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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경천교(擎天橋) 준공식 개최

기사입력 2007.07.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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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폭의 그림 같은 교량, 자전거모형 등 지역이미지 살려 -

    낙동강 1,300리중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경천대관광지를 좀 더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상주시 도남동에 설치된 경천교가 13일 오후2시에 준공식을 가졌다.

    지역구 이상배 국회의원과 이정백 상주시장, 지역 도?시의원, 일반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준공식에는 KBS대구총국 백명지 아나운서의 사회로 상주시청 조식연 새마을문화관광팀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식사, 축사, 개통테이프 커팅,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 상주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천교 준공에 공이 많은 △(주)한진중공업 윤오상 현장소장 △신진종합건설(주) 김병휘 공사과장 △신진종합건설(주) 김천우 책임감리원 △(주)건일엔지니어링 김제인 감리원 등 공사관계자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이정백 시장은 식사를 통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속에 사업이 잘 마무리되었다.”며 “이제 이 경천교가 한폭의 그림으로 자리잡아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새로운 관광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경천교(擎天橋)는 주변 관광자원인 도남서원과 상주활공장, 상도세트장, 낙동강 자전거투어로드가 연결되는 교량으로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총공사비 153억원을 투입, 교량너비 12m와 총길이 330m, 접속도로 1,777m로 지난 2005년 1월 착공해 지난달 30일 준공을 하고 이날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자전거도시답게 상판 난간 부분에는 이미지 개선사업으로 자전거 주행 모형 총 30개(양측 15개씩)를 스텐으로 제작해 특이한 장관을 연출했다.

    또한, 다리를 횡단하는 관광객들이 주변 경관을 관망하기 편리하도록 활공장 이미지를 담은 페러글라이딩 모형 전망대도 경천교 중간쯤 양측에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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