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이전 급물살-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국군체육부대 이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11일  오후 1시30분부터 호계면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신현국 문경시장과 탁대학 시의회의장, 한국토지공사 송파신도시기획처 김성태 처장 외 관계자들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주민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주민설명회 주요 내용은 지난 4월 11일 발표되고 6월 29일 국군체육부대와 한국토지공사간 합의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체육부대(1,474천㎡), 상무APT(13천㎡)를 문경시(1,487천㎡)로 이전하는 것을 바탕으로 한국토지공사에서 이전부지의 조성 및 군시설을 건축하여 국방부에 기부하고 송파신도시내 기존 군부대 부지를 양여받는 ‘기부 대 양여방식’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방식이다.

신현국 시장은 인사말에서 “시장 취임 1주년이 되는 지금 국군체육부대를 하루빨리 이전완료하여 새로운 스포츠메카! 문경을 만들어 경제도 살리고 일자리 늘려 시민을 잘 살게 만드는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하고

“시는 2011년 부대이전 완료시까지 주민애로사항 청취 및 문제점 해결과 기반시설 확충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이전예정지 주민 여러분들을 지원하겠다”라고 하고 “주민 여러분들도 원만한 공사진행을 위하여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그리고 한국토지공사 김성태 처장은 “국군체육부대 문경이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토지보상과 공사관련하여 문경시민들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 다 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향후 추진계획>

용지보상
    '07. 7월말 : 기본조사 안내 및 보상설명회 개최
    ‘07. 9.  : 보상 감정평가
    ‘07. 10. : 손실보상 협의요청 및 계약체결
    개발사업
    '07. 8.  : 조사설계 용역착수
    ‘07. 11. : 실시계획 승인
    '08. 8.  : 공사착공
    ‘10. 8.  : 공사완료
    '11. 3.  : 부대이전 완료

국군체육부대(상무) 이전사업은 2007년 하반기부터 용지보상에 착수하고 문화재조사, 제영향평가, 군시설 설계등을 거쳐 체육부대 건축물 70동, 상무APT 128세대를 2008년 8월 공사 착공하여 2010년 준공될 계획이다.

<운영종목 : 25개 종목>
남자축구, 여자축구, 핸드볼, 농구, 유도, 복싱, 럭비, 레슬링, 태권도, 탁구, 야구, 하키, 배드민턴, 테니스, 배구, 역도,체조, 사격(소총.권총.이동부,공기총), 육상, 사이클, 펜싱, 수영, 양궁, 근대5종, 바이애슬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