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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불빛축제 불꽃쇼 예행연습

기사입력 2007.07.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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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저녁9시 형산강 둔치에서, 국내·외 관광객 200여만 명 유치 목표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북부해수욕장과 형산강 둔치에서 개최될 제4회 국제뮤직불꽃쇼에 앞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형산강 둔치에서 7월 13일 저녁 9시부터 30여분 동안 ‘불꽃쇼’ 예행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불꽃쇼 예행연습은 오는 8월 4일 형산강 둔치에서 국제규모로 처음 개최되는 뮤직불꽃쇼에 앞서 폭죽의 규모, 크기, 진동 등을 측정하고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포항국제불빛축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준비단계라고 할 수 있다.

    포항시는 불꽃쇼 예행연습에 앞서 33개 읍면동장 회의를 통해 홍보와, 특히 축제기간 중 해도1, 2, 송도동 등 인근에서는 임산부나 노약자 등이 놀라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4회를 맞는 포항국제불빛축제는 39년간 포항시민과 동고동락을 함께해 온 포스코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포항의 위상을 더 높이기 위해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준공된 북부해수욕장 250m 해상에서 세계 처음으로 부양식 고사분수가 120m의 물줄기를 뿜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7월중순경 준공예정인 인근 중앙상가 실개천 공사가 마무리되면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목을 잡기에 충분하다.

    포항국제불빛축제에는 이외에도 포항상공회의소, 현대제철, 대아고속해운, 삼일가족, 동양가족, 서희건설, 동국제강, 대구은행 등 지역기업들이 적극 참여를 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새로운 시도, 축제혁신을 통하여 국내외 관광객 200여만 명을 유치하여 600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효과를 목표를 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금까지 불빛축제가 성공하게 된 것은 차없는 날 운영,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한 손님맞이, 깨끗한 환경 등 51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포항남·북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등 많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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