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7월부터 10월 중순까지 남·북구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순회교육

포항시는 평생교육,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이해 지역주민의 학습열기에 맞추어 상대적으로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읍·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교육의 일환인 “포항 아카데미”를 운영키로 했다.

포항아카데미 운영은 지난 3월 읍·면에서 실시한 교육수요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며, 7월 기계면을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남·북구 14개 읍·면에서 건강, 문화, 교양, 가족관계 등을 주제로 순회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지난 7월 11일 기계, 기북, 죽장면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웃음치료사인 황태옥 강사를 모시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평생학습과는 평생학습도시 건설 기본종합육성계획을 수립하여 평생학습에 따른 운영 프로그램을 개발, 평생학습의 생활을 위한 정보인프라 구축, 문화교육 지원, 이주자에 대한 정주의식 고취 교육, 지역특성화 교육개발, 교육복지투자 지원사업 등 시민들로하여금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자치시대의 역량에 걸맞은 주민교육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