, 조현희 강사가 각각 지도하게 된다.

또한 개강일에는 장생보법(건강하게 장수하는 걸음걸이법)과 관련한 특강도 있으며, 기공체조와 웃음명상 프로그램은 각종 스트레스와 노동으로 피로해진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이완하여 건강하게 회복시켜주는데 매우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련시간 내내 어린아이처럼 웃고 옆사람도 두둘겨 주고 하니까 이웃끼리도 더 친해지는거 같고 스트레스도 확 날아가 버리는거 같아 좋네요”라고 주민들은 좋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