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전국 최고의 오이전문가 35명 참여 -

전국 최고의 오이관련 전문지도사들이 상주시 관내에서 과제교육과 현지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에 걸쳐 상주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과 서곡동 현지포장, 유통시장 현장에서 실시한 컨설팅은 오이전문지도연구회(회장 손상돈)에서 주관했다.

상주시는 전국 오이생산 점유율이 6위로 선진화된 상주오이 재배기술 현장을 전국의 담당 지도사들이 현지답사 컨설팅을 통해 잘된점과 못된점을 비교 평가하여 우리나라 오이 산업의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또 이들은 지난해와 올해 전국 오이작황 비교 분석과 각 지역의 오이재배 농가 지도사례, 최신 기술정보 사례발표, 농촌지도사업 사례를 통해 오이담당지도사들이 오이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도 됐다.

또한, 상주지역 오이재배농가포장에서 최근 가장 문제시되고 있는 바이러스 진단과 예방방제 요령, 오이 연작으로 인한 토양 선충의 피해증상과 분리요령, 예방대책 등에 대한 현장감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오이전문지도연구회는 35명의 회원으로 최정예화된 오이 전문가들의 집단으로 농촌지도 공무원들이 자율학습의 수단으로 전공 분야별로 연구모임을 자율적으로 결성 전문능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설립된 단위 모임체로서 회원간의 농업정보기술교류와 연구 활동을 통해 지식과 정보의 공유로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의 농촌지도사업 활력화와 한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조직체이다.