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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기간 화물차량들의 고속도로 갓길 주ㆍ정차 위험천만

기사입력 2007.07.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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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MS 및 안전순찰차를 이용한 홍보 활동
    - 갓길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강화

    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지사장 : 권영주)는 화물차량이 화물에 덮개를 씌우지 않고 운행하다 기상급변으로 인해 비가 내릴 경우 갓길 혹은 터널 내에 주ㆍ정차하여 덮개를 씌우는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이로 인해 사고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장마기간 동안 갓길 주ㆍ정차 금지에 관한 홍보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 곳곳에 설치된 VMS(가변문자정보표지판) 및 터널 VMS, 그리고 현장을 24시간 순찰하는 안전순찰차의 이동식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상 상황을 제공할 예정이고 하루 24시간 지사 교통상황실 및 터널관리소 CCTV를 이용한 고속도로 모니터링과 안전순찰 등을 통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는 등 사고 없는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한편, 도로공사 관계자는 장마기간 동안 화물차를 운행할 경우 출발 전 덮개를 미리 씌울 것을 요청하면서 만약 운행 중 비가 내리면 덮개를 씌우지 못했더라도 차량을 갓길에 주·정차하지 말고 안전한 휴게소나 인근 영업소 또는 비상주차대에서 덮개를 씌우고 운전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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